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작가인 워랜 머피 되겠다. 그 둘의 나이 차이가 꽤 난다. 24살이니 거의 딸뻘 여자임. 그래도 자식도 낳고 할거 다 하고 나중에 이혼 함.
이 사람의 작품중 유명한 작품이 바로 '디스트로이어' 시리즈 인데, 과거 영화화 된 '레모' 되겠다.
80년대 중반인가 나온 작품인데, 기대를 나름 받던 작품인데 망작이 되어 버린 비운의 작품이다. 줄거리를 보면 미국의 어느 비밀 조직에서 한명의 형사를 섭외하여 동양의 마스터에게 신비의 무술을 전수 받게 하여 사건들을 해결하게 하는 그런 스토리인데, 소설을 보면 잔인한 묘사 섹스 신들이 잔뜩 나온다고 한다. 근데 그 동양의 마스터가 중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한국인 전 노인 되겠다. 그 노인이 구사하는 무술은 배달민족 고유의 비밀 무술인 '신안주' 라 불리는 건데, 총알 도 피하고 물위도 걷고 장풍도 날리고 그야 말로 소설에서 이 노인은 그야 말로 무적이다.
근데 그 노인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한국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하고 훌륭한 민족이고 중국인 일본인들은 비교도 안 되는 우수한 민족으로 경이로운 전통을 가진 걸로 설명한다. 딱 스토리가 환단고기 스토리다. 작가 워렌 머피는 한국 전쟁에 참전한 사람으로 한국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었던 걸로 알려진 사람이다. 워렌 머피는 이 소설을 1963년에 완성 했다고 한다. 분명 한국이나 어딘가에서 환단고기 같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 걸로 보임. 당시 이 영화는 완성도 때문인지 다른 나라에서는 다 죽을 쑤었는데,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국뽕 가득한 스토리 덕분인지 제법 흥행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소설은 수십권의 시리즈가 나와 있고 아직도 헐리우드 어느 한 구석에서는 만들어 보려고 하는 움직임이 좀 보인 다고도 한다.
영화에서 전 노인 역할을 맡은 배우는 더티 댄싱 영화의 여주인 제니퍼 그레이의 아버지인 조엘 그래이 라고 한다. 70 넘어서 자기는 게이라고 커밍 아우사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