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해랑길 103코스를 22년 3월 17일 첫걸음으로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구암.일조.해암.짱건.연유.협초.청농 7인 시작한 걸음질이 서해안을 따라 86코스에 연유.짱건.일조.청농 너이서 평택항까지 내려와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 걸음질 시작한 수도사가 ☠️원효대사께서 의상대사와 당나라에 불법을 배우러 가던중 어느 한 무덤 앞에서 잠을 자다 한밤중에 목이 말라 옆의 바가지 물을 달게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해골에 고인 물임을 보고 💀어제 저녁에는 달게 마신물이 아침에는 냄새나는 해골 물이 어찌 같은 물인가?🤔
👌이는 바로 마음이다고 깨달음을 얻은 곳이 수도사라네요.👌
86구간 코스는 해군 제2함대 외곽 초소를 지나며 평택국제여객터미널로 가는 배후도시를 가로질러 걷는 길인데 여기서 평택의 면모를 볼 수 있었네요. ☆삼성.현대.해군제2함대.국제여객터미널 과 협력업체들이 모인 계획도시로 @대중교통이 거의 불필요하고(버스 안에 승객이 2~3명 정도) @영업용 택시가 전혀 없으며 (30분간 택시를 콜 했으나 오질 않고 시내를 벗어나는 동안 영업용택시를 한대도 보질 못했음) @길거리와 골목길에 승용차가 넘쳐서 주차장이며 @국내 어느 도시보다 소득수준이 높은 도시로 파악이 되네요.
●정말 이해 불가한 특이한 도시로 보입니다●
뒤풀이는 너무 늦어 일조님은 평택에서 바로 가시고 연유.청농은 짱건차를 타고 분당 성복역서 오후 5시에 점심겸 저녁으로 가성비 조코 인물 예쁜 여사장님 집에 숯불구이로 소 한마리 잡고 맥주에 소주 4병으로 우의를 다졌네요.
끝으로 어제는 짱건님이 무료로 차량봉사를 풀로 해주신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짱건 수고 했시요.
오늘로서 서해랑길 평택부터 (85구간~ 1구간) 남쪽으로 당일코스 가는 거는 너무 무리가 되어 중지하고 남파랑길 해남 땅끝마을 종료하고 숙박하면서 서해항길 1구간 부터 85구간으로 올라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