수면용으로 개조한 귀덮개
층간소음이 무시못할 사회문제가 되는 요즘 소음문제로 갈등과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혹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글을 올려본다. 수면 귀마개는 있어도 수면용의 귀덮개는 없다. 귀덮개를 쓰고 자는 것 자체가 불편한 것이다. 그러나 귀마개만으로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 부득이 하게 귀덮개를 수면용으로 쓰는 것이다. 단순히 위와 아래를 뒤집어 개조해주면 된다. 모로 돌아누울 시에 베개에 젤 먼저 닿는 아래부분이 뭉툭하면 불편하다. 그래서 위 아래를 바꿔주면 좀 더 편하다.
수면용으로 귀덮개를 구매할 경우 최대한 두께가 얇은 것이 수면 시에 편하고 좋다.
고리 부분을 빼낼 때 빼내는 고리부분의 입구를 세로 길죽한 부분으로 돌려 놓은 상태로 빼야한다.
의외로 다른 두꺼운 제품보다 얇은 이 제품은 쉽게 빠진다. 혹여 잘 안빠진다면 큰 손톱깎기의 넓적한 날개 끝이나 그 비슷한 넓이의 물건으로 밀어넣어 벌려서 당겨 빼면된다. 개조한 뒤 다시 끼울 때는 살짝 밀어 힘을 주면 똑딱 들어간다. 개조하는데는 10분도 안걸린다.
수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귀덮개가 있지만
그래도 돈을 절약하고 싶다면 저렴한 제품을 사서 개조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