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잡담 바다의 제왕 범고래

[the-fray]

'프리 윌리'라는 유명한 영화에 등장하여 어린 소년과 우정을 나누던 고래 기억나시죠?

영화속 그 고래의 종류가 바로 범고래입니다.

범고래는 순하고 포근하게 생긴 인상과는 달리 바다의 깡패라 불릴 정도로 성질이 고약한 놈이죠.

(영문명 Killer whale )

 또한 아이큐가 제일 높은 포유류이기도 하죠. 영장류의 뇌에서만 나타나는 방추세포를 가지고 있는데,

이 방추세포는 고통과 사랑등의 감정선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지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인간과 교감을 나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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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그렇다고 이놈을 우습게 보면 오산이죠. 

 

이렇게 육지로 올라와 물개를 잽싸게 낚아채는 무서운 놈이기도 합니다.ㅎㄷㄷ 

 

 아직도 상황 파악 못하고 있는 어리버리한 물개들

 

물개 ㅠㅠ

또한 사냥을 먹이의 수단으로 삼는게 아니라 사냥 자체를 즐기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심지어는 배가 고프지 않을땐 바다사자 새끼를 데리고 놀다가 육지에 데려다 주기도 한답니다.

또한 본능대로 움직이고 공격하는 상어와는 달리 인간을 잘 공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사람을 수심 8m 아래까지 끌고 내려갔는데 수압으로 인해

인간이 힘들어하자 다시 수면위로 띄워올려 보내줬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또한 상어의 무리에 휩싸여 위협받고 있는 인간을 육지까지 안전하게 경호해 주었다는 믿지 못할 기록도 있답니다. 

   

 새끼 바다사자 데리고 놀다 육지에 데려다 주는 모습  

 

사람과 함께 수영을 하고 있는 범고래 

 이분은 좀 쫄은 듯; 나같아도 눈앞에서 마주치면 염통이 쫄깃할 듯.

이쯤에서 잠깐 비교!

보통 바다의 제왕 하면 상어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상어도 범고래 못지 않은 바다의 포식자이죠.

(그런데 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범고래가 바다의 제왕이라면 상어는 그냥 동네 양아치 정도에

불과하다고 생각 ㅋㅋㅋ)

둘이 맞짱을 떴다고 가정했을때 과연 누가 이길까요? 

먼저 범고래의 스킬

범고래 

1. 길이 : 7 ~ 11.5m ★★★★★

   (대형동물로 범고래보다 큰 것은 흰수염고래를 포함 몇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2. 민첩성 : 속도(56 ~ 65km) ★★★★★

    (범고래보다 빠른 해양동물은 청새치를 포함하여 극히 드물다.)

3. 지능 : ★★★★★ (인간 다음으로 높은 지능을 가졌다)

4. 시력 : ★★★★☆ (시력과 청각 기본옵션에서 초음파가 있기 때문에 4~5개를 주었다)

5. 후각 : ★★★☆☆

6. 청각 : ★★★★★

7. 난폭함 : ★★★★★ (인간에게만 온순할뿐, 과연 상어에게 배려와 인심을 배풀지는 의문이다)

                                (학명으로 orca, 영문으로는 Killer while)

8. 스킬능력 : ★★★★★

   초음파 : 의사소통 및 다른동물의 형태 및 위치파악까지 캐치할수있다.

   수영능력 : 3차원인 물속에서 후진 및 정지상태까지 가능하며 속도는 상어를 압도한다.

백상아리

1. 길이 : 3.5 ~ 6.5m ★★★★☆ (상어 또한 큰 어종이기 때문에 별4개를 주었다)

2. 민첩성 : 속도(20 ~ 26km) ★★☆☆☆

    (청상아리는 30까지의 시속을 낼수 있지만 백상어는 아니다.)

3. 지능 : ☆☆☆☆☆ (단순 생선에 불과하다)

4. 시력 : ☆☆☆☆☆ (백상아리가 매우 시력이 안좋은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5. 후각 : ★★★★★ (로렌치 기관을 이용 수십km밖에서 나는 냄새와 소리를 감지한다 )

6. 청각 : ★★★★★

7. 난폭함 : ★★★★★ (무엇이든 깨물어 보고 판단한다)

8. 스킬능력 : ★★★☆☆

   로렌치 기관 : 멀리 떨어진곳에서도 전기 파장을 이용하여 먹이의 위치를 알수있다

   수영능력 : 앞으로만 갈수있다. 생선의 필수 옵션인 부레가 없어 헤엄을 쳐야만 살수 있다

결론은 범고래의 승 !

실제로 범고래와 백상어가 마주쳤을때 범고래가 백상어를 두동강을 내버리기도 한다는군요.

 

상어를 입에 물고 유유히 헤엄치는 범고래. 갈갈이 찢어진 백상어의 자존심  

 

가끔 이런 후덜덜한 사진이 연출되기도...;;; ㅎㄷㄷ 

 그래도 언젠가는 이렇게 가까이에서 평화롭게 헤엄치는 모습을 꼭 한번 보고 싶네요 ^^  

 

배를 발견하면 배 주위를 맴돌면서 사람들에게 물을 튕기기도 하고 나란히 속도에 맞춰 따라오기도 한다네요

 

하지만 이 상황이 되면 조금 달라지겠죠;;(색깔로 봤을때 청상어가 아닐까 짐작;) 

다이버 지못미 ㅠㅠ

[에디쫀뚱]

그런데 왜 인간에게는 온순할까요? 또 범고래도 배고프면 인간을 잡아먹겠죠?

[V5 No.20 Manu Ginobili]

야생의 범고래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놀이공원 같은데서 훈련 받다가 빡쳐서 사람을 문 기록은 있다네요. 아마도 지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인간은 건드려선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합니다. 범고래랑 돌고래는 자기들끼리의 언어도 있고 의사소통도 하죠;;;

[미남계의카리스마]

아 이런 동물에 관한 글 너무 보기 좋아요 ㅋ 이런거 많은 카페 혹시 있을까요? 너무 흥미롭게 좋네요

[smurf]

흠.....범고래가 상어보다 딸리는건 잠수능력정도 일겁니다.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게 범고래죠 ㅋ

[사슴윤아]

범느님....

[케인벨라스케즈]

범느님...(2)

[루소러브]

범고래.. 내용인데.. 노래 들으니... 마이클이 그립네요....

[in the zone]

젤윗사진은 범고래가 아니네요

[The Ladder]

상어가 생선이라는 말이 왜케 웃기죠ㅋㅋㅋㅋㅋ생선은 먹는물고기 말하는건데ㅋㅋ

[까망엘프]

범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