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회 10/03/08 [카푸친 작은 형제회] 성 비오 형제의 빵과 과자에 관한 카푸친 작은 형제회의 입장

[성기화 요셉]

[카푸친 작은 형제회] 성 비오 형제의 빵과 과자에 관한 카푸친 작은 형제회의 입장

성 비오 형제의 빵과 과자에 관한 카푸친 작은 형제회의 입장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빠드레 비오 빵과 과자라는 것에 대해 성 비오의 영적 자녀들과 친우들에게 알립니다. 성인들에 대한 존경은 때론 이상한 신심행위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때로는 그런 경우에 한 성인의 이름으로, 그 성인을 사랑하는 수많은 신자들을 먹이감으로 삼는 상품화가 되기도 합니다. 그들의 의도와는 틀리게 때로는 거룩하고 이타적이지만은 않은 신심행위들에 대해서 저희는 여러분께 겸손히 하지만 단호히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요즘 신자들 사이에 문제가 되고 있는 Padre Pio Bread(빠드레 비오 빵, 비오의 빵) 과 Padre Pio Pasties (빠드레 비오 페이스트리 과자) 입니다.

수 개월 동안 '비오의 빵' 요리법이 나돌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비오의 빵이나 비오 신부님과 관계되는 빵의 요리법 같은 것은 결단코 없다는 것입니다. 로마 카톨릭 전례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물품에 대해 축복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빵에도 축복이 제공될 수는 있고, 비오 신부님을 기념하며 강복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오 빵에 대한 요리법'이라는 것은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그런 요리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요리법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단호하게 이런 식으로 왜곡되이 성인들을 위한 우리의 사랑과 존경을 비웃게 만드는 어리석은 행위는 그만 두라고 말해주십시오.

비오 신부님을 상징하는 스티그마(오상)를 가운데에 붉은 색의 재료를 곁들여 오상과 비슷하게 만든 손과 발, 그리고 심장의 모양으로 된 쿠키까지 있다고까지 들었습니다. 이것은 여러곳에서 확산 유포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수도공동체 대다수 식구들은 신자들이 이런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길 바라고 있으며, 기이하고 그릇된 오해를 낳는 행위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누구보다도, 비오 신부님께서는 그러한 어리석은 부조리를 절대 용납하지 않으셨을것입니다.

그 비오 빵의 요리법과 과자들은 비오 신부님의 중재를 구하는 기도와 경의를 표하며 드리는 존경의 신심행위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비오 빵의 요리법과 비오 신부님의 오상 모양의 과자는 '광신적이고' '불경한' 행위이며 '가톨릭에서의 봉헌기도 표현들의 일부도 아닙니다.' 그저 어리석은 일일 뿐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사람들을 성인에 대한 건강하고 충실한 경배와 헌신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뿐입니다.'

비오 신부님의 '유품'으로 축복받고, 비오 신부님의 '보호' 아래 팔리는 이러한 비오 신부의 빵반죽, 과자들, 쿠키들은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말일 뿐만 아니라 '불경스러운 것'입니다. 이런 상품화 행위는 비오 신부님의 말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믿고자 하는 단순한 믿음의 사랑과 봉헌 기도를 올리는 것을 먹이로 삼고 있습니다. 그 과자를 사고 싶으면 사십시오. 하지만 그것이 당신의 영적인 삶과 내적 생활에 어떠한 효과를 발휘하리라는 기대는 하지 마십시오. 성인들은 마술, 광신 또는 현대적 주술이 결코 아니십니다. 이보다 명료하게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동안  믿음을 착취하고 교회로부터 어떠한 관계도 없는, 그러나 마치 족쇄처럼 연결된 '행운의 편지'를 피하라는 권고를 받아왔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우리 공동체의 여러분들께 그런 편지를 받아 읽어 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남용에의 중독을 피하고 단념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비오 신부님의 빵과 과자들은, 보기와 달리, '건전한 가톨릭 신심 행위에 맞지 않는 것'이며 '어리석고, 광적인 부조리함'으로 끌어내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은총을 빌며, 저희는 우리가 모두 성 비오 신부님에 대한, 그리고 그분이 우리 안에 스며들도록 추구하신 모든 것이 견고하며 영적으로 건강한 사랑과 봉헌 안에서 성장하기를 깊이 기원합니다. 성교회의 믿음의 자녀들로써,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와  성모님, 기도와 보상의 정신이 일체를 이루어 우리의 가슴 속에서 강하게 자라나고 우리의 삶에 나타나길 바랍니다.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라며..
성모님의 인도와 보호가 함께 하시길..
그리고 비오 신부님께서 그들의 영적 자녀들을 사랑의 보살핌으로 지켜보시길 청합니다.
평화와 축복을 빌며,

