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 왕보리수가 2종류 있답니다.
열매크기가 다른데, 아마도 한 종류는 뜰보리수가 아닐까 합니다.
막내가 얻어온 보리수 2그루가 입을 재미나게 합니다.
아래 왕보리수나무는 저보다 조금 큰 나무입니다.
일부러 높지 않게 키우고 있어요..
다른하나는 사다리 놓아야 하는 크기입니다. 시진이 없네요.
열매크기 비교예요.
아래쪽이 위 사진에서 딴 열매예요.
더 큰 크기의 열매가 뜰보리수로 생각되어지는 왕보리수 열매입니다.
대왕보리수? 정도 불러줘야 할까요? ^^
토종보리수에 비하면 엄청 큰 크기죠.
작년에는 잼을 했는데, 올해는 청을 담갔어요.
청은 체에 과육을 넣어 으깨고, 과육과 씨를 분리후 설탕을 1:1정도로 섞어 보관한다고 합니다. 전 설탕을 적게 넣었어요.
술은 보리수를 씻어 물기를 말리고, 잎도 따서 깨끗하게 씻어 물기말려 함께 넣어준다고 해요. 술 담을 용기의 2/3을 보리수와 잎을 채우고 술을 부어준다고 합니다.
첫댓글 크기 차이 많이 나네요.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
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우리도 왕보리수가 주렁주렁..
오늘 따야 겠어요..
매일 따야지 하면서.이젠 물러진게 있을텐데..ㅎ
물러질정도가 되어야 떫은 맛이 덜하더군요.
저희는 보리수 식초 한항아리 담갔어요
수형잡아 예쁘게 키우세요
식초도 담그시는군요.
해당화님댁 보리수처럼 수형은 못 잡을거 같아요^^
@도혜가공주 해보셔요
할수있어요
키가 그면은 잘라서 새싹받아 키우면 되지요
여자인 저도 키우는데요
저는 가지많아 정신없이 크면 잡목되는거 싫어서
잘라내며 키우다보니
30년이 훌쩍 넘어
큰나무가 된거여요
왕보리수 하나 심어야것어요 커서 너무좋드라고요
두그루 심어보셔요.^^
삽목도 잘 된다는데 제가 성공을 시키지 못하네요.
왕보리수 엄청 많이열리던데
저도 2그로 심었어요
아직20센티정도 되네요
언제커서 열매열릴지~~
금방 자랄거예요.
@도혜가공주 잘큰다고는 하던데
빨리크라고 열심히 물주고있어요 ㅎ
저도 내일은 남편찬스로 보리수 따서 보리수잼, 청을 담아야겠어요
주신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