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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추억의 글
수줍은하늘 추천 1 조회 268 20.07.10 07:1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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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7.10 07:51

    첫댓글 정겹습니다
    어릴적 모습 그대로
    보는듯 그리워지네요
    엄마따라 참내가고
    거머리 다리에 븥어
    안떨어져 울고.
    감사해요 추억속에
    빠지게해 주셔서~
    좋은 하루 되세요

  • 작성자 20.07.10 08:02

    살콤 살콤 옛이야기 끄집어내다보면
    첫사랑의 숨결이 눈가에 작은 주름 만들어내지요.
    요즘같이 지루함을 느낄 때면 더욱 그래요.
    6학년 졸업사진이라도 보며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추억을 살리다보면
    나도 모르게 불편했던 허리와 팔다리가 가벼워지네요.

    기쁨 함께 하는 날요~~^^

  • 20.07.10 08:35

    모내기 하는날은 결석하는날 ㅎㅎ

  • 작성자 20.07.10 08:51

    ^^
    모내기와 벼 타작...ㅎㅎ 고기 한 점이 그토록 먹고싶었드랬죠...
    전 튀각을 그렇게도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 20.07.10 10:50

    잼납니다 시골들녁의 추억이 눈에 선하게
    그려주셨네요 ‥ 유명 작가님 못지 않습니다
    늘 건필하소서‥

  • 작성자 20.07.10 11:09

    긴 긴 날 고운 아가씨들이 얼굴을 바꿔가며 비 소식을 주었으나
    언제나 약속을 어겨 믿을 수 없도록 만들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한 주먹의 단비가 예쁘게도 내렸네요.
    춘천은 마른장마가 계속 되었었거든요. ㅎㅎ
    오늘도 기쁨과 함께하시길 손을 모아 기원합니다^^

  • 20.07.10 12:05

    옛 어린시절 일꾼들 모내기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지금은 기계가 모두 해결 하는 시대가 왔지만 그때 그 시절에 모두 일꾼들이 해 내었지요.
    부인들은 아침 참 점심 참 저녁 5끼 식사 준비 하느라 눈코 뜰사이도 없었구요.

  • 작성자 20.07.13 07:13

    여유로움과 분주함이 겹치던 시절이었지요.
    부엌 문지방을 들락날락하던 어머님이나 어린 아이들이나...ㅎㅎ
    인생이 한 때의 소풍이라는 분의 말처럼 어른들의 소풍이랄까...ㅎㅎ

  • 20.07.10 16:07

    옛적 내가했던 그광경이 그대로 재현되었네요 시골서자란나는 막걸리 주전자부터 모심기까지 모두 경험했던 일들이지요 시골서 모내기하고 마당질이 젤루 큰 행사엿지요

  • 작성자 20.07.13 07:20

    농업인이 70%인 시절이었으니 우리 세대가 피해갈 수 없었던 풍경들이지요.
    급격히 변해버린 삶의 현장들이 젊은이들과의 소통에 많은 걸림돌이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겁니다.
    젊은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적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해도 갈등으로 비화되는 것이 안타깝네요.ㅎ
    고운 날 되소서~^^

  • 20.07.13 07:33

    저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투박한 시골의 삶을 섬세하게 묘사하시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

  • 작성자 20.07.13 07:22

    마른장마가 이어지나했더니 장마비가 탐스럽게 내리네요.
    꿈나그넴께서도 언제나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라고요~^^

  • 20.07.11 02:52

    그옛날 풍경을 떠올려봅니다 논뚝에서 울고있는 아이가 있었는데
    정강이에 거머리가 붙어 있는걸 떼어버지를 않고 울고만 있든 아이가 생각이 납니다
    아득한 옛날 풍경을 섬세하게 기억하시고 글로 써주셨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7.13 07:29

    순박한 꿈을 가지고 살던 어린 시절...
    역사 속으로 묻혀버릴 이야기들이지요.
    그나마 우리 세대들이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예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 20.07.11 14:00

    농촌에 모를 심거나 벼를 타작 하면
    엄마는 부지런히 일 하시는 분들의 점심 준비를 해서
    커다란 광주리에 20여명 식사를 머리에 이고 저는 물 주전자를 들고 논둑길로 가다 미끄러져
    엄마한테 무지 야단 맞은 기억 새롭내요,
    지나간 세월을 생각 하면 너무 훌쩍 가버리고
    고생하신 엄마가 계신다면 무엇이던 다 해드고 싶지만
    그냥 눈물이 납니다,

  • 작성자 20.07.13 07:38

    그 시절 우리들 어머님께서는
    가장 먼저 일어나 아궁이에 불을 지피편 하루가 시작이요
    머릿수건 동여매고 밭을 나가시니 해가 중천이고
    저고리 들추고 우리에게 젖을 물리니 뙤약볕에서 하루가 다 갔지요.
    어찌 우리들이 살아오며 투정이나마 부릴 수 있겠는지요.
    비가 내리는 이 아침에 저도 부모님을 다시금 떠올려봅니다.
    좋은 날 되소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07.13 07:42

    무섭고 징그러운 동물이지요. 아으~~ 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 20.07.11 22:11

    전^^시골에 대해서는 깜깜 하지만
    어떻게해서 밥상에 오르는지는 알지요
    감사함 ^^ 무조건 감사함 을 드려요
    배추 한포기 쌀 한톨도

  • 작성자 20.07.13 07:49

    맞아요^^ 맞습니다.
    생산성 낮은 농부들의 노고에 감사드려야겠지요.
    전 젊은이들에게 텃밭이나 주말농장을 권장하지요.
    농사를 경험해야 양식에 대한 고마움이 생긴다고요.
    남자들에게 한가지 더 권하는 것이 있어요.
    적어도 요리 두가지는 할 줄 알아야된다고요.
    부인과 어머님에 대한 고마움이 사랑으로 이어지거든요.^^

    좋은 시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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