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부산에 들어온지 언 2주가 다 되어갑니다. 잠시 시간을 내서 집근처가 광안리 해변가라서 잠시 나가서 몇장 찍어봤습니다.
광안리에 대한 추억이 있는분들은 부족하나마 사진 보시면서 광안리에 대한 옛생각에 잠겨 보시기 바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8BF1349B4E1BF2F)
* 광안리 해변가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 경양식과 커피, 맥주 등을 먹으면서 시원한 광안리 해변을 구경할 수
유명한 곳 입니다. 테라스에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삶의 곤함을 잠시 내려 놓고 회상에 잠길 수 있는 곳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38BF1349B4E1C130)
* 역시 해변가에 위치한 Bar, 간판의 글자가 예쁘게 보여 찍어 봤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38BF1349B4E1C331)
* 이처럼 광안리 해변가에는 아이스크림샵, 커피샵,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8BF1349B4E1C332)
* 7층 정도 되어 보이는 높이에 특이한 건물, 돌출되어 있는 곳에서 커피를 마시면 하늘에 떠있는 기분이
들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38BF1349B4E1C533)
* 저 멀리 광안리 해변가를 가로지르며 바다 한가운대있는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바다의 대자연이 도시와 맞닿아 있는 해변가....
바다로 뛰어 들어가고 싶었지만, 공사로 인한 "위험 접근금지"란 팻말이 나를 막아 섭니다.
자연에서 난 사람이 스스로 자연에서 멀어지고, 잊고 살아가는 아이러니를 담고 싶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8BF1349B4E1C634)
* 대자연의 해변가, 도시의 상징인 아파트, 그리고 포크레인, 우리들 인생이 무거운 각목을
힘겹게 어깨에 지고가는 노동자와 같은 모습인듯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38BF1349B4E1C835)
* 야간의 광안대교 모습입니다. 실제 보면 광안대교에서 발하는 빛이 더 예쁜데...
제가 야간촬영이 처음이고, 또한 장비도 부족하여 미숙한 사진 입니다만, 한번 담아 봤습니다.
사진을 찍고 글을 올리기 까지 1주일 나 걸렸습니다.
처음으로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매일매일 다니면서 여러 풍경을 찍는데 힘들었습니다.
사진을 찍는게 이렇게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는지 정말 몰랐습니다.세삼 사진작가 님들이
존경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댓글 잘 올리지 못함을 양해 바라면서 이것으로 인사를 대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80년대 말쯤 2년정도 부산에 있었습니다.그때본 광안리하곤 너무 다르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이국적인 도시로 탈바꿈....
가끔 한번씩...바다가 보고 싶을땐...경기도 광주에서..부산까지 운전하고 달렸습니다. 광안리나 해운대..또는 송정리 바닷가에 가서..며칠동안...미친듯이 바다만 보다 오곤 했었는데....추억이 묻어 있는 광안리...사진으로 보니 더욱 반갑네요. 고맙습니다^^*
아직 도시가 그리우니 도를 덜....
부산 너무 멋진 열정이 가득찬 도시라 생각되네요.
광안리 잘 구경합니다.2주동안이나 가게를 비워도 되는가 보제요?
나 안보구 싶은가봐요! 근데 나도 광안리 가구잡다.편히 쉬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