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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1월01일(수요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미디어파사드&서울광장 스케이트장&청계천 빛초롱축제&서울라이트 광화문] 탐방일정
탐방지 : 서울 [신세계백화점 미디어파사드&서울광장 스케이트장&청계천 빛초롱축제&서울라이트 광화문]
탐방코스: [회현역 7번 출구~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광장~청계광장~삼일교~청계광장~광화문광장~경복궁역 4번 출구]
탐방일 : 2025년01월01일(수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서울 종로구 세종로 최저기온 영하1도C, 최고기온 8도C]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3시간18분 소요)
17:20~17:52 연신내역에서 3호선을 타고 충무로역으로 가서 4호선으로 환승하여 회현역으로 간 후 회현역 7번 출구로 나옴 [32분 소요]
17:52~17:54 회현역 7번 출구에서 탐방출발하여 서울 중구 소공로 63 번지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으로 이동
17:54~18:15 신세계백화점 미디어파사드를 관람
[매년 연말 백화점 외부의 화려한 영상들로 연말 성지로 자리잡은 신세계.
올해는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도 함께 했다. 신세계는 12월 한 달간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카리나의 이야기를 담은 연말 캠페인 '헬로 뉴 산타(Hello, New Santa)'를 통해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위한 산타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쇼핑 정보나 영상 광고 등의 일반적인 포스팅 게시에서 벗어나 고객과 크리스마스 세계관을 공유하고 고객의 일상 속에서 신세계와의 소통 접점을 늘리며 차별화된 연말의 경험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11월26일부터 산타가 신세계 SNS 공식 계정(Only_shinsegae)을 장악한 듯한 포스팅을 시작으로 포토부스 체험기, 지하철 탑승기 등 산타의 한국 MZ 문화 체험기가 연이어 게재되며 고객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실제 산타가 한국 지하철을 탄 SNS 영상은 게시 5일 만에 12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으며, 신세계의 SNS 계정은 산타가 운영한 지 7일 만에 팔로워 수가 5만 명 이상 증가했다.
실제 캠페인이 시작된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의 공식 SNS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3200만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캠페인 기간 신세계백화점 앱에 가입한 신규 고객 중 2030 고객의 비중은 47.1%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세계가 펼치는 크리스마스 세계관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신세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신세계는 미디어파사드를 신세계스퀘어로 재단장하며 기존에 약 3년 주기로 교체하는 조립식 철제 프레임 대신, 향후 10년 가량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물을 사용해 폐기물 절감에 나섰다.
신세계는 올해 삼성전자와 함께 신세계스퀘어에 송출되는 영상을 촬영할 때 미세한 깜빡임이 발생하는 플리커 현상 등을 최소화해 한층 생생하고 선명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본점 외벽에 설치해 입체감과 현장감을 표현하는 3D 아나몰픽 기법도 입혀 몰입감을 높였다.
신세계스퀘어는 전력 – LED 반도체(IC) – LED 부품 간의 전력 관계를 최적화해 동일 면적과 밝기에서도 전력이 가장 효율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렇게 탄생한 신세계스퀘어(1292.3㎡)는 작년(1134㎡)에 비해 약 13% 커졌지만, 효율성 높은 전력 설계 덕분에 동일 면적 대비 최대 35%가량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냉각팬 없이 발열량을 최소화해 추가 전력 사용을 낮출 수 있는 개방형 설계도 적용했다. 팬(fan) 필터를 교체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자연 냉각이 가능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냉방비 절감 효과도 가져온다.
실제 지난 2015년 신세계는 파사드의 전구를 일반 조명 대비 최대 80%가량 절약할 수 있는 LED 전구로 교체하며 그동안 연간 최대 12만 kw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며 친환경 연말 연출에 진심을 보였다.
올해는 특히 그동안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영상을 송출했던 것과 달리 K-컬처 영상 · 미디어 아트웍 등 다양한 소재의 영상을 상시로 선보이는 것과 함께 올해 마지막 밤, 을사(乙巳)년 새해도 함께 한다.
