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개월 그리고 기약없는 시간들 이렇게 계속해서 살아가야 한다면 몬가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야 할것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했건만 인간이 인간을 맘놓고 못만나고 못본다면 그것은 지옥이나 다름이 없다 그래서 요즘 보는이 마다 요즘 " 힘들지?" " 쫌만더 참자 아마도 좋은날 올거야" 하는 막연한 생각속에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간다. 이런일이 벌어질 거라면 한참젊은 시절에나 올것이지 이제 한시름놓고 살만하니까 청천병력 같은 날벼락이 치듯이 우리앞에 다가온 돌림병 같은 바이러스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들이 아쉽고 원통할 뿐이다 앞으로의 희망에대한 기약도 없는 현실 한편으론 그들과 하루종일 싸우고 있는 천사님들 작금의 현실 누구를 위한 시간들인가 이제 살아온 날보다 떠나야할 날들이 더 짧건만 이제나 저제나 낳아질까 희망속에 살았건만 점점더 알수없는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세상 하루하루가 원통하기 그지없구나 . 인간이 대면하면서 살아야 하건만 점점더 엄격해 지는 비대면의 현실 지금껏 연구해오던 바이러스는 또다른 형체로 변형되어 그동안의 수고가 물거품이 되는것이 아닌지 결국 한낫 유행하는 유행성 바이러스 쯤으로 생각하고 견뎠건만 .... 세상 참 재미없다 주말이면 북적이던 이곳 산속 역시 찾아오는이가 드물다 평일이건 주말이건 무슨차이가 있을까 세상이 이러다 보니 그흔하던 전화도 별로 없다 " 눈에서 멀어지면 맘에서도 멀어진다" 했건만 그러나 인간이기에 언젠가는 이난관이 해결되고 밝은날이 올거란걸 믿으면서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들이 어찌나 아까운지 하루빨리 그런세상을 기다려 본다 이럴수록 더더욱 열심히 운동으로 채력을 키워야 한다 나이들어 한번 근육이 빠지기 시작하면 것잡을수가 없고 더이상 회복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기에 기를 쓰고라도 저녁에 동네운동장을 나가던 산행을 하던 공원을 나가든 산책이 아닌 운동이 필수인 것이다 아마도 세계의 중년세대들의 평균수명이 이번일로 인해 수명이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다 아직도 무서워 외출을 못하시는 분들에게 고하노니 제발이지 탤레비에 목숨걸지 마시고 저녁을 드시고 밖으로 나가셔서 근육이 빠지지 않게 다리운동을 하시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해주고 싶다 비대면도 억울한데 거기에 채력까지 저하되면 억울해서 어찌살려오 하루에 딱 만보만 더도들도 말고 딱 만보씩만 이왕걷는거 제대로 뒷꿈치부터 땅에 대면서 정확하게 걸어 보자구요 천천히 말고 조금 빠르다 싶을 정도로 팔은 힘차게 흔들어 대면서 ... '"요즘 참 힘드시죠? 기운내서 운동하세요 "
오늘은 친구가 한박스 감자를 캐와 주는 바람에 야식으로 준비한 감자 그리고 단백질인 삶은겨란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힘드시죠 ? 기운내세요
지존
추천 1
조회 489
20.07.09 00:36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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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루발생 ㅇ 명이 보도 되었을땐 아 이제 며칠만 참으면 되겠구나 하였건만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앞에서 막막할 따름입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 마스크 쓰고 외출할려니 짜증부터 납니다 코로나19 로인하여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비릇하여 많은 분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루속히 바이러스가 종식되기를 기도하여 봅니다.
그날이 오가를 다같이 힘을 모아야 하겠지요 ㅎ
전적으로공감합니다.그러나 이 또한 지나갈것으로 믿슴니다
아무려면요 ㅎㅎ
세상이 뒤집어져도,
뒤집어진 대로 또 다른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잊고 살던
자아성찰의 적기인 것 같습니다
너무 이기적인 욕심에만 몰두해 살던 세상 전체가
이때에 성찰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게생각하신다면 천만다행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꿈나그네님 댓글에 한표
감자가 맛잇게 보입니다
감자는 따듯할때 먹어야 제맛ㅎㅎ
저한테 왜 이러신대요?
감사하게시리... ㅋ
아침공원 풀내음 벗삼아 두팔휘저으며 걷고 들어왔네요
동감하는 글에 마주하며
과연 종식이 될까 의구심속에
그래도 믿고 살렵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희망을 놓지 말아요 ㅎ
아~삶은 감자 저거 사발에다가 너댓개 넣어가꼬 당원 2~3개 넣코 꽤 빱는 절구공이로
찧어서 숟가락 으로 퍼먹으면 최고로 맛난 건데 이 기나긴 터널 잘 넘기자구요 파이팅~!!!
아 맞아요 장원넣고 짓니겨서 ㅎ
힘들어도 잘 극복해야죠
어쩌 겠습까‥
그러게유 ㅎ
감자 참 맛나 보이네요. ^^
일년 중에 감자가 가장 맛있는 요즘이지요.
토욜엔 감자나 포실하게 삶아서 간식으로 먹어야겠어요.
힘내서 잘 이겨냅시다! 힘! ^^
화이팅~ 샘
잘하고 계십니다!
네 ㅎ
언젠가는 사그라들고 지나가겠지만
그나마 지금의 건강이 유지되고 있을때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맞아요 건강할때 맘껏 누리셔야 하는데
잘하고 있구먼~~~~^^
오늘 안온겨?
잘 이기고 살아가다 보면 좋은 날들이 분명 선물로 주어질
것입니다요 ~~♡
그럼요 ㅎㅎ
힘들어유...유목민 체질이 방콕하고 있으려니께유
아마도 그러실거에요 ㅎ
힘들어도
이겨내야 하기에
참아도보고 규칙도 지키며 생활하지만
조금씩 지쳐가요, 순간순간 두렵기도ᆢ!!
전
오늘 탑정호 둘레길을 다녀왔어요
44억을 들여 아일랜드와 합작으로
출렁다리를 건설 중이라는데 호수가 엄청
나던데요
포실한 감자가 맛나 보이네요
잘견다시고 계시지요 ㅎ
제가 볼 때, 지존님은 지존답게 사시는 것 같은데요? 열정적으로....
쪼매 부럽네요 ㅎㅎ
저도 오늘 저녁은 감자와 옥수수로...^^
그열정이 너무과해서요 ㅎ
ㅎㅎㅎ 그래서 저는 아침에 동네 한바퀴 걷고 왔어요.
저 감자 먹음직 하군요 저도 먹으로 갈가요?
이제 살다보니 이런세상 저런 세상 다 살아보아서 두려운 것도 없고,
큰 걱정도 없어요, 그저 세상에 순응하면서 물흐르듯 살아가면 되겠지요.
늦었네요 답글이 감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