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준 PER 32.1배로 유사업체 대비 할증되어 거래 중
- 현재주가는 2018년 예상실적 기준(EPS 813원) PER 32.1배로 국내 유사업체(로보스타, 아진엑스텍, 삼익THK, LS산전, 고영 등) 평균 PER 23.7배 대비 할증되어 거래
- 현주가는 공모가(6,000원) 대비 +335.83% 상승함.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99.17% 오른 11,950원에 거래를 시작하여 15,500원까지 오르면서 마감함.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대한 정부의 긍정적인 정책 및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됨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스마트팩토리 시장의 확대 수혜
- 과거의 로봇은 자동화, 고정밀 등 공장자동화(Factory Automation)를 위해 사용돼왔지만, 향후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협업, 안전, 네트워크 등을 통한 로봇이 알아서 하는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세계 로봇시장이 연평균(2016~2021년) 46.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는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함. 그 이유는 ①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핵심기술인 로봇모션제어 솔루션은 물론 관련 기술의 원천기술 및 독보적 선진기술을 자체 확보하면서 토탈 솔루션 형태로 보유하고 있으며, ② 전세계 21개 국가에 주요 유통망 및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으며, ③ 국내 유일 로봇모션제어 기업으로 주요 적용분야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등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
투자포인트
- 1) 로봇모션 제어의 핵심 부품인 엔코더의 내재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기대: 동사는 로봇모션 제어의 핵심소자인 엔코더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22bit 광학식 엔코더의 개발을 완료했음. 엔코더는 독일, 일본에 이어 개발한 기술로 로봇제어뿐만 아니라 유도무기, 의료기기, 스마트카 등 적용 범위가 포괄적임. 특히 지난해 4월 준공된 제2공장에서 엔코더의 양산이 올해부터 양산 추진 예상됨. 핵심제품의 내재화가 이뤄질 경우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함
- 2) 신재생에너지 수요증가에 따른 에너지 제어장치 분야 성장 지속 전망: 국내는 재생 3020 정책 추진이 이뤄지고 있으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수요증가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제어장치 시장은 2021년까지 연평균 28.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이미 현대중공업, 데스틴파워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시장확대를 위해 현대중공업, 효성, LG CNS 등과 협력을 통해 시장 확대를 추진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