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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버거킹
1번째 추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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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정물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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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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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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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래에 있어!)
ㅎ
엿이들 안녕(흐뭇)
여전히 스크랩을 해주고 댓 달아주는 고마운 여새들 덕분에 행보카다
얼른 추천글 찌러 오고 싶었는데
다들 아직 연극을 안 내보내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작품을 좀 세어보니 꽤 올라왔더라궁ㅎ 껄껄
자, 그럼 이제 추천 시작!!!!!!!!!!!
에, 앞서서
혹시 좋은 공연 고르는 팁이 궁금한 여시들을 위해...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24302
↑
6번째 추천+ 작품 고르는 간단 TIP
을 쪘던 글이니까 혹시나...ㅎ
필요한 여시들이 있으면...ㅎ
(쭈굴)
매번 좋은 작품만 추천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읍니다...!
1. 연극 <유리 동물원>
2015.02.26 ~ 2015.03.10 (명동예술극장)
연출: 한태숙 작: 테네시 윌리엄스
- 하아 와타시가 이걸 첫 번째로 추천하는 이유가 있읍니다.
한태숙+ 테네시의 시너지란..!! 엄지 척b
작년 여름쯤에 했던 작품인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다시 돌아온 듯하다.
태숙쨔응은 내가 존경하는 연출가야 ㅠㅠㅠ 정말 연출을 잘해
정말이야. (진지)
예전에도 이 작품을 추천했던 것 같은데
짧게 내용을 설명하자면,
불행한 현실을 헤쳐나갈 힘이 없는,
아주 위태로운 인간들의 비극적인 삶을 다루고 있어.
이 작품을 충실히 해석하면서도,
한태숙만의 연출기법이 제대로 살아있는 연극이었어.
기억난다....(아련)
하읍...심장이 아파...한태숙 연출을 불러줘...
2. 연극 <해롤드&모드>
2015.01.09 ~ 2015.03.01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연출: 양정웅
- 솔직히 이건 추천을 할까 말까 참 많이 고민한 작품인데....
어쨌든, 이것도 어느 정도 상업극이긴 하지만
좋은 작품이긴 한 것 같아보여. (떨리는 목소리)(자신없음)
연출가도 여행자라는 극단의 대표야.
난 개인적으로 요즘은 이렇게 나오는 작품들도 괜찮다고 생각해.
적당히 상업성을 띠고 있으면서도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의미나 사상이 뚜렷한 거.
물론, 막 연극 공부를 하고 있는 준비생들에게는
그닥 도움이 크게 되지는 않을거야.
시팔 꺼져라 난 존나 연극공부에 완전 도움되는 작품 볼 거다 하면 딱히.. 안 봐도 될 것 같은..
나도 아직 보진 않아서 뭐라 말을 못하겠엌ㅋㅋㅋㅋㅋ
히발.... 미안해 ^_ㅜ.... 간다 2월에. 드디어. 보러.
맞아.... 강하늘 나와서 약간 흔들린 것도 있어...
하느리...마느리 오랜만....!
3. 연극 <3월의 눈>
2015.03.13 ~ 2015.03.29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연출: 손진책
- 워후 그래요 매년 3월이 돌아올 때마다 연극 마니아들이 찾는 연극이죠. (찡긋)
근데 이 작품 왜 갑자기 달오름에서 하는 지 아는 여시...? (동공지진)
원래 서울역 근처에 있는
백성희장민호 극장 에서만 했던 연극이거든.
그리고 원래 연출이 손진책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이 작품은 노부부의 인생이 담겨 있어.
손자를 위해서 살던 집을 팔게 되고, 3월의 눈 내리는 어느 날 조용히 그 곳을 떠나는 것까지.
참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물이 흐르듯이 흘러가.
근데 이상하게 눈물이 정말 많이 나는 작품이야.
너무 가까이 보다는 무대가 전체적으로 마루바닥까지
보이는 거리를 추천!!!!!
4. 연극 <바냐삼촌>
2015.01.22 ~ 2015.02.15 (게릴라 극장)
연출: 이윤택
- 워후b 연희단거리패 작품!
바냐 삼촌은 유명한 작품이지!
안톤 체홉의 4대 희극 중 <바냐 아저씨> 가 원작이야.
체홉 작품의 특징은 기승전결의 구조가 뚜렷하지 않고,
커다란 갈등이 없으면서
인간의 삶(또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시대 상황)을 잘 다루고 있다는 점이야.(후비적)
이 작품은 아마 원작에 맞게 '그래도 살아가는 인간' 을 보여주고 있을거야.
추천b 얼른 예매 하고 싶다... 월급 빨리 내놔 시발..! (쾅)
5. 연극 <NT Live 프랑켄슈타인>
2015.02.25 ~ 2015.03.01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영국오이 등장.
