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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NISA가 여는 대시세의 문, 밸류계 그로스 '반도체상사' 6선 <주탐 톱 특집> / 1/13(토) / 주탐 뉴스
― 최강 성장섹터와 저PBR 고배당 하이브리드로 출세주 배출 ―
2024년은 주식시장에 있어서 십이지 중에서 가장 상승 퍼포먼스가 높다고 일컬어지는 용띠여서 투자가에게 고양감을 주고 있지만, 뜻밖에도 출발하지 않았다. 닛케이평균주가는 1월 둘째 주 들어 그야말로 승룡을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상승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 반도체 부문 복권이 대시세 원동력
대발회(大発会)야말로 닛케이 평균은 하한가를 찾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그 후는 5연등으로 매일의 상승폭의 크기도 눈에 띄었다. 인연을 맺었던 지난해 7월 버블 붕괴 이후 최고가 3만 3753엔을 넘어서자 3만 4000엔대를 단숨에 뛰어넘어 3만 5000엔대로 진입했다. 게다가 주말 12일은 한때 800엔 가까운 상승으로 3만 5800엔대까지 수준을 절상해, 3만 6000엔대도 시야에 잡히는 "규격외"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과연 과열감이 의식되어 그 후는 주춤했지만, 문답 무용지물에 마켓 관계자로부터도 놀라움의 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이날은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수의 2배 가까이에 달해 전체 지수와의 갭이 생겼지만 이는 오히려 가스를 뺀다는 측면에서는 선호되는 현상으로 향후 상정되는 전체 지수 조정 국면에서 개별주가 저견함을 발휘하기 쉬워진다.
지난해부터의 강조장세는 반도체 섹터의 복권에 의한 부분이 크다. 12월 중순 이후 반도체 관련주에 투자자금의 본격 공세가 이어지고 있어 매매대금에서 늘 독보적인 레이저테크 <6920> [도쿄증권 P]나 국내 톱의 제조 장치 메이커인 도쿄 일렉트로닉 <8035> [도쿄증권 P]를 비롯해 반도체 섹터 재검토의 움직임이 전체 시세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생성 AI 시장의 급성장을 배경으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가 비등한 상태를 보이면서 그동안 가격이 계속 하락하던 반도체 메모리 시황 회복을 뒷받침하면서 지난해 11월에는 대표 메모리 가격이 약 2년 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도체 수요는 올 4~6월에 본격 회복을 예상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것이 관련 종목의 총봉기로 이어졌다.
● 주목도 높아지는 '반도체상사' 카테고리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발밑에서 그동안 리드 역할을 했던 주력 종목군에는 다소 매수 피로감도 있지만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저변은 넓다. 순환물색 형태로 반도체 관련 종목이 파상적으로 매수되는 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그리고, 여기서 주목해 두고 싶은 것이 「반도체 상사주」라고 하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4차 AI 붐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를 인프라 측면에서 뒷받침하는 것이 반도체로 구조적인 수요의 고조가 필연적으로 관련 기업의 상용기를 높여간다. 제조 장치 메이커나 소재 메이커, 혹은 생산 설비에 필요한 부품 메이커 뿐만 아니라, 그러한 수출입 무역이나 판매등을 전문으로 실시하는 기업, 이른바 전문 상사에 있어서도 실적을 비약시키는 호기가 된다.
반도체상사가 노리는 이유는 반도체 관련 순환물색 대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반도체 주변에 특화된 성장 섹터에 있으면서 PER나 PBR이 비교적 저렴해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밸류주 측면을 갖는다. 메이커 기능을 가지는 상사도 적지 않고, 그 경우는 실적 성장에의 성장세가 한층 크다. 밸류와 그로스 양면의 성질을 갖춘 종목의 보고라고 해도 좋다. 그리고 이 특성이 위력을 발휘하는 타이밍에 있다.