신세계는 2024년12월31일 밤 11시,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앞은 중구청 주관,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 축제를 기념하는 공간으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신세계스퀘어는 명동 일대를 빛의 도시로 조성하는 '명동스퀘어' 프로젝트의 1호 초대형 사이니지로서 이번 카운트다운 축제의 중심이 되는 메인 스크린이 되는 만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명동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K팝 공연, 불꽃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시민뿐만 아니라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뉴욕 타임스퀘어 ·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못지않은 특별한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는 카운트다운의 중심이 된 신세계스퀘어가 서울을 대표하는 새해 맞이 명소로 자리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박주형 대표이사는 "신세계의 헤리티지와 K-콘텐츠가 어우러진 신세계스퀘어가 새해 카운트다운 축제의 중심으로 다시 한번 글로벌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며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 고객과의 교류 접점을 늘리며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 무대는 서울중앙우체국 광장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앞 분수광장 2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팝콘뉴스(http://www.popcornnews.net) 2024.12.27. 기사]
[신세계, 셀럽 등장 스토리텔링 영상 굿...외국인 관광객 성지로
외국 관광객이 몰리는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크리스마스 시즌 빼놓을 수 없는 핫 플레이스다. 특히 올해는 본점 외벽을 감싼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신세계스퀘어' 덕분에 더 화려해졌다. 신세계스퀘어는 기존 미디어파사드를 리뉴얼해, 아이돌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주연을 맡고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연출한 연말 캠페인 '헬로 뉴 산타'로 더 화제다.
신세계스퀘어 담당 유나영 신세계백화점 VMD팀 담당은 이번 크리스마스 영상에 대해 "영국에서 제작한 한 영상을 본 후 '리본'이라는 모티브를 얻었고, 이 리본이 본점을 마법의 공간을 변화시킨다는 콘셉트를 떠올렸다"며 "가상의 공간으로 들어가 리본을 따라 탐험하듯 '마법 같은 홀리데이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영상을 연출하며 '스토리 텔링'의 중요성을 깨닫게 돼 단순한 '그래픽'이 아닌 '장면'을 만들고자 했다"며 "올해는 신세계백화점 미디어파사드 최초로 3D 입체감을 표현하는 '아나몰픽 기법'을 입혀 생동감도 더했다"고 강조했다.
시대 흐름인 ESG 경영에 맞춰 친환경 요소도 강화했다. 유 담당은 "기존 미디어파사드에 비해 약 13% 커졌지만, 효율성 높은 전력 설계를 통해 동일 면적 대비 에너지를 최대 35%가량 줄일 수 있고 발열량도 최소화해 냉각팬 없이 자연 냉각이 가능하다"며 "백화점 외벽에 대형 현수막으로 게시하던 브랜드 광고 또한 미디어파사드 형태로 바꿔 폐기물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 5시~9시 사이 저녁 메인 시간 대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고객이 모여 사진을 찍으며 영상을 즐기는 피크 타임으로, 이때 방문한다면 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스퀘어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이투데이 2024-12-24 기사]
[스토리텔링ㆍ콘셉트로 승부수…신세계백화점 새광고
[편집자 주] AP신문 광고평론은 AP신문이 선정한 광고ㆍ홍보ㆍ미디어 분야 평론가의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정리해 전달해 드리는 코너입니다. 해당 광고평론을 보신 광고 제작진이 광고 설명 등의 팩트가 잘못 됐을 경우나 반론이 있을 경우 의견을 이메일로 (apnews@apnews.kr) 정리해서 보내주실 경우 가급적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전화로는 의견을 받지 않으니 양해바랍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186] 평가 기간: 2024년 12월 13일~2024년 12월 20일
[AP신문 = 황지예 기자] 1186번째 AP신문 광고평론은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12월 1일 공개한 광고입니다.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모델입니다.
뉴진스의 '디토' 뮤직비디오 연출로 잘 알려진 광고·영화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감독 신우석)'이 제작했습니다.
해당 광고는 본편 전 공개된 '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이란 제목의 티저 편입니다.
신나게 루돌프가 모는 썰매를 타고 도로를 횡단하던 산타가 트럭에 부딪혀 사고가 납니다.
