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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필
정임표 추천 0 조회 44 23.10.13 07:0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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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13 13:35

    첫댓글 오랜만에 가슴 따뜻해 지는 글 만났습니다.
    노란빵 위에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처럼 정임표 회장님 가슴에 사는 정이란 김도 모락모락 피어 오릅니다.
    오늘은 동구시장 도너츠 가게를 찾아가야 겠습니다.

  • 작성자 23.10.13 14:42

    모래 세미나 오실 때 한개만 가져다 주세요^^

  • 23.10.13 14:43

    @정임표 예. 그럴까요?

  • 23.10.13 19:12

    건강에 좋은 빵, 이름도 생소한 수많은 빵이 있어도 저는 팥도넛을 제일 좋아합니다. 두서너개 아니라 네개는 기본 여섯개도 한참에 먹습니다. 그런데 제 입맛에 맞는 도넛이 없어요. 유명 도넛집에 가봐도 아니고. 피곤할 때 팥도넛 먹으면 눈이 번쩍 뜨이는데 요즘 비실한 게 도넛 못 먹은 탓 같습니다. ㅎ

  • 23.10.13 21:56

    따뜻한 수필 한 편 잘 읽었습니다.
    전 어머니의 장떡이 생각납니다.
    회장님 글을 읽고 장떡 쪄 주시던 어머니가 몹시 그립습니다.
    땡고추 썰어 넣고 밥위에 보자기펴고 쪄 주시던 장떡 생각에 침이 념어갑니다.
    더 진화해서 학교에서 배급해 주던 우유가루를 쪄 주기도 하셨지요.
    그시절이 몹시 그리운 밤입니다.

    그 경비 아저씨는 지금쯤 회장님이
    나눠 주시던 빵이야기를 가족과 나누고 계실 수도 있겠습니다.훈훈합니다.

  • 작성자 23.10.14 07:46

    생명을 가진 것들은 뜨거워도 살 수 없고 차가워도 살 수가 없습니다. 모든 생명은 따뜻해야 살 수가 있습니다. 사랑이란 자기 희생이 아니고 생명이 생명으로 살아 갈 수 있는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입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면 건강해 진다는 말은 참입니다. 수필문학을 하면서 다른 어떤 내용보다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글을 쓰는 게 제일 좋습니다. 숙온 선생님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을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

  • 23.10.14 12:08

    [약간 우스운 이야기]
    예전 한때 나는 분명히 '도넛'이라고 발음을 한다고 했는데,
    도넛 봉지를 들고 있던 동생은 이랬다는 사실.

    "형님, 도나수가 뭡니까? 도나수가! 도넛이지!"
    "아하, 도오-나앗!"
    "도-낫이 아니고 도-넛요."

    저는 아직도 제가 발음을 정확히 하는지 모릅니다.
    이러니 북한처럼 '가락지빵'으로 해버리면
    그래도 발음이 좀 정확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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