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화요일 복된 새 날을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계속되는 ‘코로나19’와 폭염과 열대야의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영육에 더욱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 질병과 각종 죄악이 무성한 시대이지만, 언젠가는 하나님의 심판이 예기치 않는 때에 다시 오실 것이며, 예수님의 재림의 때 노아가 홍수에서 구원을 받은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은 심판에서 벗어나 구원에 이르는 날을 믿고 확신합시다.
- 하나님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재난과 역경 중에 있을지라도 주를 온전히 경외하면 지키시며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시며, 늘 동행해 주실 것을 믿고 힘 있게 일어나 달려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말라기 2장 1-8절 }
1.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3.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 제 목 ◑◑◑◑
◗◗ 이스라엘의 죄악과 파기된 언약
◑◑◑ 본문 이해와 요약 ◑◑◑
◗ 2장에서는 진리와 정의로 백성을 인도해야 할 제사장들이 그 본분을 저버렸으므로 질책하고 있습니다.
-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였음을 지적하면서 특히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보적 사역을 감당하여야 할 제사장들의 죄와 악을 지적하였습니다.
-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아내를 버려 이혼하고 궤사를 행하며, 이방신을 섬기는 이방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함으로써 하나님의 법을 떠나 범죄하게 되었음을 책망했습니다.
- 백성들의 두 가지 죄악을 강력하게 지적하면서 이방인들과 잡혼으로 우상을 섬기며 타락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 남자가 장가들어 조강지처를 버리는 죄악을 범했다는 것인데, 하나님 앞에서 결혼은 하나님과의 신성한 언약인데, 그 결혼의 약속을 깨뜨리고 자기 아내를 학대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큰 범죄입니다.
- 그래서 선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신실하지 못했으며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였고 또한 악을 행하면서도 그 죄를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했습니다.
◈ 이제 2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9절에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않는 제사장들을 보시고 진리와 정의로 백성을 바르게 인도해야 할 제사장들이 그 본분을 저버렸으므로 강하게 질책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0-16절에서 백성들의 문란한 결혼생활을 보시고 알고 계시는 하나님은 백성들의 두 가지 죄악을 책망하는데, 조강지처와 이혼하여 내 버리고 눈에 든 이방여인과 결혼하는 일입니다.
- 특히 이들은 이방인들과의 잡혼으로 우상을 섬기는 타락의 길로 들어섰으며, 한편 조강지처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죄악을 범했습니다.
- 그런데 선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신실하지 못했으며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습니다.
- 또한 악을 행하면서도 그 죄를 깨닫지 못했으니 이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거역할 때, 결국은 자멸로 빠질 수밖에 없음을, 역사가 남겨 준 교훈을 통해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한편 16- 17절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고 , 이혼하는 자와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자입니다.
- 특히 여기서 ‘옷을 가리운다.’라는 말은 부부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학대로 옷을 가리운다.’라는 말은, 아내를 사랑으로 대하지 않고 미워하며 남편의 의무를 불성실하게 행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가정은 교회의 상징이며,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므로 부부나 가정은, 곧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임을 알고 언제나 사랑과 희생, 봉사로 아름답게 이끌어가야 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돌이키느냐 여부가 인생의 화복을 결정짓습니다.
- 한편 죄는 하나님께 이미 받은 축복까지도 저주로 변질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 그리고 3절에서 하나님께 존귀하게 여김을 받고 싶다면 먼저 하나님을 존귀히 여겨야 합니다.
- 한편 3,4절에서 하나님께서는 그 베푸신 언약을 어떻게 해서든 지키시는 분입니다.
- 그리고 5절에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한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 또한 자기 뜻을 하나님 앞에 복종시킬 때 참으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 한편 5-9절에서 이 시대의 제사장인 성도는 바른 것만을 말하고 말한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 또한 자기 뜻을 하나님 앞에 복종시킬 때 참으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그들의 복을 저주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생명과 평화의 언약을 맺었으면서도 예배를 소홀히 여기고 죄와 악을 행하므로 그 언약을 파기하고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언제나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며, 매사에 구별되게 거룩함과 신실하게 진실과 정직으로 합당한 삶을 살아내도록 깨어있어 근신하는 신앙생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거룩하게 구별된 삶은 하나님이 동행하신다. (말라기2장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별 된 거룩한 삶을 위해서는 자기 뜻을 하나님 앞에 복종시킬 때 하나님과 동행하며 능력으로 살 수 있습니다.
- 6절을 살펴보면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은 초기 레위 제사장들에 대하여 “나와 동행하였다.”라고 말씀하십니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초기 레위 제사장들에게 보내시는 최고의 찬사인 동시에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모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본문의 말씀 이면에는 초기 제사장들에 대한 하나님의 만족감과 초기 레위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신실한 삶을 살았으며 동행하였는지 강조되어 있습니다.