이어 배경은 병원으로 바뀌고, 산소 마스크를 쓰고 병상에 누워있는 산타에게 카리나가 찾아옵니다.
마지막엔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의 주요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며, 미스테리한 분위기의 카리나가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하며 끝이 납니다.
신세계는 '헬로 뉴 산타'라는 콘셉트 아래, 카리나가 산타 대신 선물을 배달하며 겪는 좌충우돌을 캠페인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신세계백화점의 SNS도 산타와 카리나가 직접 운영하는 것처럼 꾸며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해당 티저 편에 이어 다양한 티저를 선공개했고 마침내 12월 20일, 11분 길이의 풀영상을 공개하며 카리나가 산타가 되기까지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가 한줄평 (가나다순)
곽민철: 충격적이고 감각적이다
김동희: K-막장드라마를 때깔 좋게 그려 새로운 크리스마스 제시
김진희: 트렌드를 잘 공략한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이 인상 깊다
이정구: 2024년 크리스마스는 신세계의 것
전혜연: 참신한 발상, 기대되는 후속편
정수임: 살짝 과한 부분은 있지만, 트렌디 크리스마스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광고 모델의 적합성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며, 새로운 산타 역할로 카리나를 발탁해 소비자 시선을 한 방에 사로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창의성과 예술성 시·청각 부문이 4.2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광고 효과의 적합성은 4점을 받았습니다.
호감도는 3.8, 명확성은 3.5점을 기록했습니다.
총 평균은 4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달성했습니다.
스토리텔링으로 승부해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극적인 반전과 뻔하지 않은 연출 등 인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다양한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승부수를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산타가 교통사고로 입원한다는 발상이 참신하다. 기대감을 형성하는 티저편으로, 아직 핵심 메시지가 명확하진 않으나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후속편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병원에서 깨어나지 않는 산타와 곤히 잠든 채 산타의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소비자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이끌어내고, 특히 후반부 카리나의 등장은 예상치 못한 전개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신세계가 카리나와 펼칠 새로운 산타의 여정이 기대된다.
- 전혜연 평론가 (평점 3.7)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서, 산타가 쓰러지는 장면은 설렘이 절망으로 급변하는 충격적인 순간을 전달한다. 이런 대비는 새로운 산타의 등장을 극적으로 부각시킨다. 또한 다소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징글 등 시청각적 연출은 극적인 긴장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 곽민철 평론가 (평점 4.3)
일관된 콘셉트로 소비자 뇌리 각인
또한 평론가들은 단순 광고에 그치는 것이 아닌 SNS 등을 총동원하고 일관된 콘셉트로 효과적인 전략을 펼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강남 일대 등에 사고가 난 썰매를 실제 견인차가 끌고 가는 게릴라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습니다.
광고만 잘 만드는 줄 알았지, 전략적인 캠페인 운영까지 이렇게 잘 할 줄은 몰랐다. TV 광고를 중심으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는 뻔한 거 말고. 인스타그램, 디지털 옥외 광고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동원해 스토리텔링을 풀어내는데 가히 천재적이다. 본 캠페인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해당 광고 말고 신세계의 이번 크리스마스는 인스타그램으로부터 시작해보라. 이번 겨울 크리스마스는 온전히 신세계의 것이 되었다.
- 이정구 평론가 (평점 5.0)
연말에 맞춰 적절한 요소들을 다 첨가해 광고 효과를 높이고 있다. 기존 광고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토리텔링으로 신선한 느낌을 준다. 특정 메시지나 장면 연출을 통한 특장점 강조가 아닌, 스토리에 녹아드는 자연스러운 장면을 통해 소비자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인위적인 요소를 최소화했다.
- 김진희 평론가 (평점 3.9)
교통사고 자극적…과하단 지적도
하지만 산타의 교통사고 장면이 다소 적나라해 과하게 느껴진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식에 너무나 고착화된 크리스마스에 새로운 그림을 보여주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테다. 하지만 신세계백화점은 그것을 해냈다. 검은 가죽자켓을 입은 카리나가 하얀 수염의 산타와 대비되면서 새롭고 젊은 이미지를 제시한다.
