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립과학기술대에서 활동중인 김만갑(건축 분야) 한국해외봉사단원이 현장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난방 시범주택 건립사업’에 대한 현판식이 3월 12일 국립과학기술대학교 Ariunbolor
Davaa 부총장, KOICA 안창수 부소장,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난방 시범주택 건립사업’은 몽골의 일반게르 및 목조 주택의 난방시스템을 기존의 난로방식에서
바닥에 난방용 배관을 설치하는 보일러 방식으로 개선한 것으로 동기법을 이용하여 연구용 시범
주택 2개동(게르용 및 주택용)을 신축하였으며, 동 신축건물은 동 대학의 건축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난방 시스템 표준설계 및 연구실습, 실내 인테리어 강의실로 사용할 예정이다.
Ariunbolor Davaa 부총장은 축사에서, ‘동 사업으로 난방시스템 개선의 필요성 및 효과에 대한
인식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게르 및 주택용 보일러 설치 표준도면 보급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울란바타르시의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동 사업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였다.
동 시범주택 신축에는 총 21,500불이 투입됐으며 이중 KOICA에서 15,000불, 학교측이 건축
부지 제공 및 공사인력 비용 등 6,500불을 지원하였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첫댓글 변형 온돌이네요.. 저렴하게 보급될수 있다면 효과적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