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28 이달의 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이매진]

23.2.28 이달의 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https://www.moef.go.kr/nw/nes/detailNesDtaView.do?searchBbsId1=MOSFBBS_000000000028&searchNttId1=MOSF_000000000063078&menuNo=4010100 

기획재정부

230228_이달의 협동조합 보도자료_(사협)드림위드앙상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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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는 ‘23년 2월의 협동조합으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체로서 발달장애인의 연주, 강연과 교육 등 음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을 소개한다.

 ㅇ 기획재정부는 ‘22년 9월부터 이달의 협동조합을 선정해 사회관계망(SNS) 등에 홍보함으로써 협동조합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유사 기관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이하 드림위드앙상블)은 음악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직업인으로 성장시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사회에서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경제적 자립 모델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했다. 

 ㅇ 드림위드앙상블은 ‘15년 하트하트재단이 운영하는 ‘하트클라리넷앙상블’ 출신 단원과 부모님을 주축으로 구성되었고, 비정규직으로 인한 고용 불안 해소와 취미로만 하는 음악 활동이 아니라 전문연주자로서 직업화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출범하였다.

□ 조합원 35명에 매출액 1.8천만 원으로 시작했던 드림위드앙상블은 현재 총 69명의 조합원 중 14명이 정단원과 지도자 등 직원조합원이고, 이외에는 자원봉사자‧후원자조합원과 같이 다양한 이해관계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과 교육, 위탁사업 수행 등으로 인한 매출액 약 1.6억 원 중 당기순이익은 약 3.6천만 원(‘22년 경영공시 기준)이다.

 ㅇ 특히, 11명의 정단원*은 4대 보험 가입, 월급제, 법정 유급휴가 제공, 법정 퇴직금 지급 등을 보장받는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연주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주 4일(월~목) 근무하고 있다.

   * 클라리넷 연주자 8명, 색소폰 연주자 2명, 드럼 연주자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원 중 9명이 음악대학을 졸업 

  ** 교수를 초빙하여 단원별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를 진행하고, 연주 실력 유지를 위한 분기별 자체 실기평가 시행 및 외부 레슨비 지원 등

□ 드림위드앙상블은 ①전문연주자로서의 공연 활동인 연주 사업, ②발달장애인 맞춤형 무료 음악교육 등 교육 사업, ③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장애 인식개선 사업, ④사회공헌 연주 활동인 연주 재능기부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ㅇ 초청기관 행사의 성격에 맞는 30분 내외의 축하 공연인 초청연주*는 드림위드앙상블의 대표적인 공연 형태로 총 548회(‘15~‘22 누적) 진행했으며, ‘16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한 이후 매년 한 차례씩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 클라리넷 앙상블 외에 밴드팀을 별도로 구성하여 연주 방식을 확대했으며, 대중적 레퍼토리 추가로 초청기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 장기적으로는 20명 내외의 연주자를 확보하여 관악기 중심의 빅 밴드(Big Band) 구성을 모색 예정   

  ** ’23년 정기연주회는 오는 9월 12일(화), 예술의전당(IBK챔버홀)에서 개최 예정

   - 또한, ‘18년 미국 뉴욕 국제연합(UN)에서 세계 장애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y) 기념 특별행사*에 초청받아 공연했고, ‘22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더반 등 BIG4 도시에서 한국‧남아공 수교 30주년 기념 순회 공연**을 통해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체로서 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K-컬쳐 확산에도 기여하였다.

    *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튀르키예‧호주 등 5개국 국가협의체(MIKTA)와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등 주최

   ** 남아공 여성아동장애인부, 넬슨만델라재단, 주남아공한국대사관 등 주최

 ㅇ 한편, 발달장애인의 사회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음악교육을 총 65명(‘19년~‘22년 누적)이 이수했으며, 클라리넷‧색소폰‧드럼‧트럼펫‧건반 등 5개 악기를 활용해 전문연주자 육성을 위한 커리큘럼도 운영하고 있다.

   * 신규 단원 입단이나 무료 음악교육 참가를 희망할 때는 드림위드앙상블 홈페이지(http://www.dreamwith.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ㅇ ‘19년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년부터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지원사업 위탁수행기관」으로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와 장애인 인식개선 특강을 접목한 차별화된 교육을 총 84개소(‘20~‘22 누적)에서 진행했다.

   *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모든 사업주 및 근로자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연 1회‧1시간 이상 법정의무교육으로 실시해야 하며, 드림위드앙상블은 ’23년에도 위탁수행기관으로 선정

□ 드림위드앙상블은 매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해 정보 제공과 대외공시 의무를 이행하고, 관내의 문화예술 및 장애인 관련 협동조합과 협업 및 컨설팅,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 “편견이 눈을 감으면 가슴이 음악을 듣는다”라는 모토를 가진 드림위드앙상블은 앞으로도 수만 번의 연습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화음으로, 음악을 통해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21. 서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무료 음악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