농담임.
우리가 아는 그 프랑켄슈타인 맞아여 ㅎ
NT 시리즈는 영국 연극작품을 카메라로 찍어서 영상화 시켜가지고
우리 나라인 달오름 극장에서 마치 무대에서 보는 것 마냥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작품들이야.
작년에도 줄줄이 나왔던 작품 모두 만족해서 이것도 매우 기대됨!!!!!!!
그리고 극장에서 영상으로 보는 거라 가격도 쌈.(소곤)
쓰다 보니까 거의 달오름극장 작품만 쓰고 있는데,
다른 극장들은 지금 나온 작품이 없어서 그러니까
이해를 좀 해줘 8ㅅ8 흡
남산, 두산 산이들 어서 나와라!!!!!!
6. 연극 <소년 B가 사는 집>
2015.04.14 ~ 2015.04.26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 극장)
- 이거 나도 아직 못 본 작품인데, 여기저기서 호평이 들려와서
갱.장.히 기대되는 젊은 연출가전 작품.
나도 뭔지 잘 모르니까 시놉시스 가져올게!!
14세 대환이는 살인죄로 복역하다 모범수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동네 사람들은 대환이의 집을 '악마의 집' 이라고 부르고,
집을 찾는 손님이라곤 보호관찰관과 동네로 이사 온 옆집 새댁이 전부다.
대환의 아빠는 아들의 미래를 위해 정비를 가르치며 독립을 돕지만,
엄마는 대환에 대한 기억을 지우고, 마음을 닫아 이 모습조차 받아들이기 힘들다.
한편 대환은 밤마다 괴롭히는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인 '소년B'에 대한 환상으로 보며 힘든 나날을 보내는데...
?! 소년비 뭐야? 또라이 아녀?
대환이 왜 괴롭힘?ㅠ
시놉만 읽어도 매우 흥미돋는 작품임
이런 장르 좋아하는 여새들에게 추천!
7. 인형극 <다락에서>
- ㅣㅅㅇ.....ㅎ
체코인형극이라길래 그냥 나만 흥미돋아서 가져온 작품...헤헤
엄청 작품성 있는 연극이다! 이거 존좋 강추!
이런 건 아니고
인형극도 한다는 걸 그냥 알려주고 싶어섴ㅋㅋㅋㅋㅋㅋ
내용을 보면
오래 전 이미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다락에서 살고 있는 인형들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인가봐.
동심의 감성을 살려낸 인형극인 것 같아!
8. 연극 <해변의 카프카>
2015.11.24 ~ 2015.11.28 (LG아트센터)
연출: 니나가와 유키오
- 일단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야!
그런데 말입니다.(정색)
연출이 니나가와 유키오야.
작년에 엘지아트센터에서 했던 <무사시> 연출가!!!!!!!!!!!
시빨!!!!!!!!!!!!!!! 당장 예매!!!!!!!!!!!!!!!!!
워!!!!!!!!!!! 작년에 무사시 보면서 와씨 이 연출가는 진짜 천재야 천재.
이랬었는데!!!!!!!!!!!!
다시 돌아왔쟈나여!!!!!!!!!!!1
언제였더라... 재작년이었나?
정의신 연출의 해변의 카프카 봤었는데(작가로서는 참 훌륭하신 분인데...!)
오~ 연출 존나 별로ㅎ 였던 기억이...ㅎ
근데 올해는 이 작품을 제대로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해.
근데 날짜가........ㅎ.......11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한다)
9. 연극 <내 이름은 강>
2015.02.26 ~ 2015.03.08 (대학로 선돌극장)
연출: 김광보
- 헐 이거 보고 싶었는데 올해 하쟈나!!!!!!!
김광보....!!!!!! 잘하기로 소문난 연출가.......!!!!
사실 이거는 못보고 지나쳤는데 방금 다시 확인해보다가 발견함!!!!!!!!
줄거리를 쪄볼게!!!!!!
세상을 떠돌며 이제 자신들을 보며 사람들이 웃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광대가 가다가 모래 언덕에 살고 있는 소녀를 만난다. 이름도 없고 부모도 모르는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소녀에게 그들은 오늘 만났다고 ‘오늘’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그들은 소녀에게 강물을 들여다 보면 부모를 찾을 수 있다는 원천강을 이야기 하고 소녀는 그 강을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소녀가 강을 찾으러 가는 길에 열매가 맺지 않아 고민하는 노인과 오가는 사람이 없어 걱정하는 역무원을 만나면서 이들과 동행이 된다. 과학자, 노인까지 이 여정에 합세하면서 결국 그들은 강을 찾지만 강은 오염이 되어 소녀의 부모를 찾아 보기 힘들게 되었다. 결국 소녀는 자신의 부모가 강이며 강에서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나'에 대한 존재감,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환경에 대해 질문을 던지다.
