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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선생과 학생들 안동국제탈춤장 찾아가. 도립안동도서관의 중국어반 선생과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대거 안동국제탈춤장으로 향하였다. 축제장으로 간 이유는 안동향교에서 리신져(李欣澤)선생님 한테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최명숙씨가 4일 탈춤축제장 정문안내소에서 중국어 통역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격려차 찾아보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리신져 선생과 남재락 사단 소속의 학생 10명이 현지로 갔다. 주최 측은 이번 탈춤기간 동안 시민 가운데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잘 하는 시민들을 선발하여 외국 관광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통역을 해 주기로 했던 것이다. 현지에 도착한 학생들은 최명숙씨를 만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중국어반 李 선생은 현장실습을 하는 의미에서 중국 사람을 만나면 중국말로 대화하라고 사전 지시를 내린 상태다. 학생들은 물만난 고기처럼 중국 전통차 시연장에서 담당자한테 여러가지 질문을 쏟아내기도 한다. 모두들 전통차도 얻어먹고 중국어로 말 한마디 하니 일석이조 (一石二鳥)가 된 셈이다. 중국 전통차 시연장 안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학생들은 남재락 반장의 안내로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 부스를 찾았다. 이곳에서도 선생들이 중국차를 내놓아 맛있게 먹었다. 최근 중국에서 새로 온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 선생은 이문미(李文美), 왕여고(王如故)이다. 때마침 옛 중국어 박정민 선생도 이곳에서 만나 반갑기 그지 없어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선생과 학생들은 축제장 안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남재락 반장은 더위에 수고하고 있는 공자학원 선생과 정문안내소 최명숙씨 한테 '하회탈초콜릿'을 전달했다. 정문안내소의 중국어와 일본어 통역사들. 최명숙씨와 중국인 리위(李玉) (오른쪽부터). 최명숙씨가 중국어 시민통역봉사증을 자랑스럽게 보이고있다. 일본 통역사 오리와끼 레이꼬. 정문안내소 앞에서 리신져 선생과 중국어 학생들(오른쪽부터). 남재락 중국어 반장과 학생들. 중국 전통차 시연장. 차 시연장에서 차를 만들고있다. 시연장에서 중국인과 중국말로 대화하고 있는 학생들. 리신져 선생(왼쪽에서 두번째 분)과 여학생들. 중국 악기 앞에서.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 부스. 공자학원 선생들이 차를 만들고있다. 공자학원 선생들. 이문영(오른쪽 분) 왕여고(왼쪽 분) 가운데 분은 이름을 묻지 못했다. 박정민 선생과 중국인 이옥. 공자학원 부스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익살스러운 하회탈 조형물에서 최명숙씨가 멋진 포즈를 취해주었다. 축제장 안에 있는 식당. 뜨끈뜨끈한 국밥을 점심으로 먹었다. 탈 도우미와 함께. 남재락 공자학원 학생회장과 국립안동대학교총동창회 김동량 회장. 남재락씨가 수고하고 있는 정문안내소 최명숙씨에게 하회초콜릿을 전했다. 음악에 맞추어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