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은 14일 칠곡 포남교회(담임목사 배철욱)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국악찬양사역자 나경화 목사가 나서 간증을 곁들여 찬양한다.
나경화 목사는 1986년 여고생 가수로 데뷔했다. 국악예술고를 다니면서 ‘바보 바보’란 곡으로 혜성처럼 가요계에 등장했다. 주현미의 뒤를 이을 트로트 가수라는 호평을 받았다. MBC 난영가요제와 KBS 목포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대 음대를 졸업 한 뒤에는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결혼 후에는 찬양사역자로 국내외 교회와 선교단체를 돌며 가야금 연주와 국악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와 통일문화재단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