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설득했죠. 열심히 해서 하고로모 브랜드 그대로 문구점에 걸려있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요. 가장 좋은 분필이 먼저 사라져선 안 된다고요. 그랬더니 일본 사장님부터 그 분의 따님들까지 고맙다며 우시더라고요.”
신형석 대표는 나고야 공장의 생산 기계를 그대로 포천으로 가져왔다....
(생략),,,,
점점 채용을 늘리며 규모를 확장 중인 신형석 대표의 어깨는 무겁다. 80년 넘게 이어오던 일본 기업의 이름을 먹칠할 순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7787?fbclid=IwAR3H9iUEd0uYxgN6YSY8naY5M0f1TBjzsh4Z0H0D1__VFzX5_4Gjm_69U_E#home
첫댓글 작년 전공시간에 수출하고싶은 수출품 발표할 때 저 회사 분필 발표했는데ㅋㅋ 여기서보니 반갑네요
써보면 진자 다름ㅋㅋㅋㅋㅋㅋㅋ
장인 정신이 대단하긴 하네요기업에 큰돈 받고 기술 팔수 있었을껀데 이름에 먹칠할까봐 안파니
이런 건 정말 박수치고 싶네요. 하고로모의 장인정신을 이어받아 창업주에게도 본분을 다하는 선비가 되길 바랍니다.
ㄷㄷ
이름에 먹칠하지 않겠다고 폐업결정한 분, 그걸 인수한 분, 다 대단하시네요.
사업체를 선뜻 넘겨주신 분이나 저걸 이어가겠다고 하신 분이나 둘 다 멋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같지만 사람과 사람의 진실한 만남은 국적을 초월하는군요
첫댓글 작년 전공시간에 수출하고싶은 수출품 발표할 때 저 회사 분필 발표했는데ㅋㅋ 여기서보니 반갑네요
써보면 진자 다름ㅋㅋㅋㅋㅋㅋㅋ
장인 정신이 대단하긴 하네요
기업에 큰돈 받고 기술 팔수 있었을껀데 이름에 먹칠할까봐 안파니
이런 건 정말 박수치고 싶네요.
하고로모의 장인정신을 이어받아 창업주에게도 본분을 다하는 선비가 되길 바랍니다.
ㄷㄷ
이름에 먹칠하지 않겠다고 폐업결정한 분, 그걸 인수한 분, 다 대단하시네요.
사업체를 선뜻 넘겨주신 분이나 저걸 이어가겠다고 하신 분이나 둘 다 멋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같지만 사람과 사람의 진실한 만남은 국적을 초월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