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1:8-20
내우외환에 빠진 여호람
여호람이 악을 행하자 유다의 지배하에 있던 에돔이 배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출정한 여호람은 도리어 포위를 당해 겨우 도망나왔고, 다시는 에돔에 대한 지배권을 회복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8-9). 또한 여호람이 여호와를 버리자 유다 중심부에 있던 제사장의 성읍 립나도 우상숭배를 강요하는 여호람의 통치에 반기를 들고 독립국을 선언하게 되었습니다(10). 이처럼 하나님께서 직접 심판하시지 않아도 죄를 범한 자는 내우외환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 하나님은 선지자 엘리야를 통하여 계속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는 여호람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재앙과 질병에 대해 경고하는 편지를 보내게하셨습니다(11-15). 또한 하나님은 블레셋과 구스와 그 인근에 사는 아라비아사람들의 마음을 격동하사 유다를 공격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엘리야의 경고대로 막내 아들 여호아하스를 제외한 왕궁의 모든 왕자들과 후궁들을 사로잡아갔으며(16-17), 여호람은 능히 고치지 못할 병이 들어서 이년 동안 고통을 당하다가 창자가 빠져 나와 아무도 아끼는 사람 없이 죽었고 열왕의 묘실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18-20).
나는 여호와를 버림으로 말미암아 내우외환에 빠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첫댓글 내가 하나님을 버리기보다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저를 붙잡고 계셔서 내우외환에 빠지지 않고 뜻깊게 보내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할뿐입니다
버리기까지는 아니라도 자신을 잠시라도 살피지 않으면 엉뚱한 곳에 서있는 저를 자주 봅니다 오늘도 입술을 자제시키고 말씀으로 자신을 살피는 하루를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