● 새로운 NISA의 투자자금 요구에도 적합
올해 1월부터 도입된 신 NISA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돌팔이 투자 틀'에서는 전 세계 주식과 미국 주식 등 해외 인덱스 펀드에 인기가 몰리고 있지만 개별주 투자가 가능한 '성장 투자 틀'에서는 국내 고배당 수익률 종목이 인기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뉴머니는 도쿄시장의 밸류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이후의 거센 상승세에 대해 시장 소식통들은 신 NISA 버블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지만 이는 개인투자자들이 매수 주체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기보다는 신 NISA 매수 수요를 내다본 외국인 매수가 대세인 구도다.
아울러 주초 15일부터는 진작부터 저PBR 개선을 위한 경영 노력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는 도쿄증권이 요청에 근거해 대응을 개시하고 있는 기업의 일람표를 공표하기로 결정되어 PBR 1배 이하 기업에 대한 시장의 시선이 다시 열을 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투자가들의 저PBR주 물색은 "버핏효과"로 주가를 변모시킨 미쓰비시상사 <8058> [도쿄증권 P]등의 종합상사를 필두로 큰 조류를 형성한 바 있다.
그리고 「반도체 관련」이라고 하는 글로스주에 있어서의 브라이트 스폿과, 저PBR·고배당으로 상징되는 밸류주의 하이브리드로 부상해 오는 것이 반도체 상사주라고 하는 것이다. 이미 주가를 선구시키고 있는 종목으로는 도쿄 일렉트로닉의 지분법 적용 회사인 도쿄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2760> [도쿄증권 P]를 들 수 있다. 장기적으로 하한가 절상 트렌드를 이어가는 중이지만 주식 3분할 후인 지난해 10월 이후에는 상한가 추격을 가속, 주가를 거의 배화시켰다. 반도체 상사라는 카테고리는 강력한 상승 역동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이 회사 주가 증명하고 있다.
이번 톱특집에서는 반도체 상사 범주에 있는 종목군에서 여기서 주가 상승 여지가 클 것으로 보이는 6개 종목을 엄선 엔트리 했다.
● 상한가 기대감 커지는 반도체상사 6개 종목
【레스터 HD는 업용 확대 계속 강력한 상승파 형성】
레스터 홀딩스 <3156> [TSEP]는 반도체와 전자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일렉트로닉스 종합상사로, 소니 그룹 <6758> [TSEP]야무라타제작소 <6981> [도쿄증권 P], 해외에서는 인텔 등 쟁쟁한 기업의 반도체 제품을 판매. 설계·개발 지원 등 솔루션 비즈니스도 다룬다. 광학 재료 제조업체인 덱셀리얼즈 <4980> [도쿄증권 P]와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향한 협의를 실시해, 업용 확대에 야심적으로 임하고 있다. 24년 3월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30%감소한 100억엔을 전망하지만 상승할 가능성이 농후하고, 더욱이 25년 3월기는 매수 자회사의 공헌으로 증익으로 돌아설 공산이 크다. 주가는 작년 후반부터 13주·26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강력한 하한가 절상 파동을 형성중으로, 상장래가 경신을 거쳐 3000엔대 활약으로.