Fr. Francis A. Sariego, O.F.M. Cap.
National Coordin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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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4, 2007.
Padre Pio Bread and Pastry
Dear Spiritual Children and Friends of Padre Pio,

The Lord give you peace!

Veneration of the Saints can often generate some rather strange devotional practices. At times, a Saint’s name is promoted in view of profitable ‘merchandising’ that preys on individuals’ love for a Saint. I say this to warn you of practices that are not always holy and altruistic in their intent. In this regard, there is something about which I must speak: Padre Pio Bread, and Padre Pio Pastries (?!).

A Recipe for Padre Pio Bread has been circulating for months. From where it derives I have no idea. Let me state categorically: There is no such thing as Padre Pio Bread, or a Bread Recipe connected with Padre Pio! The Roman Catholic Ritual of Blessings does have blessings for various things. Bread can be blessed with the Blessing for Food provided in the Ritual, and it can be done in honor of Padre Pio. But there are no recipes, nor have there ever been recipes for Padre Pio Bread. Please tell anyone promoting this, to stop these foolish practices that only make people ridicule our love and veneration for the saints, when devotion is distorted in this way.

I have been informed also that there are now cookies in the shape of hands, feet and heart with red food centers resembling Stigmata, in honor of Padre Pio. This seems to have come up in more than one place. I hope that the majority of our association family have not fallen for this foolishness and are not catering to these outlandish and misleading practices. Of all people, Padre Pio would never have endorsed such absurdities.

The Bread Recipe and cookies of Padre Pio are not accepted practices of venerating the memory and seeking the intercession of Padre Pio. Both the recipe for the Bread of Padre Pio and the Stigmata shaped cookies are fanatical and irreverent practices, and are not part of solid Catholic devotional expression‎!s. They are foolishness! These practices lead people away from a healthy and solid veneration and devotion for the saints.

Pastry, Bread, and cookies blessed with the relic of Padre Pio and sold under the ‘protection’ of Padre Pio are not only misleading but also irreverent. This merchandising preys on the devotion and love of the simple faith that seeks anything that speaks of Padre Pio. Purchase the cookie if you like the cookie, but do not expect it to perform any effect on your spiritual life and soul. Saints are not involved in magic, fanaticism, or modern voodoo! There’s no other way to state it.

As you would be advised and encouraged to avoid ‘chain letters’ that exploit the faithful and are devoid of any backing from the Church, so I would ask the members of the Association, and any one else who may read this letter, to please desist and/or avoid acquiescing to the abuses I mentioned above. Cookies and Bread of Padre Pio, as they are promoted, are not in accord with sound Catholic devotional practices and are down right foolish, fanatical, and absurd.

With every best wish for all of you, I pray that we may all grow in a solid and spiritually healthy love and devotion for Padre Pio and all he sought to instill in us. As faithful children of the Church, may the spirit of prayer and reparation in union with the Crucified Christ and His Holy Mother grow ever stronger in our hearts and show in our lives.

May God bless you; Our Lady guide, guard, and protect you; and Padre Pio watch over each one of you, his spiritual children, with loving care.
Peace and Blessings,

Fr. Francis A. Sariego, O.F.M. Cap.
National Coordin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