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at a Glance – 한 눈에 읽는 중국의 오늘”
ChinaNOW
차이나나우
[Weekly REPORT]
2015년 1월 24일 ~ 1월 30일
다음은 《ChinaNOW [Weekly REPORT] 2015년 1월 24일 ~ 1월 30일》에 실린 ‘[人民网] 중국 문화산업(콘텐츠산업)의 성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난 주 중국 인민망(人民网)은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의 자료를 인용, 중국 문화산업의 부가가치가 2조 위안 이상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콘텐츠산업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데요. 일례로 우리나라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의 정식 중국판인 ‘번파오바시옹디(奔跑吧兄弟, 달려라 형제)’의 극장 버전이 개봉 첫날 점유율 35%를 차지하며 7천만 위안(약 122억 원)의 수입을 기록하였으며, 또한 이보다 앞서 제작된 중국판 ‘아빠 어디가’인 ‘빠빠취날(爸爸去哪儿)’ 역시 중국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역시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였습니다.
<‘번파오바시옹디(奔跑吧兄弟, 달려라 형제)’ 극장판 포스터 이미지>
특히 BAT라 불리는 바이두(Baidu, 百度), 알리바바(Alibaba, 阿里巴巴), 텐센트(Tencent, 腾讯) 등의 인터넷 기업들의 콘텐츠 산업으로의 투자가 눈에 띄고 있는데요. 이들 세 기업은 영화 ∙ 엔터테인먼트 ∙ 게임 ∙ 문학 ∙ 여행 등의 콘텐츠산업에 잇달아 진출하며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성장의 이유에는 중국정부의 움직임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여름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강력하고 실력 있으며, 전파력 ∙ 공신력 ∙ 영향력을 갖춘 신형 미디어 그룹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보다 앞선 2012년, 중국 국무원은 2015년까지 중국 문화산업의 규모를 2010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 게임 ∙ 애니메이션 ∙ 여행 등 11개 산업을 중점산업으로 지정, 구체적인 육성방안을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시 주석은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한 ∙ 중 영화 공동제작 협정’에 서명하였는데요. 그 내용은 양국의 합작영화에 대해서 중국 내에서 다른 외국 콘텐츠들이 받는 규제를 면제해 주겠다는 것으로, 한국의 콘텐츠산업 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중국 측의 의지가 보이는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한국의 각종 콘텐츠들의 중국진출 전망은 밝은 편이며, 특히 향후 공동제작 방식의 중국진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ChinaNOW [Weekly REPORT]는 매주 중국의 정치 ∙ 경제 ∙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일어난 주요이슈들을 정리한 주간 보고서이며 매주 월요일 시노스퀘어 홈페이지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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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REPORT]
2015. 0124 ~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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