【다치바나 엘레는 기술자 집단, 르네사스제로 수요 개척】
타치바나에레텍 <8159> [도쿄증권 P]는 미츠비시계의 일렉트로닉스 상사로 산업용 반도체를 주력으로 한다. 차량용 반도체 톱으로 시스템LSI부터 디스크리트까지 취급하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6723> [TSE P]의 제품 취급이 메인. 창립 100년이 넘는 역사가 있지만 전자기술상사로서 200명이 넘는 기술자를 거느리고 있다. 2024년 3월기는 매상고, 영업이익 모두 제자리걸음을 전망하지만, 2025년 3월기는 반도체 디바이스나 반도체 제조 장치가 견인해 영업이익 단계에서 110억엔을 웃도는 2자릿수 증익이 예상되어 사상 최고 갱신이 될 것 같다. PER 10배 미만에서 PBR은 0.8배 안팎, 배당수익률도 3.5% 안팎에 달한다. 주가는 3000엔대 회복에서 지난해 6월 22일 매긴 상장래가 3200엔을 목표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루분(丸文)은 반도체 레이저 등이 수익 성장 기대를 담당한다】
마루분(丸文) <7537> [도쿄증권 P]은 반도체 디바이스를 비롯해 전자 부품을 주력으로 취급하는 것 외에 산업용 컴퓨터등의 임베디드 시스템도 다룬다. 2024년 3월기는 반도체 시황의 침체가 말하는 가운데도 민생기기용 반도체 수요가 호조로,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4%증가한 125억엔 예상과 2자릿수 성장을 확보해 연속 피크이익 갱신이 전망되고 있다. 시스템 부문에서는 반도체 레이저 수요 확대가 수익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3월기는 반도체 시황의 본격 회복을 배경으로 한층 실적 확대가 유력시된다. 주가는 지난해 11월 창을 열고 상방한 뒤 꾸준한 상승 트렌드를 형성 중이다. 작년 신고가권을 달리지만 상한가 추격 여력이 충분해 조만간 2006년 1월에 매긴 상장 신고가 1949엔(수정 후 주가)을 시야에 넣는 움직임이 상정된다.
【하기와라 전기 HD는 자율주행이나 EV에서 활약기에 돌입】
하기와라 전기 홀딩스 <7467> [도쿄증권 P]는 중부를 영업 지반으로 하는 기술 상사로, 반도체등의 전자 부품을 취급해 자동차 관련이 매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자율주행 기술의 진전이나 전기자동차(EV)의 보급을 배경으로 자동차의 일렉트로닉스화가 한층 가속화되고 있어 동사의 활약 기회도 증가 일로. 또 팩토리 오토메이션(FA) 분야에서의 실적도 풍부하다. 실적은 2023년 3월기에 이어 2024년 3월기도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액, 이익 모두 큰 폭의 피크 갱신이 예상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한 83억 5000만엔을 예상했다. PER는 불과 9배 전후로, 주주 환원에도 긍정적. 배당 이율도 3.9% 전후에 달한다. 주가는 눈앞의 조정 일순부터, 5000엔대를 지시세장으로 상장래가권을 달리는 강조 전개가 전망된다.
【산신덴(三信電)은 게임 분야 강점으로 고배당 이율 매력】
산신전기 <8150> [도쿄증권 P]는 반도체 상사의 대기업에 위치해, 게임기 관련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반도체 수요 회복으로 매출액의 90%를 차지하는 디바이스 사업은 바닥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되며 솔루션 사업에서도 실력을 발휘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추진 움직임에 힘입어 IT 인프라 구축 및 보수로 수요를 개척하고 있다. 발밑의 실적은 고전하고 있지만 주가적으로는 이미 다음 분기의 회복을 포함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4년 3월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36% 감소한 44억엔 예상이지만 2025년 3월기는 두 자릿수 증익으로 반등할 공산이 크다. 주가는 최근 가격이 소폭이나마 지지부진하게 수준을 끌어올려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회복했다. 여전히 배당수익률은 4% 이상으로 높아 상한가 여지는 충분하다.
【쿄에이산(協栄産)은 파워 반도체가 강점으로 PBR 초저가】
쿄에이산업 <6973> [도쿄증권 S]는 미츠비시계로 반도체나 전자 디바이스외, FA·환경 시스템 설비등에 경주하고 있다. 산업용 기기는 반도체 제조 장치용 수주 획득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적인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 이번 분기 실적에 부담이 되고 있지만 미쓰비시전기 <6503> [TSE P]가 강점으로 하는 파워 반도체가 수익을 견인하고 있다. 중기 경영계획에서는 33년 3월기에 매출액 1000억엔(23년 3월기 실적 605억 4500만엔), 영업이익 30억엔( 동 14억 7100만엔)을 목표로 내걸었다. 24년 3월기는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8%감소한 13억 5000만엔으로 이익예상에 있지만, 25년 3월기는 파워반도체 등이 견인해 2자릿수 증익으로 되돌아갈 공산큼. PBR 0.4배대로 저렴감이 두드러져 75일 이동평균선 부근의 시가는 횡재로.
