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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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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두번 째 주말(4/7~4/8) 텃밭 농사 이야기... 아들 놈은 친구 이삿짐 날라 준다고 줄행랑ㅎㅎ
평풍 김종대(안면도) 추천 0 조회 72 12.04.09 11:0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주말 텃밭 농사 두번 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봅니다.ㅎㅎㅎㅋ

 

지난 주에 호박 효소를 걸름한 후에 남은 건지로 호박 조총을 쑤고 있습니다.

현재 12시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ㅎㅎ

아래 사진은 조총이 되어가는 상태 입니다.

 

 

제가 키우는 달구들이 지난 일주일 동안 낳아 놓은 유정란 입니다. ㅋㅋ

120개!!!

암놈 43마리에 숫놈이 22마리 입니다.ㅋㅋ

암놈 등짝이 털이 하나도 없습니다.ㅎㅎ (분리 예정임)  

 

 

아래 사진은 대추 나무 분주목 입니다.

대추 박사라는 사람한테 구입하였는데... 이 양반아 못 믿을 사람이더라구요!!

3월 중순에 입금하고 분명히 주말 농사꾼이라는 댓글 달아 놓고 주문 했는데...

물건이 안 와서 전화 하니....하는 말........ 미안 합니다. 송장을 안 써서 빼 먹었습니다.

다음 주에 써비스 몇 주 더 보내 드릴테니 양해 해 달라고....

그런 데 온 묘목은 달랑 10주... 빈 말이나 하지나 말지.....

그 사람 덕분에 아들 놈은 친구 이삿짐 날라 준다고 줄 행랑!!! ㅋㅎㅎㅎ

우리 아들 놈 좀 전에 들어왔습니다. 1박 2일!!!!!ㅋ

 

 

 

작년에 심은 눈개승마가 고개를 빼곱 내 밀고 있습니다.

요 놈들을 잘 키워서 분근! 분근! 분근! 3,000평 심을 량를 키울 생각 중!ㅋㅎㅎㅎㅎ 

 

 

다 쓰러져 가는 나의 고향 집!!

약 빨리 돈 벌어서 황토귀틀집 지어야지요!!

부탄식&한국식 혼합!!!!!! 

 

 

내 달걀을 낳아 주는 달구들의 발효 사료!!!

깻묵! 옥수수! 쌀겨! 싸래기!그리곤 일반 펨릿 사료 첨가시켜 당밀&효소액 그라고

지하수 10리터

발효 시키면 됩니다. 애들 돌아삐립니다.ㅋㅎㅎㅎㅎ

 

 

 

 

2010년에 심은 황칠나무 모습!!

해마다 동해를 입고 있습니다.ㅋ

현재 안면도 밑에 있는 외연도까지 황칠이 자라고 있는데....

20주에서 단 2주만 살아 남았고, 그나마 죽었다 살았다 하는 중!!!ㅎ

 

 

또 죽어 가고 있습니다!!! 아까워~~~~

하여튼 어떻게든 살려 종자를 받아서 후손들을 안면도 기후에 적응 시켜 볼 요량으로

끝 까지 갑니다!ㅋㅋ 

 

 

 

아래 사진은 지금으로부터 40여전에 선친이 솔꼴 긁으로 가시는 길에

따라 갔는데..... 그 때 발견한 ~~ 애기 돌배나무 군락지!!!

재들 나이가 50~60살이 되었습니다.ㅎ

돌배 크기가 중지 손톱만 합니다. 무자게 ?고 깔깔 합니다.ㅎ

요 놈들 중에서 괜찮은 놈 몇 놈을 굴취할 생각 입니다.ㅎㅎㅎ

 

 

 

두놈 굴취 했습니다.ㅎㅎ

아들 놈 생각이 간절했습니다그려....ㅎㅎ

 

 

드디어 집 뒤에 옮겨 심엇습니다.,

잘 했죠!!잉~~~

 

 

 

앗!~~~

저 놈은 누굴까?.....

