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와 전봉수 전문위원이 키르키스스탄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주한 키르키스스탄 대사관은 지난 7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마나스‘ 서사시를 주제로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와 전봉수 전문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7일부터 아시아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창·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자원을 수집·연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국가인 키르기스공화국(이하 키르기스스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마나스‘ 서사시를 주제로 하는 국제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민족의 화합을 이끌었던 영웅인 마나스와 그의 아들 세메테이 그리고 손자 세이테크까지의 일대기가 구전으로 전승되는
서사시(Kyrgyz epic trilogy Manas, Semetey, Seytek)를 통하여 키르기스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마나스: 유네스코 등재 인류 최고의 서사시》는 문자로는 기록되지 않은 키르기스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판화, 실물자료,
사진, 영상자료 그리고 샌드아트 등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이번 전시를 통해 마나스 서사시와 키르기스 민족의 역사와 문화 특히
마나스치(마나스 서사시를 읊는 사람)의 삶 등을 살펴봄으로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갖는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키르키스 대사관은 "대한민국에 키르키즈스탄을 알리기 위해 애쓴 전봉수 전문위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해 다양한 키르키즈스탄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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