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일이네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1.씨트립통해 ( Trip.com)
21일 16시 20분 화요일(오늘)
아시아나 항공 푸동발 인천행
티켓구입(편도)
2. 갑자기 씨트립에서 이멜로
같은날 저녁7시20분
으로 변경되었다며 통보
(동의함의 버튼만 있고 동의안함에 관한
어떤 안내두 없음)
3. 열받아 씨트립에 전화함
-직원하는말..항공사 사정이라 우린 환불도 교환두 안되니 항공사에 전화해라..아님 동의하던가
환불시 22만원표가 9만원준단다.
4. 더 열받아 아시아나에 안내방송 주구장창
들으면 인내심 갖고 통화함
헐..변경된적 없단다.
16시 20분 뱅기정상 운항중
뱅기표도
못믿겠으니 다시보내라고하니 아시아나에서 이멜로 보내줌
5.오늘 보니 씨트립에서 출발지연 안내문
다시 이멜로 와있네요.
.
대체 우찌된걸까요?
일단 공항 나가서 보면 달라졌을까요?
세상에 아니 중국엔 별일이 다 있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들 있으신지요?
공항에서의 결과 궁금들하시면
후기올리구요
일단 아직두 아리송합니다
*************
공항도착했습니다
16시 20분 예약자에 제 이름이 있었구여
짐부치고 라운지에 앉았습니다...
상해 공항에선 연착이야 일상다반사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17시30분으로 ..ㅋㅋ
여전히 이상한데
왜 씨트립은 변경동의를 강요했는지..
출발지연이 아니라 항공일정변경이라고 했는지..
그 이멜에 왜 항공사 공지라고 했는지
그러면서 똑같은날 똑같은 시간의 표는 계속
팔고 있었음
댓글 달아주신 어느분처럼
씨트립은 이제 사용 안하는걸로 하는건지..
제가 무슨 착각한건지 아래에 받은 이멜 첨부합니다
교훈
1. 일방적 통보에 무조건 동의하지맙시다
- 스케줄 엉망 꼬일뻔
2. 필수: 비행 스케줄 재확인
첫댓글 기상원인으로 인해 지연된 것이 맞습니다.
예상출발 시간은 17:10분이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8.21 15:07
@CH.com 답변 감사합니다 ^.^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의 영향으로 푸동공항에서 항공사로 지연시킨거 같아요.
금요일에 한국에서 푸동공항왔는데, 4시간 지연이 되었어요.
저도 씨트립에서 구매하였지만 공항직원에게 물어봐라, 이게 대답이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중국공항들이 기상이변이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중국상공으로 유럽가는 비행기편들이 자주 지연되고 그런답니다.
아무튼, 너무 마음에 담아주지마시고요. 좋은 여행하시길 바래요.
그럼 아시아나항공 안내는 뭘까요?
헷갈리네요
공항가서 다시 글올리겠습니다
ㅋㅋ
항공편명 변경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표현상의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같은 항공편이 기상악화로 출발시간의 변경, 즉 지연된다는 의미였으며 기존 예상 지연시간이 기상상황에 따라 다시 앞당겨졌네요.
기다리겠습니다...
비슷한 일로 씨트립 절대 이용안합니다. 항공사 직접 부킹하는게 편리합니다.
항공사마음대로 변경하고 이메일 보내서 전화항의오면 그런적없다고 하고 다시 이메일보내는거 아닐까요?
저도 씨트립 통해 항공권 구입 후 일방적 변경 당한적 있어요. 전 아예 왕복 날짜가 변경...음...지금보니 저 너무 순진했네요.. 씨트립은 더이상 이용 안하는걸루.
10년 넘게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