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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2007년 테이크 미 홈 투나잇이라는 영화 촬영중 만남.
2007년 안나는 촬영 당시에는 남편이 있었음 무서운 영화 시리즈 촬영중 만난 "벤 인드라"

테잌미홈투나잇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벤하고 서로의 유명세 차이로 약간의 불화가 있었고
그때 확실하게 이혼결정 된걸로 알려졌었었음.
(안나 커리어는 계속 승승장구중인데 벤 커리어는 썩 좋지 않았거든)
벤에게 위자료를 지불까지 끝낸 후 안나는 "유명세 차이가 나도 이해해줄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 했었어서 안나에게 동정표가 많이 갔었음.
그래서 2009년 프랫과 결혼소식이 나왔을때 팬들은 둘을 축복함.
둘은 인터뷰에서 우리 둘은왼쪽손에 비슷한 흉터가 있고,벌레수집 취미가 있고 공통점이 많은걸 넘어 영혼의 단짝 같다는 말을 계속해서 했고.
워낙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여서 인기도 좋았음.

첫 만남도 작은 연극으로 올리는등 서로의 알콩달콩함을 계속 보여줌
그러다 올해 둘의 sns에 갑작스런 별거소식이 올라옴

“안나와 나는 헤어지게 됐다. 우리는 오랜 시간 노력해왔으나, 실망감만이 돌아왔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지니고 있다”
가장 최근에 있던 공식행사에서도 알콩당콩한 모습을 보여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워낙 이미지가 좋았고 팬들은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음.별거단계에서 다시 합쳐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쪽에 희망을 걸어보는 팬도 있었고
둘이 만약 최종 이혼결정이 되어도 각각 행복하면 좋겠다고 말하는게 양측 분위기였음.
(뭐 이때 프랫 바람설도 돌긴 했었음.패신저스때 제니퍼 로렌스랑 워낙 잘 붙어다녀서 그때부터 불륜중이라고 돌던 루머가 이혼으로 한번 더 불이 확 붙었으나 금방 식음)
그런데

별거 결정 밝힌지 두달후 안나 패리스가 새 남친이 생겨 데이트 하는 사진이 찍힘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별 이야기는 없었음 미국에선 이혼은 무조건 재판을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별거한다고 통보만 해도 사실상 이혼이고 새로 애인이 생기던 상관 안한다는 분위기라고 함 그래서 '뭐 이혼 했는데 남자친구가 언제 생기던 자기 마음이고 자유 아닌가요?' 정도의 반응만 있었음
근데

안나는 팟캐스트 하나를 운영중인데 거기서 크리스 프랫을 비난하는 내용을 간간히 하기 시작함.
여기서부터 안나 왜 이럼...? 하는 이야기 나오기 시작함
그리고 결정타를 주는 책이 한권 나옴.

안나가 쓰던 자서전
내용 자체는 그냥그냥 평범...썩 나쁘지도 썩 좋지도 않은정도의 책 근데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거의 공통된 리뷰를 씀
1. 이 책 대체 언제 쓴거야?
2. 첫 남편이랑 이혼하는 부분 ㄹㅇ?이걸 쓴 이유가 뭐야?
1번 책을 쓴 시기를 궁금해 하는건 이 책 내내 내 남편 크리스는 너무 멋진 남자야~하는 분위기가 쭈욱 깔려있어서. 한권의 길다란 연애편지 같은데 결말이 그치만 너네 지금 이혼 준비중이잖아; 이 생각만 들어서 솔직히 한장한장 넘기기가 괴롭기에 궁금해 함.
2번 첫 남편이랑 이혼하는 부분.
위에도 썼지만 이 책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안나와 첫 남편의 이혼 사유는 "유명세 차이로 약간의 불화"로 알려져 있었음.
그런데
자서전에 쓰인 프랫 만난 파트를 요약하면
프랫 만나기 전까진 이혼 생각 없었음. 아마 안만났으면 이혼 안했을지도 모름
프랫의 친절함에 반함. (촬영중 프랫에게 마트에서 카드 잃어버렸다고 말하니까 촬영 끝나고 프랫이 마트 가서 카드 찾아와줌,촬영 끝나고 안전하게 데려다줌)
근데 유부녀라 친절하게는 대해주는데 딱 선 그음.촬영 끝나고 집까진 데려다 줘도 집 안엔 발 한발자국도 안들이고 걍 돌아감
그래서 프랫이랑 자려고 첫번째 남편이랑 이혼 결심.
첫번째 남편에게는 촬영중이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얼굴보고 이야기 안하고 전화로 "우리 이혼하자!"하고 이혼통보.
첫번째 남편이 당황함 안나에게 "넌 지친거야..지친거 같아 안나.."하고 말했지만 안나는 그냥 떠난다고 함.떠난다고 할땐 내가 좀 악당된 기분이었어!가 안나의 감정 끝.
남편에게 이혼 통보 후 촬영장에 자기 이혼 했다고 알리고 프랫에게 데이트 신청.그렇게 데이트 하고 좋았다고 말함.

저거 본인이 직접 쓴거임 누가 대신써준것도 아님 안나팬들도 저 책 내용 굉장히 괴로워 함 대체 왜 쓴거냐고
현재 최종적으로 둘 이혼 결정 난 뒤에 안나의 새 남자친구인 마이클 배럿이 안나 패리스가 크리스 프랫과 이혼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는 루머가 도는데
이유가 저 책의 내용과 남자친구분이랑 만난 시기...저분은 최근에 찍은 영화 오버보드 촬영장에서 만났기 때문에...
첫번째 남편 벤 인드라 -> 영화 촬영장에서 만남(무서운 영화 시리즈)
두번째 남편 크리스 프랫->영화 촬영장에서 만남 (테이크 미 홈투나잇)
현 남자친구 마이클 배럿 -> 영화 촬영장에서 만남 (오버보드)
첫댓글 오마이갓......둘 좋아하는 커플이었는데...프랫..ㅠㅠㅠ
헐... 그럼 프랫은...ㅠㅠㅠ
헐 무서운영화시리즈 그 안나네요.. 헐..
헐...
헐...... ㅋㅋ......
도라이...? 전전남편 찬 얘길 직접 책으로 냈다는게 충격이네요
이게뭐여....ㅡ
안나...왜 그래..헐..
워후 재수없음의 끝이네요 먼정신????
헐...
왜 굳이 tmi을 자서전으로.............
노개념....
아니 무슨 ....자기 손으로 저걸 썼단 것도참...
헐 프랫 ㅠㅠㅠㅠㅠㅠㅠ 넘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ㅠ
기혼이었는데 크리스 프랫이랑 자려고 이혼? 그것도 전화로 이혼통보요? 뭐하자는거지
헐;;;;; 차라리 안 썼음 몰랐을텐데 왜죠? 그리고 솔직히 진짜 너무하네요
??
이게 뭐지 환승인가;
프랫...ㅠㅠㅠ 프랫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