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 (토) 6시 영등포 쪽방 미사 후기!

[풀잎향기]

평일 :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10시반  

가톨릭회관 706호에서 진행되는 빈첸시오 미사  

평일 작은 사무실에서 하는

빈첸시오 미사도 좋지만, 

세상 가장 낮은 사람들이 사는 동네~

영등포 쪽방촌에서 하는 미사는

더 특별한 은총을 받는 느낌이 드는거 같아요. 

예수님을 닮고자 노력하는 많은 제자들 ~

스승을 닮으려면

스승이 다니시던 길을 직접 방문해보는 현장이 중요하겠죠..

영등포 노숙인들에게 밥봉사를 하기위해 마련된

영등포 봉사의 집은 25년전

이재을 신부님이 직접 마련하신 공간이지만

이제 얼마있음 재개발이 되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데요..

아마 영등포 쪽방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천장이 낮은 곳일꺼 같아요...

그래서 하늘하고 맟닿아 있는 ~   

옹기종기 앉은 사람들 그리고 이재을 신부님 !

미사끝나고 저녁식사도 함께 나누고 ...

저물어 가는 2024년을 아쉬워하며.....

하지만 예수님을 맞이할 설레임에 벅찬 ....  

미사였네요 ㅎㅎ

모두들

기쁜 성탄절 맞이하시길!!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