주탐뉴스(minkabu PRESS)
주탐 뉴스
https://finance.yahoo.co.jp/news/detail/1278b675946e042a7d31d33b419c9a96b85fc559
新NISAが開く大相場の扉、バリュー系グロース「半導体商社」6選 <株探トップ特集>
19:30 配信
株探ニュース
半導体関連セクターへの物色人気が続いている。そのなかバリュー株の素地も併せ持つ半導体商社株に注目。新NISAの物色対象としても有力な銘柄が少なくない。
現在値
東エレデバ 6,060 -190.00
レスターH 2,872 -5
レーザテク 34,880 +110.00
東エレク 26,250 +170.00
三菱商 2,413.5 +42
―最強の成長セクターと低PBR・高配当のハイブリッドで出世株輩出へ―
2024年は株式市場にとって十二支のなかで最も上昇パフォーマンスが高いと言われる辰年であり投資家に高揚感をもたらしているが、はからずも出足から望外の展開となった。日経平均株価は1月第2週に入って、まさに昇り竜を想起させるような強烈な上昇トレンドを形成している。
●半導体セクターの復権が大相場の原動力
大発会こそ日経平均は下値を探る動きをみせたが、その後は5連騰で日々の上げ幅の大きさも際立った。因縁場となっていた昨年7月のバブル崩壊後高値3万3753円を抜き去るや、3万4000円台を一気に駆け抜け3万5000円台へと突入。更に週末12日は一時800円近い上昇で3万5800円台まで水準を切り上げ、3万6000円台をも視界にとらえる“規格外”の上げ足をみせている。さすがに過熱感が意識されその後は伸び悩んだが、問答無用の上値追いにマーケット関係者からも驚きの声が上がっていた。この日は値下がり銘柄数が値上がり数の2倍近くに達し、全体指数とのギャップが生じたが、これはむしろガス抜きという面では好ましい現象で、今後想定される全体指数の調整局面で個別株が底堅さを発揮しやすくなる。
昨年来の強調相場は半導体セクターの復権による部分が大きい。12月中旬以降、半導体関連株に投資資金の本格攻勢が続いており、売買代金で常に群を抜くレーザーテック <6920> [東証P]や国内トップの 製造装置メーカーである東京エレクトロン <8035> [東証P]をはじめ、半導体セクター見直しの動きが全体相場を押し上げる原動力となっている。生成AI市場の急成長を背景にデータセンター向け半導体需要が沸騰状態となり、これまで価格が下落続きだった半導体メモリー市況の回復を後押しし、昨年11月には代表的なメモリー価格が約2年半ぶりに上昇に転じた。半導体需要は今年4~6月期に本格回復を予想する見方が支配的となっている。これが関連銘柄の総蜂起につながった。
●注目度高まる「半導体商社」というカテゴリー
株式市場に目を向けると、足もとでこれまでリード役を担っていた主力銘柄群にはやや買い疲れ感もみられるが、半導体関連に位置付けられる企業の裾野は広い。循環物色の形で、半導体に関わる銘柄が波状的に買われる相場はこれからも続きそうだ。そして、ここで注目しておきたいのが「半導体商社株」ということになる。
世界的に第4次AIブームが加速するなか、これをインフラ面から支えるのが半導体であり、構造的な需要の高まりが必然的に関連企業の商機を高めていく。製造装置メーカーや素材メーカー、あるいは生産設備に必要な部品メーカーだけではなく、それらの輸出入貿易や販売などを専門に行う企業、いわゆる専門商社にとっても業績を飛躍させる好機となる。
