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110의 이름은 '드라이브 투 독도(Drive to Dokdo)'를 메인 카피로 한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모델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DD110은 108.2㏄ 공냉식 2밸브 엔진에 4단기어를 탑재했다. 4.5ℓ의 연료탱크가 달렸고 8Ah의 배터리가 탑재했다. 간편하게 정비가 가능하고 다양한 형태로 수납이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
소형 수납 포켓을 설치하고 USB 포트까지 설치했으며 옵션 사양으로 스마트키까지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키를 선택하면 키를 소지한 것만으로 시동을 걸 수 있다.
KR모터스는 스쿠터 모델 '델리로드 100'도 함께 공개했다. 델리로드는 기쁨을 뜻하는 딜라이트(Delight)와 길(Road)의 합성어다. 도로를 달리는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을 뜻한다.
델리로드 100은 3월에 출시된다. 델리로드 역시 상업용 시장을 겨냥해 만들었다. 축간거리를 짧게 해 핸들링이 쉽고 콤팩트한 차체 조건에서도 다양한 적재가 가능한 모델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 변형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캠핑용, 사진용, 배달용, 군인용 모델 등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이나 적재 공간을 변형할 수 있다.
KR모터스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중국 남방그룹과 추진하는 조인트벤처의 청사진도 공개했다. KR모터스는 다음달중 남방그룹과 조인트벤처 본 계약을 맺고 중국 및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남방그룹은 연간 600만대의 오토바이를 생산하는 포춘 글로벌 500기준 세계 169위 기업이다. 자회사로 8개의 오토바이 생산 법인이 있으며 이중 '칭치'를 청산한 뒤 KR모터스와 합작법인으로 전환해 편입할 예정이다. 조인트벤처의 이사회는 KR모터스 4, 칭치 3으로 구성되며 중국 및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게 된다.
성상용 대표는 "칭치의 기존 판매 네트워크과 KR모터스의 판매 네트워크가 최대한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조인트 벤처는 사업 시작과 동시에 20만대 규모의 기본 수요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첫댓글 좋은 뉴스!
다좋은데 부품수급좀 좋아졌으면 합니다!!
일년지나면 외제보다 부품구하기가 힘들어서야!!!! 상용 시장에서 살아남을 려면 개선될게 많은 회사인듯 합니다!!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제가 요놈 시승차 타봣는데 와~~ 진짜엔진에 정숙함은 끝내주더라구요 정확한수치는모르겠지만 체감상 ct보다 토크가 좀더 좋앗구요
KR이 엔진 기술이 좋습니다.....보기도 좋은 2001년 나온 효성 크루즈 클래식을 타고 있는데....단기통인데도 엔진 정숙성 끝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