다만 산타의 교통사고 장면이 필요이상으로 적나라하다. 다른 사고도 있을텐데 평소 하늘을 나는 산타가 도로를 달리다 교통사고가 났다는 설정은 흔한 막장드라마 소재와 같아 다소 억지스럽다. 제목에 '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이라고 랩 가사를 인용한 드립을 적은 것과 달리 실제 교통사고 장면은 제법 심각해보이고 연출 역시 운전자의 과실처럼 보인다.
- 김동희 평론가 (평점 3.9)
어딘가 스산하지만 고혹적인 분위기, 하고 싶은 걸 하는 마이웨이 여성 캐릭터. 틀에 박힌 이미지를 비트는 시도. 고민시가 출연한 투썸플레이스의 '스초생' 광고에 이어 아 요즘 이런 광고가 대중들에게 먹히나 보다.
우선 산타클로스의 갑작스런 사고로 그를 대신할 뉴 산타가 등장한다는 발상과 그걸 실제로 옮겼다는 점이 흥미롭다. 동·서양의 느낌을 어우르는 카리나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좋은 의미로)사고 한번 낼 것 같은 눈빛이 잘 어울리고 멋있다. 티저에 이어 다음 본격적인 스토리까지 궁금하게 만드는 마무리였다.
다만 산타의 사고 장면이나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는 디테일 등이 꽤 적나라해서, 아무리 색다른 크리스마스 마케팅이라 하지만 중간중간 설정이 살짝 과하다는 느낌이 든다.
- 정수임 평론가 (평점 3.6)
■ 크레딧
▷ 광고주 : 신세계백화점
▷ 광고주(담당자) : 이보영 백지원 한혜림 최나영 이지혜 이재철 김홍구 양윤경 장혜윤 전현선 최현정 김효은 최수빈
▷ 대행사 : 돌고래유괴단
▷ 제작사 : 돌고래유괴단
▷ 모델 : 카리나
▷ AE : 이성헌 김재민 김수언 차보금 이주희 안태영 김한웅
▷ PD : 이정훈
▷ 아트디렉터 : 양미미 심수민
▷ 감독 : 신우석
▷ 조감독 : 최민영 서대원 김하영 박희연 이혜린
▷ LINE PD : 전홍인 남궁상기
▷ 촬영감독 : 김지성 배윤희
▷ 조명감독 : 권혁기
▷ 모델에이젼시 : 레디엔터테인먼트
▷ 2D(TD) : 양유림 최선희 이현주 최원준
▷ 3D(TD) : 국두우리 서민석 구본민
▷ 녹음실 : 키이츠서울
황지예 기자]
[뉴욕 타임스퀘어 뺨친다…"연수익 500억" 명동거리 놀라운 변신
중앙일보 기사 입력 : 2024.10.23. 15:02, 업데이트 2024.10.23 18:04
문희철 기자
서울 중구가 명동을 뉴욕 타임스퀘어를 능가하는 전광판 거리로 만들기로 했다. 신세계 백화점 등에 전광판 16개 등을 설치해 화려한 광고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명동, 뉴욕 타임스퀘어처럼 만든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23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명동을 뉴욕 타임스퀘어를 능가하는 대한민국 랜드마크이자 홍보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명동스퀘어는 서울 중구 명동 관광특구 핵심 지역(19만7814㎡)에 대형전광판·미디어폴 등을 배치해 타임스퀘어처럼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옥외광고를 의미한다.
96개 전광판·미디어 들어서는 명동
명동스퀘어에는 2033년까지 10년간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16개와 거리 미디어 80기를 설치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기본 인프라를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도입한다. 김 구청장은 “하나의 콘텐트를 모든 전광판에 동시 송출할 수 있는 원싱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본관·신관,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하나은행, 교원내외빌딩, 롯데면세점 등 6개 건물에는 LED 전광판을 2025년 말까지 설치한다. 2026년 이후 롯데백화점 신관엔 국내 최대 크기 전광판(2145㎡*115m*21m)이 들어선다.