- 사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기 전 에덴동산에서 누리던 삶의 모습을 특징짓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교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에 합당한 인간의 참되고 바른 삶의 모습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에 합당한 인간의 올바른 사람의 모습이 점점 타락으로 말미암아 왜곡되고 말았습니다.
- 인간은 하나님께 불순종으로 타락과 함께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을 상실하여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여 범죄 한 후에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사건은 인간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지 못하게 되었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죽음의 상징적 사건이었습니다.
- 그래서 타락하여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에게 있어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며, 점점 세속화 되어 예배가 형식과 외식으로 진정성 없는 예배자로 살고 있습니다.
- 그런데 그 와중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 대해 성경은 여러 실례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창세기5장 21-24절에서 아담의 6대손으로 65세에 무드셀라를 낳은 후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입니다.
- 에녹은 온 인류가 범죄 하는 와중에도 당세에 완전한 자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거룩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 홍수 심판을 위해 방주를 예비하여 새로운 인류의 조상이 된 노아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구별 된 믿음이었다고 봅니다.
- 또한 믿음의 조상이라 일컬어지며 가는 곳마다 하나님을 향한 제단을 쌓은 아브라함의 신앙이 있습니다.
- 형님들의 시기 질투로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으면서도 하나님과 동행한 요셉 신앙이 있습니다.
- 이를 감안하면 본문 표현은 본래 레위 제사장들을 과거에 위대한 믿음의 조상들에 비교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참으로 이것은 영화롭게 구별 된 신앙의 모습을 부각시킨 것은 말라기 당시 레위 제사장들 역시도 그와 같은 삶을 살아 낼 것을 요구하며 잠자는 신앙과 사명의 자리를 일깨워 주기 위함입니다.
- 본문은 그 당시 외곡 되고 형식에 빠진 제사장들의 모습을 본받지 말아야 할 것이며, 동시에 궁극적으로 말씀을 통하여 내 뜻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하게 구별 된 삶을 위해 모든 백성들이 진정으로 회개하며 바르게 살아야 할 신앙의 참 모습입니다.
- 마태복음 26장 39절에서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구별 된 삶을 살아내고 있는지? 그래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 내고 있는지? 성도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과 선한 영향력은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지?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내야 하겠는지? 오늘 성령님은 나에게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는지 ?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거룩하게 구별되는 삶입니다. 즉 거룩하게 구별된 삶은 하나님이 동행하십니다.
- 거룩한 진리의 말씀으로 구별 된 거룩한 삶을 위해서는 자기 뜻을 하나님 앞에 복종시킬 때 하나님과 동행하며 능력으로 살 수 있습니다.
-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 연합되어야 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과 뜻에서 나의 생각을 비우고 내가 가고자 하는 뜻과 길을 단호히 포기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동행입니다.
- 시편40편 8절에서“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연합하고 동행하기 위해서는 나의 뜻과 계획을 절대자이신 하나님의 뜻에 철저하게 굴복시켜 나갑시다.
- 아모스 선지자는 3장3절에서 “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 두 사람이 함께 동행 하기 위해서는 뜻이 맞아야 하는 것처럼 두 사람의 마음이 합하지 않고는 절대 동행하지 못합니다.
- 지금 우리의 정치 여야가 당내 안에서 새로운 대선 주자들이 너무 많아서 각자 뜻이 다르고 생각이 달라서 계속 갈등과 분쟁으로 말에 말의 꼬리를 물고 있어서 답답해 보여서 기도할 뿐입니다.
- 하나님은 창조자로서 절대자이시고 우리의 주권자이며, 또한 예수님이 진리이고 그의 길에 생명과 평강과 복이 있기에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의 모델을 따라 겸손히 순종의 삶을 살아냅시다.
- 그래서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복된 삶을 살려면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서 나의 뜻을 주장하지 말고 반드시 하나님의 뜻에 나의 뜻을 굴복시켜서 말씀하심에 이유 조건 타당성 따지지 말고 오직 겸손히 순종하여 의를 이루는 삶을 살아 냅시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믿음의 조상들이 거룩하게 구별 된 삶을 살았던 것처럼, 그리고 예수님이 제사장들의 영원한 이상적 원형으로 제시하신 것처럼, 우리 역시도 믿음으로는 레위 인이요, 제사장과 같이 영광스런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섬김의 사역의 힘과 능력은 오직 거룩함에 있음을 알고 내가 섬기는 현장에서 마귀사단의 미혹에서 타협하지 않고 거룩하게 구별된 영적 거장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