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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8월5일(월)
#【매일뉴스/브리핑】
●[속보]
한국거래소,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美 실업률 상승에
경기침체 공포…샴의 법칙 발동
●홈플러스 폐점 11곳으로…
몸집 줄이기, 왜?
●“당첨만 되면 5억 번대”...
동작구 수방사 9월 뜬다
●LG전자, 국내 첫 '냉동 보관' 얼음정수기 출시
●틱톡, 美에 고소당했다
"아동 개인정보 무단 수집"
●어느 새 8천만원도 위태...
비트코인 1억원 일장춘몽?
●'얼죽신' 들어보셨나요?…
새 아파트 3배 더 올랐다
●'어닝 쇼크' 인텔, 주가 26% 폭락...
50년만에 최대 낙폭
●국방부, '실미도 사건' 53년 만에 처음 사과하기로
●금강서 수영하던 50대 여성 숨져…남편은 구조
●골프장 대표에게 뇌물받은 경찰서장…법원 "해임 적법"
●영국 극우 폭력시위 격화….
일부 국가는 '여행 자제' 촉구
●전공의 4천716명 복귀·사직 모두 거부…"내년 3월 못 돌아와"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한국 최초 포함…삼성 텃밭서 조기출시
●우투 남기천, 초대형 IB 포부…,
'ROE 10%·자기자본 5조' 목표
●람보·벤틀리 타고 호화생활 20대…알고보니 유튜브 '카드깡'
●“이대로는 못 산다”…최악 생활고에 나이지리아 민심 폭발
●부상으로 뒤바뀐 안세영 결승 상대…민망한 허빙자오는 눈물
●"내집서 옷 갈아 입는 모습 버젓이 성인사이트에"..IP카메라 영상 '무방비' 유출 비상
●'명품 수박' 무등산수박 본격 출하…올해는 지오푸드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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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2018년 폭염 재연되나…
열흘은 더 찜통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습니다.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는 지역이 나오고 연일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씨는 최소한 광복절 무렵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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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1,500명 넘어…
사망자도 나와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1,5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온열질환자 약 31%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어제 낮 전남 순천시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 등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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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복 초읽기….
각국 정부 '대피령'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이 중동에 군함을 급히 보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이란과 레바논에 있는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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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50%·트럼프 49%…
경합주 총력전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국 지지율에서 1%포인트 앞서며 박빙 승부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합주에서는 두 후보가 팽팽한 균형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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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28년 만의 금메달 도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오늘 올림픽 금메달을 놓고 중국의 허빙자오와 겨룹니다.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한국 선수가 결승에 오른 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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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의 공포' 휩싸인 월가 침체 11번중
10번 맞힌 '샴의 법칙' 발동됐다
미국 실업률 상승으로 '샴의 법칙'이 약 3년 만에 발동되며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샴의 법칙'은 최근 3개월 평균 실업률이 지난 1년 최저치보다 0.5%포인트 이상 높아지면 경기침체에 접어든다고 판단하는 이론입니다.
지난달 미국 실업률은 4.3%로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비농업 부문 고용도 예상보다 저조했습니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하락해 경기전망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더 빠르고 큰 폭으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상황을 노동시장 과열 해소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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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치솟을라" 정부,
달러 확보 총력전
정부가 21년 만에 최대 8조 원 규모의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 금리 변동성과 외환시장 거래시간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원화값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외환당국은 외환보유액을 통해 환율을 방어해 왔지만, 올해 들어 외환보유액이 35억 달러 넘게 줄었습니다.
최근 연준의 금리 인하 시사로 원화값이 급등해 외평채 발행이 필요해졌습니다.
법 개정이 선행되면 연내 발행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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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여행 상품·상품권
'환불 폭탄 돌리기'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여행 상품과 상품권 환불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티메프가 여행 상품과 상품권 판매에 집중한 탓에 피해 규모가 크며, PG사들은 환불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금융 당국은 PG사들이 소비자에게 환불을 먼저 해주도록 유도했지만, 여행 상품과 상품권에 대해서는 환불 의무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부 PG사와 여행사, 상품권 업체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소비자 피해는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현재 집단 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4063건에 달합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티메프에서 판매된 상품권과 여행 상품의 피해 규모가 2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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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합병' 논란 두산 3사
'주주 달래기'
두산그룹이 사업구조 개편안에 대한 일반주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두산 계열사 3사는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리해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사업구조 개편에 대해 대표 명의로 작성된 주주 서한을 각 사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논란의 핵심인 합병비율에 관해서는 “법에서도 ‘시가 대 시가’로만 교환비율을 산정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들은 이번 개편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주주들은 오늘(5일) 서한을 받게 되며, 다음 달 2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구조 개편안을 승인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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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예금금리↓….
정부, 가계빚 압박에 은행만 배 불려
은행권의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 차이가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준금리인하 기대감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최근 예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인하했습니다.
반면, 대출 금리는 가산금리 인상으로 인해 오르는 추세라
최근 예대금리차는 다시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개입이 오히려 은행의 이자 수익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국내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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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마른 서울 아파트 전세...
강남·중구 물량 '반토막'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입주 물량 감소와비(非)아파트
기피 현상 등이 원인입니다.
4년 차를 맞은 '임대차 2법'도 전세 시장 불안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2만 6599건으로 지난 1월 23.6% 줄었습니다.
강남구, 중구 등 주요 지역의 전세 물량도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내에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어려워 임대차 시장의 불안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