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도
맨유의 막판 추격이 있긴했지만
일찌감치 첼시의 독주땜에
우승만 놓고보면 김빠지지 않았습니까
유럽축구가 재밌는게
4위싸움과 강등권 팀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건데요
아시아챔스의 활성화가 안되는이상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친숙한
플레이오프를 하는게 더 낫겠습니다
그렇지만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로
나눠서 플레이오프를 할경우
지금처럼 몇경기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조기 우승확보와
후기리그때 전기리그 우승팀의
성의없는 플레이로 인한
저조한 팀성적이 문제가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리그는 우선
통합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시안챔스가 조만간 k리그에
4장정도 티켓을 배정할것으로 보는데요
농구같이 통합1,2위는 부전승으로 해놓습니다
(부전승뿐만아니라 아시안 챔스 티켓 조기확보가 동시에 됩니다)
그리고 3,6위와 4,5위가 아시아챔스티켓확보와
4강진출을 위한 경기를 벌이구요
(홈앤어웨이)
이런식으로 최종적으로 챔피언을 확정짓습니다
만약 FA컵에 아시아챔스티켓 한장이 돌아간다면
리그팀에 돌아가는 챔스티켓은 3장이 되는데요
4강 진출한 팀중
최종승점이 높거나
(플레이오프를 한다고 해도 리그 순위 역시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아니면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한팀
(이를테면 경기당 득점수같은거 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K리그
문제에대한 해결책중 하나가 될수가 있다고 봄)
에게 티켓을 주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하네요
상대적으로 6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도
나름대로 괜찮다고 봅니다
많은 팀들이 후반 막판까지 중위권다툼의 묘미를 볼수 있고
플레이 오프시에도 우승의 향방뿐만아니라
아시아챔피언스 티켓의 향방을 점치는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수 있다는거죠
사실 프로야구도 시즌중엔 그닥 관심이 덜하다가도
플레이오프가 되면 만원이지 않습니까
축구에 플레이오프라는게
전통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플레이오프를 하면 맥빠지는 독주로 인한
그들만의 우승을 어느정도 막을수 있기때문에,
최소한 챔피언 결정과정만이라도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할수 있기 때문에
괜찮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론 승강제 또한 실시되면
묘미가 더 커지겠죠
첫댓글 농구입니까? 차라리 리그를 없애자고 하시죠? 플레이오프 결사 반대입니다. 6강 플레이오프.. 축구판 개판될께 뻔합니다. 정규리그 1위하면 머합니까? 슬슬 채력 안배해서 6위까지만 어떻게든 지킨다음 토너먼트에서 이기면 되죠 어차피 승자는 플레이오프에서 이긴팀이 승자니까요 이게 말이 됩니까?.
지금처럼 전,후기 리그 1위하면 뭐합니까랑 똑같은 말이네요 그리고 리그 1,2위는 그만큼 메리트가 있습니다 농구에서 정규리그해도 1위 된다고 슬슬하지 않습니다 메리트가 없이 그냥 통합우승만 정했을때 관중석에 쓸쓸히 팬들도 없고 관심도 없이 우승짓던 성남의 모습을 잊진 않으셨나보죠?
박빙의 순위여야지 관중이 많이 오는겁니까? k리그의 관중이 적은 이유가 순위때문이라고 보시는지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투자도 하지 말아야 겠네요? 독주팀 만들면 관중이 감소하니까.. 그리고 1년동안 부단히 노력한 팀이 플레이오프 단 몇경기 못치러서 리그우승을 놓친다면 누가 이길려고 하겠습니까?
관중의 관심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독주하면 투자도 말라구요? 그래서 근 몇년간의 배구판 삼성 화제의 독주로 쑥대밭되지 않았습니까 제글의 요지는 K리그에는 흥미를 유발할 요소가 적다는 것입니다 그걸 만회할수 있는게 플레이오프라는 것이지요
전/후기 리그로 나뉘였을때 기록을 찾아보세요.. 전기 우승팀 후기성적 어떘는지.. 중위권의 동기부여? 그 조그마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우승티켓을 중위권까지 주자구요? 차라리 평등하게 리그없애고 토너먼트를 제의해보심이 어떠겠어요?
농구나 야구 모두 정규리그 우승팀은 빨짓한 겁니까 아닙니다 이미 그제도가 모순이 있었으면 진작에 없어졌겠죠 하지만 팬들의 흥미효과를 무시할수 없기 때문에 살아남을수 있었단 말입니다 또한 앞에서 말했듯이 메리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축구가 배구처럼 선수가 한정되어있습니까? 축구가 배구처럼 단순하게 상대방에게 공만 치는겁니까? 배구는 개인기량에 따라서 공격력이 수비력을 무력화 시킬수 있지만 축구라는것은 전술이 있는거죠..그렇게 따지면 야구의 삼성도.. 그런식이겠네요?
동기부여를 가지고 의미 확대를 하시는지?? 전 흥미요소를 늘리자는 차원에서 제안했습니다 통합리그에서 일반스포츠들에겐 리그우승외엔 관심이 될만한 요소가 없는거 또한 사실이 아닙니까 맨날 토너먼트만 하자구요? 이미 FA컵이 있는데요?