2011년 5월에 갯바위에서 채취하여 뿌려 놓았던 갯방풍(갯기름나물)이

이제사!!! 만 일년만에 기지개를 펴고 나왔네요!!

서너놈 나오는 중 ~~~~

 

 

아랫 놈은 2011년 11월에 시금치 파종이 끝난 후에 뒤늦게 뿌렸는데....

죽은 줄 알았는데 거의 90% 정도 발아 되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섬치입니다. 그것도 안면도 유기농 섬치입니다.

나중에 완전 귀농하면 재배해서 나를 좋아하는 회원분들께 선사할께요!!! ㅎㅎ(빈말 이려나..ㅎㅎ) 

 

 

요건! 육쪽마늘~~~

서산 육쪽마늘 유명한 거 아시죠!!ㅋㅎ

육쪽마늘은 원래 까로운 작물 중 하나 입니다.

순수혈통을 유지 하려면 독립된 지역에서 종자 마늘을 재배하여 그 종근을 써야 만 진짜 

육쪽 마늘 이지요!! ㅋㅎㅎ 그런데 현재 재배 환경은 아니지요!!!

우리집 주변에 마늘 농사 짓는 사람이 없고 바닷가 산속에 있는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3년째

대를  잇고습니다.

요놈도 나중에 좋은 종자가 되겠지요!!!ㅋㅎㅎ 

 

 

 

 

비파나무!!!

작년 9월에 5년생 5주를 사서 심었는데...

2주는 작년에 바로 유고 하고....

남은 3주 월동 시켜 봤습니다.

보신대로 비실비실 합니다.

얘도 북방한계선을 넘은 상태 이지요!!

요것도 적응 시켜 종자를 받아 봐야지요!!!!ㅎㅎㅎ

 

 

 

안면도 육송 중에서 홍송 입니다.

나무 줄기 비늘이 빨갛색을 띠며 얇은 모양을 지녔지요!!

그 자손중에서 1년생들을 한데 5주를 묶어 심어 봤습니다.

2010년에 정식하였는데...

5주 중에서1주는 도태 되었고 한주는 노모가 풀을 깍는다고 낫으로 싹뚝!!! ㅋㅎ

 

 

 

그래서~~~~

3주가 잘 크고 있습니다.

명품 안면도 홍송으로 키울 생각 입니다.

쟤들 한 몸이 되었습니다.

 

 

 

여것이 2008년에 한참 떠들었던

금강초(금문적대황)!!!!

2011년 9월에 종자를 받고 그 찌거기를 버렸던 곳에 무더기로

겨우내 죽지 않고 꿋꿋이 푸른 잎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쌈으로 너무 훌륭합니다.

씨앗값이 2010년에

소주 한컵에 150,000원 주고 사서 5주 발아 시켜서

물병으로 한 병 받았습니다. 이 놈을 내가 산대로 판다면.....

쓰부럴!!! 너무 비쌉니다.

그래서 교환만 햇습니다. 나는 장사아치가 아니예요!!!ㅎㅎㅎ

 

 

 

 

오늘 주말 텃밭 농사의 마지막 일과는........???

두릅순 키우기!!

 

아래 사진은 정수물로만 두릅순을 키워 볼 요량으로.......

 

 

아시죠?

모든 나무는 자기의 부산물이 최고의 영양제라고....

그래서 두릅과 독활로 발효 시킨 효소 발효액을 50배 희석액으로 키워 봅니다.

 

 

 

 

요건 위에 호박효소 건지를 조총을 쑤고 남은 찌거기를 이용하여 두릅을 키워 볼 요량으로...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영양분이 거의 없을 것 같아서....80배 희석 비율로 두릅&독활 효소발효액을

첨가 시켜 주었습니다.ㅎㅋㅋㅋㅋ

지금까지 주말텃밭 농사 이야기 2 이었습니다.

너무 길죠~~~~~잉!!

