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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카페 게시글
아이가아파요&건강정보나눔터 쿠싱호르몬 증후군에 걸렸어여.. ㅜ 포메입니다
루비엄마12살 추천 0 조회 365 18.12.11 18:2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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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2.11 22:00

    첫댓글 14살 6월에 쿠싱 진단받고 6개월째 약먹이면서 3개월마다 검사받아요.
    울집 아이도 저 움직일때 아니면 하루종일 자요.
    나이도 있으니 약때문만은 아닐거예요.
    그냥 일반사료 먹이구요.
    고구마나 계란 조금씩 섞어줘요.
    약은 밥먹고 나서 줘요.
    쓴약 매일 먹는데 밥이라도 맛있게 먹으라고~
    그렇게 해도 9월에 재검받았는데 나빠지진 않았더라구요.
    걍 좋아하는거 먹이고 좋아하는거 해주고~
    그러는게 제일 좋은것같아요.
    울집 아이는 14키로라 약값이 후덜덜하긴하지만 시작했으면 중간에 끊을순없으니 계속 허리띠 졸라맬수밖에... ㅠㅠ

  • 작성자 18.12.16 01:51

    그렇군요.. 저희도 닭가슴살같은거 간식으로 주거든여 혹시 사료는 어떤걸주는지~궁금하네요
    저희는 입맛이까다로와서 수제사료를주는데..
    그것도 잘안먹어서..

  • 18.12.12 01:06

    루비가 힘들어 하는 모습 보기 많이 힘드시겠어요...
    배가 많이 나왔다고 하니 쿠싱의 임상증상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쿠싱이 힘들긴 해도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병행되면 임상증상들이 완화되더라구요.
    루비가 쿠싱이외에도 신장 심장 갑상선에 문제가 있다고 하니 종합적으로 진단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우선일 건 같아요.
    가능하시면 노견 전문 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심장이 어떻게 안좋은 것인지,
    병원에서 추천한 사료가 어떤 것인지,
    갑상선이 어느 정도 안좋은 것인지...
    등 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는 것이 조언을 드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8.12.16 01:54

    간이안좋고..심장이랑 갑상선은 조금안좋다고.
    그렇게 심한건아니라고하고..간사료는 로얄캐닌꺼추천해서 병원에서 맥이고있구여..
    근데 그거먹으면토를해서 아예안먹이구
    그냥 지가좋아하는거 먹이려구 노력하구있어여

  • 18.12.12 01:11

    쿠싱도 ACTH검사 수치가 어떤 지 올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구요.
    현재 복용하는 약의 종류와(보통은 트릴로스탄인데 ) 용량도 같이 올려주세요.

    그리고 건강백서는...병원에서 좀 꺼리는 사료라서...
    혹시 간 보조제 안 먹이시면 간보조제는 같이 복용시켜주심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18.12.16 01:44

    음... 지금 루비는 쿠싱 하나에 초점을 맞출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쿠싱은 결국 코티졸 이상반응일 텐데... 더 근본적으로 왜 코티졸 수치가 올랐는지에 대한 원인을 찾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니까 쿠싱도 일종의 증상의 하나일 뿐... 그것이 원인은 아니니까요..
    심장-신장-간으로 연결되는 가장 근본적인 것에서 아이의 케어를 출발할 것을 추천드려요...

  • 작성자 18.12.16 01:48

    간이 안좋데요~ 호르몬이상이구
    근데.. 지금 수제사료로바꾸고 간사료는자꾸토하고 안먹어서..
    약을먹이는데..
    자꾸 토를해요.. ㅜ 어떻하죠..
    약을줄여야하는지.. 아님 먹는걸 어떻게줘야하는지.. 병원에서는 최소한으로 약하게만들었으니 먹이래고.. 배가커졌근데.. 배가점점줄어드는것도 눈에보이고.. 효과는있는것같은데..
    근데 힘도없고.. 토하고.. 기력없고..
    어떻하죠.. ㅜ 조언부탁드려요

  • 작성자 18.12.16 01:57

    진단서를 받아온 서류가있는데~
    엄마오시면 여쭤봐야겠어요 아직못찾아서..
    수치를 다시봐야겠네요
    소중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ㅜ

  • 18.12.16 14:55

    가슴아프네요
    아픈아이만보면

  • 18.12.17 15:00

    같은 입장이라 마음이 더 아프네요.
    우리 15살 아이도 쿠싱, 심장병 진단받고 1년넘게 투병중이며
    큰 고비를 몇번이나 넘겼지만,, 매일 매일 마음을 못놓고 있어요.
    너무 좋은거 먹이려 애쓰지 마시구요. 좋은 약으로 정성읗 다하면
    잘 버텨줄꺼예요.. 힘내세요..

  • 작성자 18.12.17 15:02

    하루하루가 걱정이예요...
    밥이라도 잘먹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화이팅할겁니다

  • 작성자 18.12.19 11:57

    *댓글달아주신 모든애견인분들께깊은감사드립니다* 우리 루비가.. 오늘아침에 가족들과
    인사를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
    지금도 믿기지않고.. 넘 힘들고.. 하염없이 눈물이나지만.. 하늘나라에가선 안아프고 행복하게 잘지낼꺼란생각에 조금이나마 힘을내어봅니다. 여러분들의 진심어린조언 너무너무 힘이되었고. .감사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가족아이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함께하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 20.11.18 12:39

    우리집 아이가 쿠싱이 시작되었어요!
    가슴이 아프네요!
    루비님이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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