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며느리
옛날 가난한 집으로 시집온 며느리가 하루는 들판에 나가 짚단을 몇 묶음 주워와 남편에게 식구 수대로 망태기를 삼아달라고 부탁했다. 식구는 시아버지, 시어머니, 남편과 자기, 그리고 두 시동생과 시누이 한 명으로 총 7명이었다.
그래서 신랑은 다음날, 그 짚으로 망태기 7개를 삼아주었다. 그날 저녁, 며느리는 가족들을 불러 모아 망태기를 하나씩 나누어 주면서 이런 부탁을 했다.
내일부터 누구든 나갈 때는 이 망태기를 들고 나가고, 들어올 때는 부러진 나뭇가지도 좋고 떨어진 낙엽도 좋고, 심지어 잡초나 돌멩이도 좋으니 꼭 이 망태기를 채워 오라는 부탁을 했다. 가족들은 잡초나 돌멩이를 가져와도 좋다고 하니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그러기로 약속했다.
다음날 시아버지는 냇가에 버려진 찌꺼기들을 망태기에 가득 담아 왔고, 시어머니는 길가에 있는 잡초들을 잔득 뜯어왔고, 남편은 뒷동산에서 부러진 나뭇가지들을 가득 주워왔고, 자기는 들에 가 민들레를 가득 뜯어왔고, 그런 제안에 불만이 많았던 두 시동생은 한 번 골탕 먹어보라는 듯 길에 차고 넘치는 잔돌들을 가득 담아왔고, 시누이는 헝겊 조각들을 주워왔다.
며느리는 약속을 지켜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깍듯이 인사를 한 후, 태울 수 있는 찌꺼기와 나뭇가지와 헝겊 조각들은 부엌으로 가져가 땔감으로 쓰고, 자기가 가지고 온 민들레는 다듬어 반찬을 하고, 시어머니가 가져온 풀들은 앞마당에 쌓아 거름을 만들고, 시동생들이 가져온 돌멩이는 뒷마당 구석에 모아 놓았다.
그런 식으로 며칠이 지난 뒤, 하루는 며느리가 들에 나가 벼이삭을 주워와 빻아서 쌀밥을 해 먹었다. 모처럼 쌀밥을 배부르게 먹은 식구들은 어차피 가져오는 것이라면 이렇게 뭔가 보탬이 되는 것을 가져 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다음날 시아버지는 수확이 끝난 여러 밭을 다니며 캐가고 남은 감자이삭을 주워 왔고, 남편은 산에 가서 떨어진 밤을 가득 주워왔고, 자기는 산머루를 가득 따왔고, 시동생들은 냇가에서 붕어를 가득 잡아왔고, 시누이는 냉이를 가득 뜯어왔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잘 다듬고 정리하여 상을 차리니 단번에 풍성한 식탁이 되었다. 풍성한 식탁에 신이난 식구들은 갈수록 쓸 만한 것들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뒷산에 가서 도라지를 캐오고, 먼 강으로 나가 큰 물고기들을 잡아오고, 논밭을 다니면서 버려진 벼이삭, 감자이삭, 고구마 줄기들을 주워왔다.
한편, 며느리는 시동생들이 골탕먹어 보라며 며칠 동안 가져온 잔돌들을 뒷마당 구석에 쌓아올려, 작은 성황단을 만들고 새벽마다 정화수 한 그릇을 떠놓고 가족들의 무사안녕과 성공을 빌고 또 빌었다.
이를 지켜본 식구들은 며느리의 정성에 감동하여 그때부터 한푼이라도 돈 되는 물건들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시아버지는 고철을 주워와 팔았고, 시어머니는 산나물을 뜯어와 팔았고, 남편은 나무를 해다가 팔았고, 시동생들과 시누이는 부잣집에 품팔이를 나섰다.
가난에 찌들어 모든 의욕을 상실하고 죽지 못해 살아가던 집에 어느덧, 희망이 부풀고 의욕이 불 타 올랐다. 한푼 두푼 돈이 생기자 식구들은 더욱 열심히 돈 되는 일을 하게 되었고, 그러자 재산은 하루가 다르게 불어나기 시작했다.
그런 일이 계속되자 드디어 돈이 돈을 버는 가속력의 법칙이 현실화 되어 불과 5년 만에 동네에서도 소문난 부자가 되었다.
절망은 절망을 부르고 희망은 희망을 부르는 법이다. 세상을 살아본 사람들이라면 이런 삶의 이치를 모를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 며느리의 예는 희망이 희망을 낳는 삶의 법칙을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으며, 이 며느리의 발상은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 받은 글
🍁오늘은 웃고 사는날🍁
👩봄의 여자는 철을 녹이고,
🤠가을의 남자는 돌을 깬다.-
💋 여자와 볶은 콩은 곁에 있으면 먹게 된다….
😎 남자는 대가리가 둘이라 머리가 좋고,
👄 여자는 입이 둘 이라 말이 많다.
👨뒷산의 딱따구리는 생 구멍도 뚫는데, 이웃집 총각은 뚫어진 구멍도 못 뚫는다.
🐂 쇠 고기는 본처 맛이고
🐷 돼지 고기는 애첩 맛이래.
💝 물에 빠진 건 건져도
💓 계집에게 빠진 건 못 건진다….
👩🎤색에는 남녀 노소가 없다.
색정과 욕심은 죽어야 없어 진다….
👨새서방 국수에는 고기를 밑에 담고,
본 서방 국수에는 고기를 위에 담는다.
🐂 쇠 꼬리는 삶을 수록 맛이 나고,
🚒 여인은 나이를 먹을수록 제 맛이 난다….
♧ 삶 에서 꼭 기억 해야 할 것들...!
2,000년전 화산재에 덮였던 폼페이는
원래 5만여 명이 살던
작은 도시 였다.
비세비우스 산의 대폭발이 있기 전 화산재가 조금씩 뿜어져 나오는 며칠 동안 노예와 가난한 시민들은 서둘러 피난을 떠났다.
결국, 파묻힌 2,000 여명은 귀족들과 돈 많은 상인이었다.
돈과 권력, 명예로 배 부른 사람들은 마지막 까지 자기의 저택을
지키려다가 결국,
모든 것을 잃어 버렸다.
태풍에 뿌리가 뽑히는 것은 큰 나무
이지 잡초가 아니다.
우리는 모두 지구별에 놀러 온 여행객이라는 사실이다.
이곳에서 소풍을 끝내는 날 먼 길을
떠나야 한다...
■ 여행이 즐거 우려면~?
🍒 첫째,
짐이 가벼워야 한다.
🍒 둘째,
동행자가 좋아야 한다.
🍒셋째,
돌아갈 집이 있어야 한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은 여기 사는 동안 잠시
빌려 쓰는 것이다.
우리가 죽는 줄을 알아야 올 바르게
살 수 있다.
♤ 세상에는 없는 게 3가지가 있는데...!
🍇 1. 정답이 없다.
🍇 2. 비밀이 없다.
🍇 3. 공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