저는 2일이 너무 짧습니다. 몸은 힘들어도 기분은 상쾌 합니다.

4월 11일은 국회의원 선거일!!!!

알죠!!!

누구를 선택해야 하나?ㅎㅎㅎ 현명한 판단이 이 나라를  구할 수

있습니다.

선거 끝나고 텃밭 농사 3탄이 갑니다!!!ㅎㅎㅎㅎ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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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4.09 11:10

    첫댓글 주말 농사가 의외로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ㅎㅎㅎ
    휀님들도 조그마한 텃밭에 예쁜 달구장 하나 짓고 채소류라도 키워 보세요!!!!ㅎㅎ^*^

  • 12.04.09 15:05

    땅이 없슈 ㅎㅎㅎ 재밋게 읽었습니다 계속 올려주시리라 ㅎㅎ
    겨우내 물나른야그 ㅎㅎㅎ

  • 작성자 12.04.10 09:17

    아니!~~ 그걸 기억 하고 계십니까? 감사합니다!!!!!
    노인네 두런두런!@!! 그 야그하면 머리가 찌끈둥 합니다.ㅎㅎㅎㅎ^*^
    자동 급수시설 하고나니 노인네 하시는 말씀!! 닭들이 물을 먹을 줄 몰라서 내가 한 빠께스씩 지러다 주고 있다!!!
    엄니 물을 안주면 애들이 알아서 찍어 먹어요!!!ㅎㅎㅎㅎ

  • 12.04.09 16:13

    " 쓰부럴" 에서 빵 터졌습니다. 타 카페 같았으면 경고조취감,,,ㅋㅋㅋ 근데 뭔 씨앗값이 그렇게 비싸답니까? 저같은 거렁뱅이들은 엄두도 못내겠군요 ^^

  • 작성자 12.04.10 09:12

    히히!!~~~ 비쌀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은 가격 많이 떨어졌습니다. 종이 컵으로 20,000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요 "쓰부럴"은 "닝기미" 더불어 욕이 아니랍니다. 속어에 불과한 것으로 국어학 박사가 어제 전화로 알려 왔습니다.ㅎㅎㅎㅎ^*^

  • 12.04.10 13:31

    "씨" 와 "쓰" 의 차이인가요?^^

  • 12.04.09 21:01

    온전한 주말 2일도 수많은 노동자의 투쟁과 희생으로 얻어진 소중한 휴일입니다 소중한 휴일인 만큼 보람되게 보내시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 작성자 12.04.10 09:14

    몸은 쥑여 주는데 정신은 너무나 상쾌 합니다.
    지금 답글 쓰면서 내일 선거일 텃밭 농사 계획에 들떠 있습니다.ㅎㅎㅎㅎ^*^~~~~

  • 12.04.10 02:06

    두집살림 하신다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짬짬이 사진 찍기도 쉬운 일이 아닌데..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12.04.10 09:15

    청공작 잘 크고 있나요!~!!
    지난 번에 샀던 종란은 안 나오고 말았지요!!!ㅎㅎㅎ
    다시는 시도 안할 생각입니다.ㅋㅎㅎㅎㅎ

  • 12.04.10 13:03

    어~~~!!! 전 공작 기른적이 없는데..
    다른 분과 혼동하셨나 봐요..^^

  • 작성자 12.04.10 16:24

    닉이 똑 같은데....
    혹시 젊은 친구 아닌가요?? 아버님이 공작알을 들고 나오시다가 깨뜨려 버려서 준비되는대로 보낸다고 한 사람!!
    아닌가? 크크흐흐흐~~~~ 내가 망령났나!!!!

  • 12.04.10 18:25

    젊은 친구는 맞는데.. 전 공작을 기른적이 없어요^^
    연산 오계를 5년 넘게 번식 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2.04.12 09:10

    아!`~` 그래요!! 내가 착각한 것 같아요!!
    오해 하지 말아요!!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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