광장 4곳도 조성한다. 광장은 4원색(C·M·Y·K)을 주제로 색깔을 형상화한다. 을지로입구역 사거리에 들어서는 C스퀘어 주제는 휴식·쉼·여유다. 조경을 비롯한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명동길 M스퀘어엔 예술가들이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롯데백화점에서 명동길 초입으로 이어지는 Y스퀘어는 보행하기 편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며, 신세계백화점 주변 K스퀘어는 격식 있는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거리 미디어 광고물도 들어선다. ▶남대문로(롯데백화점~영플라자)에 미디어폴 14기 ▶명동길·명동8길·명동8나길에 미디어폴 40기, 팔로잉 미디어 7기 ▶을지로입구역 출입구에 미디어 전광판 4기 ▶명동 거리에 지능형 LED 가판대 10기 ▶퇴계로에 미디어폴 5기 등이다. 미디어폴은 폐쇄회로(CC)TV·비상벨·공공와이파이 등 기능을 갖추고 디지털 스크린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로등이다.
주철종 중구 도시디자인과 자유표시구역팀장은 “명동스퀘어의 4가지 색을 담은 브랜드를 개발해 상표출원·특허를 추진할 것”이라며 “다만 보행자 안전·통행을 고려해 설치 대수는 일부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전광판…2030년까지 단계적 완성
서울 중구는 명동스퀘어가 조성하면 연간 500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려한 전광판에서 송출하는 광고 수익가운데 일부는 공공기여금으로 만든다. 또 전체 광고의 25%는 공익 콘텐트를 내보내고, 소규모 광고사업자에게도 일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중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기여금이 형성될 것”이라며 “관광객이 많은 명동의 환경·질서 유지비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는 지난해 6월부터 명동스퀘어 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하 자유표시구역)’ 지정 사업에서 명동은 1등으로 사업을 따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장소·규격·방법 등 옥외광고물법의 제약을 받지 않고 화려하거나 독특한 디지털 광고물을 설치할 수 있는 구역이다.
본격적인 자유표시구역 유치를 위해 중구는 지난해 9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지난해 10월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협의회, 주민대표, 사업참여 업체, 소규모 광고 사업자, 전문가 등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명동스퀘어는 타임스스퀘어 명성을 능가하는 압도감·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다”며 “단순히 전광판 사업이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공간·문화를 만드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18:15~18:30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서울 중구 태평로1가 54-3 번지에 있는 서울광장으로 이동 [826m]
18:30~19:00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관람 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1 번지에 있는 청계광장으로 이동 [458m]
[올겨울 천 원의 행복 누리세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0일 개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12.18. 17:29 수정일 2024.12.30. 13:59
※ 서울시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족을 애도하며, 국가애도기간(1.4. 24시까지) 중 준비했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평소와 같은 회차로 운영하되, 주말 문화행사와 송년제야행사는 취소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동절기 서울시의 겨울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로, 접근성이 탁월하고 이용요금이 저렴해 겨울철 데이트 및 가족 나들이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올해도 천원의 행복을 안겨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2월 20일 개장합니다. 스케이트장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프로그램도 즐겨보세요!
지난 20년 겨울스포츠 체험의 기쁨을 선사해 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문을 연다.
스케이트장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2004년 첫 개장 이래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는 스케이트장 이용료 1,000원에는 스케이트화, 헬멧 등의 안전용품 대여료가 포함돼 있다.
개장식은 20일 오후 6시에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며, 주요 내빈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미디어 아이스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개장 당일 3회차는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한층 넓어진 데크공간 등을 활용해 ▴버추얼 스포츠와 빙상스포츠 ▴다양한 문화행사와 스포츠 ▴스포츠와 휴식 등 스케이트 체험 이상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전용 서울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시설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새롭게 포함해 패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무료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스케이트장과 함께 다양한 체험의 장도 열린다. 20일부터 31일까지는 스케이트장 옆 서울광장 상설무대에서 ‘이스포츠 홍보관’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새롭고 신선한 버추얼 스포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잠시 쉬면서 간단히 커피와 음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매점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2023년 서울상징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광화문 커피’로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커피붕붕 커피볶는집’이 입점해 드립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커피를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스케이트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이 겨울밤 낭만과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챙겨갈 수 있도록 성탄절, 송년 제야, 설 명절, 주말 등 시기별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도 연이어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캐롤 공연과 인형극,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 제야 카운트다운과 디제잉 등 페스티벌, 설날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와 주말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청 본관 1층 미디어월에서는 20일부터 인터랙티브 영상 체험도 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 링크는 매 회차 종료 후 정빙을 실시해 최상의 빙질을 유지하고 안전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조치를 위해 안전요원과 의무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초미세먼지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한다. 대기 오염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공지할 계획이다.
