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바닥을 만들어 놓고 인형을 올려 이리 저리 배치를 한후 바라보고 또 보고
또 옮기도를 반복하는 도상 연습을 반복해 마음이 편해지면 그만 둡니다 그렇다고 다
끝난건 아니고요 몇번 더 연습이 필요 합니다 우리가 테레비에서 보는 온갖 공연도
이런 연습 뒤에 완성 된것만 보게 되는것이지요 영화 앤딩장면에 나오는 무수한 사람들의
이름을 보면 영화가 만들어 지기 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가 필요한지 알수 있습니다
연습은 그래서 피할수 없는 길 입니다 언젠가 백건우씨의 인터뷰에 하루 8시간씩 연습을
한다고 하는걸 들었는데 예술의 전당에서 그의 공연을 보고 왜 그가 그렇게 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온갖 열정을 다 쏱아부어 앵콜까지 할수 없을 정도로 녹초(?)가 되는걸 보며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아직도 계속중인게 많습니다 이달 말까지는 이 탬포를
유지해야 될것 같네요 막상 전시가 시작 되더라도 크게 달라 질건 없을것입니다
전시중 부족한 것을 계속 채워야 할것이고 자주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습니다
황사도 하루만에 지나가고요 가득찬 하루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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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한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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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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