'오늘'을 살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
라고 적혀 있어.
하앗....!!1 개좋아..... 나 이거 얼른 보고 싶어....
26일날 바로 봐야겠다..
아직 티켓오픈 안 했음!!!
10. 연극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
2015.11.05 ~ 2015.11.18 (LG아트센터)
연출: 김광보
어느 날, 선이 하나 그어졌다.
- 이것도 김광보가 연출한 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찾아봤는데 작품 설명부터가 혼또 흥미진진해서
추천하러 달려옴 ㅎㅅㅎ~
일단 그럼 설명부터!!!
경범죄 상습범들을 가두는 어느 교도소.
6명의 죄수와 2명의 간수들은 어느 날 장난처럼 교도소 내에 하나의 선을 긋고 국경을 나누는데,
생각지도 않게 생긴 이 선 하나로 인해 교도소 분위기는 통제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 작품은 보이지 않는 선 하나를 통해 변해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코믹하지만 신랄하게 그려내면서
동시에 인간관계의 현실과 정체성, 태도에 대한 성찰을 가능하게 한다.
멋있다 진짜....(울먹)
내용 존나 흥미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이는 모두 우리들의 모습이라는 것.
인간의 심리상태가 변해가는 과정을 잘 묘사한 작품일 것 같아 ㅇㅅx
얼른 보고 싶은데 이것 또한 11월.......ㅎ
(시무룩)
열 작품... 끝...
크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몇 작품 더 있었는데....
메모해뒀던 게 날아갔어...
시발.... 너무 슬퍼....
그래도 후진 글 읽어줘서 고마워 ㅎㅎㅎㅎㅎ
한 달(이라고 쓰고 두 달) 마다 오는 것 같은데
좋아해줘서 매우 기쁘다...!
읽어 줘서 고마워 여시들~~~~~~~~♡
2월에 좋은 작품 많이 올라오면 또 돌아올게~~~
그럼 난 이만~~~~~~~
물어볼 거 있으면 언제든지 환영~~~~★
문제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27 01:3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27 01:45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 천차만별이라서... 근데 보통 연극은 할인 받으면 만원대에서 시작하는 것도 있어! 대부분이 2만원대~4만원대 정도? 프랑켄슈타인은 써놨듯이 영상으로 보는 거라 만원으로 볼 수 있어용~~~!!
@똥☆꼬발랄 할인은 그냥 인팍티켓에 써져 있는 기준으로만 받고 있어ㅜㅜ 만24세 이하 할인이나 아니면 그냥 기준에 부합하는 거..? 명동예술극장 같은 경우에 만 24세는 선착순으로 만원으로 연극볼 수 있게끔 해놓은 것도 유용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냐 다 저렴해! 할인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할인되면 2만원대~4만원대 안에서 볼 수 있을거야~~!!
3월느ㅏ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변희봉선생님 또 오셨음 좋겠다 ㅠㅠㅠ또보로거야자ㅠㅠㅠㅠ여시 고마워~~~ㅜㅜㅜ 유리동뮬원도 다시하는구나 ㅠㅠ이번앤 꼭!!!
여시야 고마워!! 연극보러가야지 룰루랄라
여시 오랜만이야~~~~~~~그동안 연극 많이 보고 또 글 쓴거야?고마워 고마워!! 나 이번에도 메일로 보관해뒀어^^
여시야 1~5번째 추천글도 태그해주면 안될까"??여시가..자게 글을 많이써서ㅎㅎㅎ 찾기 힘들다ㅎㅎ
@시간을소중히 에헿ㅎ... 알겠쩌 6시에 알바 끝내고 와서 8시ㅠㅠㅠ 전까지 본문에 다섯 글 다 추가해둘게~~!!
요즘 연극에 빠졌는데! 뭘볼지 막막했는데 고마워!!!! 재밌을것같아ㅎㅎ바냐삼촌 기대됑 봐야지!
요즘 진짜연극보고싶었는데!!!!!
고마워~~!!!! 진짜 다보고싶다
카프카 ㅠㅠ 보고싶은데 꿀자리 벌써많이 빠졌어 해외극 처음이라서 .. 자막때문에 어디가 꿀일지 모르겠어 아예사이드 S석 앞자리로 빠질지 3층 1열로 갈지 1층 뒤쪽 S석으로 붙을지고민이야
s석 앞자리 보다는 1층 뒤나 3층 1열이 나을 것 같아! 3층 1열도 전체적으로 보기 괜찮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