‘비상저감조치’ 및 ‘초미세먼지 경보’ 등으로 운영 중단 시, 사전 예매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현장에서는 매표소 외부 모니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정보가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광장
○ 운영기간 : 2024. 12. 20. ~ 2025. 2. 9.
○ 운영시간 : 일~금 10:00~21:30, 토·공휴일 10:00~23:00
※ 개장일(12. 20.)에는 개장식 행사 후부터 스케이트장 이용 가능
※ 성탄절, 송년제야 1타임 (익일 01:00까지) 연장 운영
○ 이용요금 : 1,000원 (1회 1시간, 스케이트화 및 헬멧 대여료 포함)
○ 예매 : 온라인예매, 현장판매 (회차당 최대 600명 이용가능)
○ 누리집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문의 : 온라인 예매·취소 1833-8087, 매표소 현장운영 1551-2051]
19:00~20:00 [청계광장~삼일교~청계광장]의 동선으로 '2024 서울빛초롱축제'를 관람 [2.0km]
['2024 서울빛초롱축제' 관람팁…꼭 가봐야 할 작품과 체험코너는?
시민기자 엄윤주
내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12.16. 15:18 수정일 2024.12.30. 14:35
※ 서울시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족을 애도하며, 국가애도기간(1.4. 24시까지) 중 준비했던 '서울빛초롱축제'는 점등만 유지하여 운영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겨울 저녁을 아름답게 밝히는 ‘서울빛초롱축제’가 시작되었다. 올해로 16회 차를 맞이한 ‘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해 광화문광장이었던 무대를 청계천으로 옮겨 물길을 따라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소울 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로 전통과 현대로의 흐름 속 빛의 예술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240여 점의 작품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축제 첫 날인 지난 13일 서울빛초롱축제장을 찾아 이번 축제에서 꼭 봐야 할 작품과 1%도 놓치지 않고 즐기며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을 생생하게 담아보았다.
① ‘서울빛초롱축제’ 장소 어디? 청계광장~삼일교, 4구역 주제 따라 보기
‘2024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축제의 원조 장소인 청계천이다. 청계천은 2009년 겨울부터 2021년 겨울까지 13년간 이 축제를 개최했던, 유서 깊은 장소다.
2024년 축제는 청계광장부터 삼일교 이후 구간까지 총 4개 구역, 약 2km 구간에 걸쳐 개최되며, 구역별로 테마가 나누어져 있다. ‘1구역(청계광장-광통교):빛의 연희’, ‘2구역(광통교-광교):빛으로 일상탈출’, ‘3구역(광교-장통교):일상의 희락’, ‘4구역(장통교-삼일교):빛의 서울산책’이라는 주제로 청계천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청계광장을 들머리로 모전교, 광통교를 지나면 광교 아래 마련된 ‘빛초롱놀이터’에서 축제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다시 장통교를 지나 삼일교까지 작품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보통 작품이 종료된 줄 알고 지나치기 쉬운 삼일교를 약간 지나치는 우회 공간에 마련된 버드나무와 레이저가 그려내는 환상적인 작품은 놓치기 쉽다.
② ‘서울빛초롱축제’에서 꼽아본 이색 작품들은?
물길 위에 조성된 이번 ‘서울빛초롱축제’에는 과거와 현재로의 흐름 속에 전통과 현대가 빛의 조형물로 빛난다. 청계광장에서 처음 눈길을 끄는 작품은 단연 <어가행렬>이다. 작품의 길이만 무려 167m로 압도적이다. ‘빛의 연희’ 주제 속에 조선시대 전통 연희와 어가행렬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어가행렬 중심에 있는 왕이 금방이라도 움직이며 “여봐라~”라고 외칠 것만 같다.
