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전체 대출채권 잔액 273.1조원
가계-기업 엇비슷…건전성은 시중은행 수준
얼마 전 보험회사 대출의 특징을 소개해 드렸어요. ▷관련기사: [보푸라기]'은행과는 또 다른' 보험 대출의 세계(8월26일) 최근에 뜨거운 관심을 받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은 보험업계에서는 자취를 감추게 되기도 했습니다.
보험 대출 시장은 얼마나 클까요? 마침 금융감독원에서 나온 최근 통계가 있으니 함께 보도록 하시죠. '보험 대출의 세계' 2편입니다.
/그래픽=비즈워치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국내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1000억원이었습니다. 이는 전분기 말 273조원보다 1000억원, 1년 전인 작년 6월말 272조4000억원보다는 7000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지난 1년간 은행권이 공격적으로 대출자산을 늘린 것과 비교하면 보수적으로 대출영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중은행들과 비교하면 규모도 크지 않은 편입니다. 모든 보험사의 대출을 전부 합친 게 대형 시중은행 1개 수준에 그칩니다. 같은 시점의 4대 은행의 원화대출 잔액과 비교해 볼까요?
2분기 말 기준으로 KB국민은행은 330조2705억원, 신한은행은 282조6705억원이고요. 이어 우리은행이 280조2016억원, 하나은행은 266조5368억원 순입니다. 보험 전체를 합친 규모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사이 정도 되는 거죠.
최근에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비율이 엇비슷합니다. 6월말 133조7000억원이 가계대출, 139조4000억원이 기업대출로 49대 51의 비율이네요. 이렇게 가계와 기업 대출의 비율이 엇비슷한 건 여신 관리상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수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들도 비율이 쏠리지 않는 편이죠.
최근 5년 사이 가장 크게 벌어진 때를 보면요. 2019년 3월말의 전체 대출잔액 224조7000억원 중 121조원이 가계대출, 103조5000억원이 기업대출로 가계대출 비중이 53.8%로 더 높기도 했고요. 반대로 2022년 3월말에는 전 269조5000억원 중 기업대출이 140조5000억원으로 52.1%를 차지했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서 주택담보대출 채권 잔액은 51조8000억원에 그쳤습니다. 전년 동기(50조9000억원)와 비교해서는 9000억원, 비율로는 1.8% 늘어난 것이죠.
일부에서는 보험까지 주담대를 초장기화한 것이 가계부채가 늘어난 결과로 이어졌다고 봅니다. 올 1월에 한화생명, 8월에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고요. 지난해 5월 교보생명과 KB손해보험이 40년 만기 상품을 내놓았죠.
하지만 보험에서 1년 동안 1조 늘어난 게 전부인 걸 가지고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의 원인으로 보는 것은 넌센스일듯합니다. ▷관련기사: 50년 주담대 어찌하나…보험사 판매중단 '고심'(9월1일)
국내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그래픽=비즈워치
사실 보험업계 가계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입니다. 계약자가 보험금이나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빌리는 것이어서 '불황형 대출'로도 불리는데요. 최근에는 잔액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6월 말 보험계약대출 채권 규모는 68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로는 3조2000억원이 증가했는데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인 2019년말에도 65조100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지난 1년 사이 급격히 늘어난 것이 눈에 띕니다.
이는 경기 탓이라기보다는 은행권 신용대출의 금리가 급격히 뛰고, 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 사용을 줄이려는 움직임 때문으로 보입니다. 보험 약관대출은 금리도 가입 시기나 상품에 따라 시중은행 신용대출보다 낮은 경우가 있고, DSR 규제도 받지 않기 때문이죠.
다만 보험계약대출은 보험업 새 회계기준(IFRS17)에서는 보험사의 '대출채권'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부채(책임준비금)의 차감 계정으로 포함되죠. 금감원은 일단은 통계 관리나 정보의 연속성 차원에서 대출채권 현황에 이를 포함시켰다고 설명합니다.
한편 보험사 기업대출(139조4000억원)은 1년 사이 3조3000억원이 감소했는데요. 이건 최근 은행들이 기업금융 강화에 사활을 걸며 대출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규모별로 대기업 대출채권은 44조8000억원으로 1년 사이 4조원이 줄었죠. 중소기업 대출채권은 94조6000억원으로 7000억원이 늘었습니다.
보험사 대출 자산 건전성은 평균적으로 시중은행 정도 수준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보험사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연체 기준)은 0.3%로, 가계대출 연체율이 0.46%, 기업대출 연체율은 0.22%죠.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43%로 가계가 0.35%, 기업은 0.47%입니다.
금감원은 "금리상승 등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건전성 지표를 계속 모니터링하겠다"며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고 부실자산 조기 클린화도 유도해 나가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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