半導体商社が狙い目となる理由は、半導体関連の循環物色の対象としての位置付けにとどまらない。半導体周辺に特化した成長セクターにありながら、PERやPBRが割安で配当利回りが高いというバリュー株の側面を持つ。メーカー機能を持つ商社も少なくなく、その場合は業績成長への伸びしろは一段と大きい。バリューとグロース両面の性質を備えた銘柄の宝庫といってもよい。そして、この特性が威力を発揮するタイミングにある。
●新NISAの投資資金ニーズにも適合
今年1月から導入された新NISAの動向が注目されている。「つみたて投資枠」では全世界株式や米国株式など海外のインデックスファンドに人気が集まっているが、個別株への投資ができる「成長投資枠」では国内の高配当利回り銘柄が人気上位を占めている。個人投資家のニューマネーは東京市場のバリュー株を選好していることが明らかとなった。年明け以降の怒涛の上昇相場について市場筋からは「新NISAバブル」という声さえ聞かれるが、これは個人投資家が買い主体の中軸を担っているというよりは、新NISAの買い需要を見込んだ外国人買いが本流となっている構図だ。
加えて週明け15日からは、かねてから低PBR改善に向けた経営努力を企業に求めている東証が、要請に基づいて取り組みを開示している企業の一覧表を公表することが決まっており、PBR1倍割れ企業に対するマーケットの視線が再び熱を帯びる可能性が高まっている。海外投資家の低PBR株物色は、“バフェット効果”で株価を変貌させた三菱商事 <8058> [東証P]などの 総合商社を筆頭に大きな潮流を形成した経緯がある。
そして「半導体関連」というグロース株におけるブライトスポットと、低PBR・高配当に象徴されるバリュー株のハイブリッドで浮上してくるのが半導体商社株ということになる。既に株価を先駆させている銘柄としては東エレクの持ち分法適用会社である東京エレクトロン デバイス <2760> [東証P]が挙げられる。長期で下値切り上げトレンドを継続中だが、株式3分割後の昨年10月以降は上値追いを加速、株価をほぼ倍化させた。半導体商社というカテゴリーは強力な上昇ダイナミズムを内包していることを同社株が証明している。
今回のトップ特集では、半導体商社の範疇にある銘柄群から、ここからの株価上昇余地が大きいと思われる6銘柄を厳選エントリーした。
●上値期待が膨らむ半導体商社6銘柄
【レスターHDは業容拡大続き強力な上昇波形成】
レスターホールディングス <3156> [東証P]は半導体と電子部品を主力とするエレクトロニクス総合商社で、ソニーグループ <6758> [東証P]や村田製作所 <6981> [東証P]、海外ではインテルなど錚々(そうそう)たる企業の半導体製品を販売。設計・開発支援などソリューションビジネスも手掛ける。光学材料メーカーのデクセリアルズ <4980> [東証P]とは戦略的パートナーシップに向けた協議を行い、業容拡大に野心的に取り組んでいる。24年3月期営業利益は前期比3割減の100億円を見込むが上振れる可能性が濃厚、更に25年3月期は買収子会社の貢献で増益に転じる公算が大きい。株価は昨年後半から13週・26週移動平均線を支持ラインに強力な下値切り上げ波動を形成中で、上場来高値更新を経て3000円台活躍へ。
【立花エレは技術者集団、ルネサス製で需要開拓】
立花エレテック <8159> [東証P]は三菱系のエレクトロニクス商社で産業用半導体を主力とする。車載用半導体トップでシステムLSIからディスクリートまで扱うルネサスエレクトロニクス <6723> [東証P]の製品取り扱いがメイン。創立100年を超える歴史があるが電子技術商社として200人を超える技術者を抱えている。24年3月期は売上高、営業利益ともに横ばいを見込むが、25年3月期は半導体デバイスや半導体製造装置が牽引して営業利益段階で110億円を上回る2ケタ増益が予想され過去最高更新となりそうだ。PER10倍未満でPBRは0.8倍前後、配当利回りも3.5%前後に達する。株価は3000円台回復から、昨年6月22日につけた上場来高値3200円を目指す展開が予想される。