특히 조선시대 유일한 이동식 무대였다는 ‘산대’와 온 백성이 즐기던 ‘탈놀이’인 산대놀이를 재현한 작품인 8m 높이의 <산대희>도 눈길을 모은다.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연날리기 작품을 지나면 광교 아래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이 있다. 청계천 물길을 따라 유영하듯 고래가 나타난다. <신비의 물결>은 전통과 현대, 시간을 거슬러 항상 우리 곁에 있었던 자연과 함께 현재의 시간을 느껴보기를 권유하는 작품으로, 청계천에서 바다의 신비한 물결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작품이다.
‘일상의 희락’에서는 혼례나 과거급제 같은 의미 있는 순간이 빛으로 재현되어 있다. 15m 높이의 공중에 전시된 <어사화>와 <족두리>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시집가는 꽃가마에 탄 발그레한 수줍은 신부의 얼굴도 인상적이었다.
삼일교 가까이로는 라면회사 등 파트너사들의 선보인 해학적인 작품들이 미소를 더한다. 실제로도 이런 곳이 있었으면 싶은 <라면놀이동산> 앞에 서면 뜨끈한 라면 생각에 군침이 돈다.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와 친구들이 탄 기차는 금방 하늘을 향해 날아 오를 것 같았다. 서울의 아티스트들이 전통 한지로 제작한 작품들도 인증샷 담기 그만이다.
③ ‘빛초롱 놀이터’에서 체험하고, 선물 받고, 굿즈 구매까지
이번 ‘서울빛초롱축제’는 체험 공간을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빛초롱 놀이터는 축제 구간 중심부에 자리한 광교 다리 밑에 조성된 체험존으로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주제로 DIY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LED 오너먼트, 눈사람 무드등, 산타할아버지 무드등 체험은 유료로 현장 접수 후 바로 참여 가능하다.
체험장에 함께 마련된 서울마이소울 굿즈 팝업스토어에는 축제 설문조사가 진행되어 참여자에게 해치 풍선을 제공한다. 또, 체험존 트리에 소원을 적어 걸면 따뜻한 핫팩 선물도 받을 수 있다.
NFT스탬프투어인 ‘빛초롱 퀘스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청계천 행사장에 부착된 NFT배너 3개를 찾아 QR코드 스캔하여 배지를 발급받는 방법으로 참여자 중 30명에게 랜덤으로 선물이 제공된다.
이밖에 아이를 동반했다면 청계광장에 조성된 트리 주변으로 꼬마열차 탑승도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다만, 겨울 야외 축제이다 보니 따뜻한 복장과 여유가 된다면 핫팩·따뜻한 음료를 함께 준비하면 좋다. 광화문광장으로 발걸음을 확장해 서울윈터페스타를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는 것도 방법이다. ☞ [관련 기사] 축제가 시작됐다! '서울윈터페스타' 즐길 거리 한 장으로 요약
지난해 312만 명이 다녀간 기록을 세운 ‘서울빛초롱축제’는 12월 13일부터 1월 12일까지로 점등시간은 18시다. 연말 화려한 불빛의 향연 속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기 좋은 최적의 겨울 축제 ‘서울빛초롱축제’를 놓치지 마시기를…
서울빛초롱축제
○ 기간 : 12월 13일~2025년 1월 12일
○ 장소 : 청계광장, 청계천 일대
○ 서울빛초롱축제 누리집
○ 문의 : 02-120]
20:00~20:10 청계광장에서 서울 종로구 세종로 1-68 번지에 있는 광화문광장으로 이동 [483m]
20:10~21:00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관람
[놓칠 수 없는 빛 축제가 온다! 12월 13일부터 '서울라이트 광화문'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11.19. 14:39 수정일 2024.11.19. 14:39
올해 연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빛과 예술, 기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국제적 규모의 미디어파사드 쇼가 열린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4인이 참여하는 초청작가 전시를 비롯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학(원)생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가 오는 12월 13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미디어아트 축제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루미너스 액시스(Luminous Axis)’로 세계적 미디어파사드 작가가 참여한 빛의 축 조형물, 오픈콜 ‘Light Up(라이트 업) 광화문’, 아뜰리에 광화 공모전 작품 전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임태규(한국), 다비드 하르토노(이탈리아), 다비드 위고노(프랑스), 하비에르 꺄냘 산체스(스페인) 등 총 4명의 미디어 아티스트가 광화문을 배경으로 만들어낸 대규모 비디오 매핑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열어 작품을 접수 받았다. 최종 5명(또는 팀)을 선정해 내년 1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외벽 ‘아뜰리에 광화’에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미디어아트 서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개되고 네트워킹 지원, 큐레이터·현업 작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 또한 주어진다.