독주의 폐해에 대해 얘기했는데 마지막 댓글은 뭔소리 하는줄 모르겠네요
플레이오프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수없습니다. 과거의 기억을 되집어 보면 플레이오프 공중파 중계외에 큰 매리트는 없습니다. 오히려 단기전 성격상 격투기만을 보여줄뿐입니다. 지금 플레이오프는 그냥 우리 리그 끝냅니다 라고 선언하는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유럽처럼 활성화가 되려면 다양한 흥미요소가 존재해야 합니다 챔피언스리그는 대단히 큰 역할을 하구요 아무리 활성화 하려고 해도 아시아챔스는 아시아국가조차 보이콧하는 마당에 우리만의 역량으로는 되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흥미요소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유럽의 전통적방식이 아니여서거부감 가지시는거압니다
흥미요소를 자꾸 강조하는건 유럽처럼 축구가 생활의 일부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흥미요소를 자꾸 강조하는겁니다 다시말해 관중을 끌어모으려면 어필할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야 되는거 또한 사실입니다
유럽의 정통방식이 아니라서 플레이오프에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고정 관중이 많아진다면 저도 찬성할것입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를 하게 되면 자칫 관중과 팀들로 부터 플레이오프만 보(하)면된다라는 사고가 무서운겁니다.
Jisung님의 흥미요소에도 동감을 합니다. 다음fa컵에서 시드배정에 유리하게 해준다거나.. 아님 연맹에서 한중일 챌린지리그를 만들어서 출전권을 부여하는것도 방법이겠죠..
플레이오프만 보면 된다는 무서운 사고?! 솔직한 심정으로 플레이오프때만이라도 축구를 제대로 즐겼으면 좋겠네요 그분들이 한국 프로축구도 재밌다 하는걸 알아줬으면 하네요
팀에대한 애정이 없는한 이벤트성 관중은 마이너스 요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한경기보고 실망한 관중은 앞으로 안올수도 있으니까요..리그 경기력을 높이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걸리더라도..
팀에 대한 애정이요?애시당초 관심이 없으면 보지도 않죠 그렇다면 진작에 프로야구팬들 없었을겁니다 분명 네 ^^ 그냥...님께서 말씀하시는것처럼 플레이오프는 근본적인해결책도 아니고 마이너스요인도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다고 봅니다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것이 우선이니까요
Jisung님 오늘 즐거운 토론했습니다.^^ 야구는 안타가 안나와도 재미있게 보는 사람이 있는데 축구는 골이 안나오면 욕들만 하니. 서럽네요..
네 제가 말하는건 일종의 하나의 방법에 불과하구요 빨리 프로축구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네요
2부리그가 활성화되면 6강플레이오프 그딴거 할 필요가 없죠.....솔직히 2부리그가 활성화 안되고 승강제도 없으면 리그 흥행을 위해선 6강플레이오프 그런것도 생각해볼만함
어떤형태든 지금으로선 플레이오프 포기할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관중없는게 사실입니다. 시즌말에 플레이오프같은 이벤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감//챔스,웨파,인터토토,승강제 여러 요인때문에 상위,중위,하위팀 각자 나름대로 목표의식이 있기때문에 재미있는경기를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지 유럽을 따라 갈필요 없이 6강플레이오프&승강제 하면 충분히 볼만한 k리그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결과위주의 승부로 수비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도 되긴 합니다만.
챔피언스리그처럼 원정다득점같은걸로 보완하면 됩니다 챔피언스리그 역시 수비적인 플레이는 아니거든요
용병 수에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네요. 상위팀은 용병의 수를 많이 하위팀은 용병의 수를 적게.. 주는 방식으로 했으면 괜찮겠네요. 아니면 상위팀이면 더 많이 방송되게 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위팀에게는 혜택보다 빡빡한 일정만 있는 것 같아서요.
또 FA컵우승자에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주지말고, 우승팀한장, 2위부터 5위까지 플레이오프가 어떨까 싶네요.
근데 그러면 FA컵의 권위가 너무 떨어지지 않나요? 우리도 이제 한개 한개의 대회마다 권위를 부여하기 시작하는게 좋다고 봅니다만..
플레이오프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의견은 공감합니다만... 지금 우리나라의 제반사항을 보면, 상위권쟁탈이든 하위권 쟁탈이든 여기 여러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신 '목적의식'이없습니다. 독주하면 독주하는 팀대로 매너리즘.. 나머지팀들은 포기모드.플옵..아챔활성화와 강등제시행 전까진 유용하다고 봅니다
3위와 6위, 4위와 5위간의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 어떨까요? 3위팀과 4위팀의 홈구장에서.. 이래야 상위팀의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요??
아 그것도 괜찮겠네요 그럼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무척 유리하겠네요 플레이오프시 홈경기장에다 아시아 챔스리그티켓 확보까지 유리하니까요
잉글랜드 챔피언쉽리그 에는 1위2위가 승격이고 3~4위 5~6위 플레이 오프해가지고 3~4위 승자와 5~6위 승자 간의 경기의 승자가 승격하는데 뭐 ;;;; 이런식으로 비슷하게 6강 플레이 오프를 해도 괜찮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