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 (1975) 2집 03. 비의 나그네
비의 나그네
- 이장희 작곡, 향남 작사, 송창식 노래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송창식 - (1992) 송창식 16 15. 비와 나
비와 나
- 송창식
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언제부터 내가 이 빗속에 서있었을까.
노을에 물 들은 구름처럼 꿈 많은 소녀
꿈 찾아 꿈을 찾아 저 멀리 떠나버렸네.
태양 앞에서 약속했었지
언제까지나 길동무 되자고
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내가 왜 혼자서 이 빗속에 울고 있을까.
태양 앞에서 약속했었지
언제까지나 길동무 되자고
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내가 왜 혼자서 이 빗속에 울고 있을까.
송창식 - (1994) 골든 제2집 03. 이슬비
이슬비
- 송창식
이슬비가 내리네, 내 마음 깊이 내리네.
내 님 떠나던 그날처럼 부슬부슬 부슬
슬픔처럼 흐르네, 내 마음 가득히 흐르네.
두 손 뒤에 감춘 눈물처럼 방울방울 방울
비야, 비야 밤새 퍼부어라.
가슴속에 멍울 씻어가려무나.
밤이 새면 햇살 비춰주려무나.
이슬비가 내리네, 온 세상 가득히 내리네.
돌아서며 울던 내 마음처럼 주룩주룩 주룩
비야, 비야 밤새 퍼부어라.
가슴속에 멍울 씻어가려무나.
밤이 새면 햇살 비춰주려무나.
이슬비가 내리네, 온 세상 가득히 내리네.
돌아서며 울던 내 마음처럼 주룩주룩 주룩
송창식 - (1992) 송창식 16 01. 창밖에는 비오고요
창밖에는 비오고요
- 이장희 작사, 송창식 작곡 노래
창밖에는 비오고요.
바람 불고요.
그대의 귀여운 얼굴이
날 보고 있네요.
창밖에는 낙엽지고요.
바람 불고요.
그대의 핼쑥한 얼굴이
날 보고 있네요.
창밖에는 눈 오고요.
바람 불고요.
그대의 창백한 얼굴이
날 보고 있네요.
아직도
창밖에는
바람 불고요.
비오고요...
첫댓글 잘 듣고 갑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