황지영 예술감독은 “세계적인 작가들이 해석한 광화문, 또 다른 얼굴의 광화문을 경험해 보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서울을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중심지로 도약시켜 줄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
○ 기간 : 2024. 12. 13 ~ 2025. 1. 5
○ 장소 : 서울 광화문 일대(서울 종로구 효자로 12)
○ 운영시간 : 평일 및 주말 18:00~22:00, 스페셜 프로그램(연말, 크리스마스) 18:00~24:00
○ 누리집 : 서울라이트 광화문
○ 문의 : 02-2133-1936]
[13일~내년 1월 5일,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
기자명 남미리 기자
문학뉴스 기사 입력 : 2024.12.12. 15:31
‘루미너스 액시스' 주제 대규모 미디어아트 축제
윈터페스타 통합...‘오징어 게임 시즌2’ 협력 전시
[문학뉴스=남미리 기자] 서울시는 미디어아트 행사 ‘윈터페스타-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13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루미너스 액시스(Luminous Axis, 빛의 축)’를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적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쇼, 광화문광장에 펼쳐질 인기 작가들의 빛의 축 조형물,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이 광화문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지며 빛과 예술, 기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기부행사 ‘위시볼’을 운영하고,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협력 전시, 2025년 카운트다운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올림픽, 엑스포 등 다양한 국제 행사 및 전시, 공연 연출과 아트디렉팅을 맡아온 황지영 예술감독이 이번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지휘를 맡았다. ‘루미너스 액시스(Luminous Axis. 빛의 축)’라는 주제로 광화문의 역사적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빛과 창의성의 캔버스로 변화시켰다.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쏟아진 빛은 ‘빛의 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울림이 되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 최고의 맵핑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 작품 ‘루미너스 심포니: 빛의 교향곡’ ▲24개국 미디어아트 오픈콜 ▲광화문광장 빛의 축인 5개의 다양한 빛큐브 전시 ▲해치마당 시민참여 영상메시지, 글로벌콘텐츠 ‘오징어게임2’ 전시 ▲아틀리에 광화 미디어아트 학생 공모작 상영 ▲의정부지터 민·관학 협업 미디어아트 전시존 ▲사랑의온도탑 기부이벤트 위시볼 등으로 진행된다.
영상 VFX 스튜디오 자이언트스텝이 선보이는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시그니처 미디어 파사드 ‘루미너스 심포니: 빛의 교향곡’은 전주를 시작으로 빛의 여정을 따라 4악장 피날레로 5분간 진행된다.
광화문의 역사적 맥락을 기반으로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담아내며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이 교감하는 장엄한 여정을 마무리하는 이 작품은 빛을 통해 공간을 재해석하며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민지은 아트콘텐츠 디렉터가 기획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3인과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 작품도 광화문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아울러 12월 31일 23시 30분부터는 2025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리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21:00~21:10 경복궁역 4번 출구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21:10~21:20 경복궁역에서 연신내역으로 가는 3호선 전철 승차 대기
21:20~21:40 3호선을 타고 경복궁역에서 연신내역으로 간 후 6호선으로 환승하여 구산역으로 이동 [20분 소요]
신세계백화점 본점 위치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안내도
빛초롱축제 안내도
서울라이트 광화문
전체 프로그램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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