【丸文は半導体レーザーなどが収益成長期待担う】
丸文 <7537> [東証P]は半導体デバイスをはじめ電子部品を主力に取り扱うほか、産業用コンピューターなどの組み込みシステムも手掛ける。24年3月期は半導体市況の低迷がいわれるなかも民生機器向け半導体需要が好調で、営業利益は前期比14%増の125億円予想と2ケタ成長を確保し連続ピーク利益更新が見込まれている。システム部門では半導体レーザーの需要拡大が収益に寄与している。25年3月期は半導体市況の本格回復を背景に一段の業績拡大が有力視される。株価は昨年11月にマドを開けて上放れた後、一貫した上昇トレンドを形成中。昨年来高値圏を走るが、上値追いの余力十分で、早晩06年1月につけた上場来高値1949円(修正後株価)を視界に入れる動きが想定される。
【萩原電気HDは自動運転やEVで活躍期へ突入】
萩原電気ホールディングス <7467> [東証P]は中部を営業地盤とする技術商社で、半導体などの電子部品を取り扱い自動車関連が売り上げの大部分を占める。自動運転技術の進展や電気自動車(EV)の普及を背景に自動車のエレクトロニクス化が一段と加速しており、同社の活躍機会も増勢の一途。また、ファクトリーオートメーション(FA)分野での実績も豊富だ。業績は23年3月期に続いて24年3月期も絶好調で、売上高、利益ともに大幅なピーク更新が見込まれ、営業利益は前期比24%増の83億5000万円を予想している。PERはわずか9倍前後で、株主還元にも前向き。配当利回りも3.9%前後に達する。株価は目先調整一巡から、5000円台を地相場に上場来高値圏を走る強調展開が見込まれる。
【三信電はゲーム分野強みで高配当利回り魅力】
三信電気 <8150> [東証P]は半導体商社の大手に位置し、ゲーム機関連に強みを持っているのが特徴。半導体需要回復で売上高の9割を占めるデバイス事業は底入れが期待。また、ソリューション事業でも実力を発揮し、企業のデジタルトランスフォーメーション(DX)推進の動きを追い風にITインフラの構築及び保守で需要を開拓している。足もとの業績は苦戦しているものの、株価的には既に来期の回復を織り込む動きをみせている。24年3月期営業利益は前期比36%減の44億円予想だが、25年3月期は2ケタ増益で切り返す公算が大きい。株価はここ値刻みこそ小幅ながらジリジリと水準を切り上げており、昨年4月以来9カ月ぶりの高値水準を回復。依然として配当利回りは4%超と高く、上値余地は十分。
【協栄産はパワー半導体が強みでPBR超割安】
協栄産業 <6973> [東証S]は三菱系で半導体や電子デバイスのほか、FA・環境システム設備などに傾注している。産業用機器は半導体製造装置向けの受注獲得が進んでいる。世界的なスマートフォンの販売低迷が今期業績に重荷となっているが、三菱電機 <6503> [東証P]が強みとするパワー半導体が収益を牽引している。中期経営計画では33年3月期に売上高1000億円(23年3月期実績605億4500万円)、営業利益30億円(同14億7100万円)を目標に掲げる。24年3月期は営業利益が前期比8%減の13億5000万円と減益予想にあるが、25年3月期はパワー半導体などが牽引し2ケタ増益で切り返す公算大。PBR0.4倍台と割安感が際立っており、75日移動平均線近辺の時価は拾い場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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