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이 1800자 정도인데
사실 한자수야 많지만 객관식이다 보니
대충 찍는 것으로도 맞출수가 있어서 어문회보다 훨씬 쉬운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3급 합격했는데요.
상공회의소 고급을 공부할까하니 한자수가 4000자가 넘어가서
사용안하는 한자도 많고 또 방대해서 무리인것 같아서요
검정회 2급을 공부해볼까 생각도 들고요...
어문회는 제가 쓰기에 약하고 장단음,약자 때문에 좀 피하고 싶네요.
딸아이 가르치다가 제가 한자를 배운 세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너무 모르겠더군요... 공부를 쉬엄쉬엄하게 되었는데
시험도 보게 되었네요.
책 한장 넘기면 앞장이 생각안나고 참 갑갑했는데
어영부영 1800자 외우게 되었어요.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내용인데요.
아래 세가지 고민중에 추천을 좀 해주시겠어요?
1. 상공회의소 고급(1급목표) 을 공부한다 .( 단점: 안쓰는 한자가 너무 많다.
장점:상설시험이 있어서 시간날때 가면 된다. 이점이 좋네요. 다른데는 이런 상설시험이 없는지)
2. 검정회 2급을 공부한다.(장점: 1800자는 외웠으니 200자 정도만 더 외우면 된다.
단점: 딸아이에게도 같은 과정을(상공회의소3급보고 검정회 2급시험 보는) 밟게 해야 하는지 고민된다. )
3. 어문회 2급을 공부한다.(장점: 인지도가 높은것 같다.
단점 : 쓰는 것이 많아서 공부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고 과연 많이 쓰는 한자들인지 의문이 든다.
이건 제가 무식해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저는 딸아이(8세)의 어휘력에도 도움이 되는 한자공부를 시키고 싶어요. 딸아이는 어문회 5급까지 합격한 상태인데
딸아이도 보니 쓰는 것이 약해서 어문회공부하는것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더군요. 차라리 그 시간에 실용적으로 고사성어나 단어 같은 것을 공부시키는 것이 낫겠다 생각이 들어서 제가 상공회의소 3급으로 먼저 공부를 하게 되었네요.
저는 스펙이 필요하거나 그런것은 아니고 신문의 한자가 잘 보이게 되어 좀 편해진 정도랄까...
아이 가르치는데 자신이 생긴것도요.
조언 좀 주시겠어요...
참고로...제가 공부할 시간이 많지가 않아서...길게 잡고 공부해야 할거 같아요.
여기 게시글들 보면 뭐 1달,2달씩에 시험 본 분들도 있는데... 존경할 따름이네요^^
식탁에 앉아서 짬짬이 공부하는거라서 단기간에 뭘 따겠다 그런 생각은 아니고
아이를 좀 더 잘 가르치고 싶고 기왕 외운거 잊어버리지 않게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네요.
그럼..답변 주시는 분께 미리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진흥회 2급 어떨까요 어문회보다는 쉽고 많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 위주로 출제되고 있는것 겉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