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모처럼의 친구들과의 사량도 섬 여행.
11월 11일 토요일 아침, 6시 정도 일어나 간단한 세면과 조찬하고 6시 40분 경 대전역으로 출발, 7시 40분 대전역 동광장 도착,
주차해 두고 대전역 구내 들어 가 어묵 2개 사서 들고 새마을 호 8시 4분 대전역 출발하는 부산행 ITX 1호차 타니 조양규가 반겨주고 나란히 앉자 어묵 먹으며 아메리카노 커피보다 훨씬 좋다고 하며 간식으로 훌륭한 어묵 먹고 10시 50분 경 부산 구포역 도착.
원래 내가 구포국민학교 출신이니 더욱더 감회가 새롭고 남 달리 조금은 흥분을 잠시 느끼고 김 석기, 조 순제 만나 반가움에 잠시 다시한번 셀레이고 석기 차 타고 김해, 함안, 고성 등을 거쳐 용암포 선착장에서 2시 사량도로 가는 배을 승용차와 함께 타고 사량도 선착장, 20분정도 운항하고 사량도 선착장? 도착, 하선? 하여 점심도 제대로 못 먹은 것 같아 사량도 섬의 번화가?을 찾아 가 중국짐, 쟁반짜장, 군만두, 등과 소주 한병으로 점심을 떼우고 미리 약속한 바닷가 민박집 찾아 가니 오후 4시 지나고 인근 어촌? 포구을 거닐며 참 낭만적인 어촌에 매료되어 보았습니다.
5시 30분 경 미리 와 있던 정 용주 가 배을 타고 근해가 전갱이 새끼?20여 마리 잡아 직접 요리? 생선회을 이리 직접 잡아서 먹어 보는 것은 처음이며 더구나 친구가 직접 잡고 손질한 생선회는 정말이지 처음 이라 엄첨난 감회? 그리고 소주, 생선회로 배을 체우고 소주에 취하고 어촌 풍광, 친구들의 정성등이 어우러져 정신줄 잠시 놓아보는 영광.
아주 따뜻한 민박집에서 소주와 친구들의 정감에 취하여 양규랑 일찍 잠 들고 다음날 아침, 아침 부터 어제 그저 얻어 두었던 문어을 삶아 용주가 가져온 사락국 데우고 햇반 등으로 조찬하며 해장 소주에 얼큰하게 취해 본다.
이어 사량도 하도 일주 여행하고 점심은 다시 숙화와 너구리 라면 먹어며 다시한번 소주 얼큰해지고 아주 많은 감회,
2시30분 배타고 고성 용암포 나오면서 사량도 1박2일 여행 마치고 부산으로 오니 오후 6시 되고 광복동가서 조순제 내외와 전계봉 사모님 이 동옥 여사님 까지 불러 내 돈가스와 커피 먹으며 덕담, 격려하고 부산역에 8시 34분 KTX 타고 대전 역 도착, 집으로 귀가.
아주 맛나는 친구들과의 여행에 흠뻑 취해본 여행이었고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며 일당 마무리한다.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가고 싶은 어촌, 사량도 의 여행이었다. 건강들 하자.
첫댓글 낚시는 용주만 했구나 ㅎ
소주 잔차하고 부산와서 마무리를
멋지게 했네
다음에는 함께하는
시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