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 난감하게 멀어서 짜증났던 한강 이남의 강서,양천,영등포,동작,송파구 주민들에게는 아주 희소식입니다 -_-/ 이들 구에는 이미 지하철이 있긴 하지만 수혜지역과 비수혜 지역이 확실히 나누어져서 -_-;; 제가 살고있는 강서구만 하더라도 가양동,등촌동,염창동의 대부분의 지역은 도보로 지하철역 못갑니다 ;ㅁ; 인구 상당히 많은 편인데도요;;;
지금 건설중이라니 몇년 더 참으면 되겠지요. 개통 1년 늦춰진거는 ㅡㅜ
2. 경의선 -_-;;;;
다른말 필요없고 출퇴근시간에 한번 타보십시오 -_-;;
일산선은 원래 3호선 자체가 은평,서대문구를 거쳐야 하기 떄문에 뺑뻉 도는걸 또 돌게 해놨습니다. 대화에서 40분 넘게 가도 서대문구도 못빠져나갑니다;; 삼송-원당 구간의 압부렉을 느껴보십시오;; 한번 타봤다가 그후로는 일산선은 죽어도 안탑니다. 무조건 버스 or cdc;;;
그렇기 때문에 선로상태 안습이고 단선이기까지한 경의선의 수요는 대박입니다. 교행에 선로상태 부렉+회송열차공유라 천천히가도 일산-서울 40분입니다. 복선전철화해서 급행전철까지 생긴다면 일산-서울 20분대에 접근도 가능합니다. 들리는 말로는 용산구 구간의 경의선 공사가 지하화 논란이 있어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말에 1단계 개통시 일부 열차를 서울역 착발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회송용량 처리가 관건이겠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완행은 성산 종착, 한시간에 두세대 정도의 서울역행은 급행화 해서 수요많은 곳만 정차했으면 합니다.
3. 경춘선 -_-;
이상하게 사람들이 강원도 하면 굉장히 먼 곳으로 생각을 하더군요. 서울-춘천보다 서울-천안이 20km는 더 멉니다 -_-;;; (서울의 기준은 청량리) 그런데도 경부선은 노선 상태가 좋고 열차가 많이 다니니 사람들이 춘천보다 천안을 더 가깝게 여기는데, 경춘선 복선전철화는 이와같은 생각을 상당부분 바꾸어 줄수 있을듯 합니다. 현재 1시간 40~50분 걸리는데 복선전철화+선로개량까지 있어서 급행이면 망우-춘천을 한시간 이내로 끊어줄수 있다고 하니 매우 기대됩니다. 춘천 닭갈비가 가까워지는 세상이군요 ㅋㅋ
그외에도 수요에 비해 선로상태가 안습이거나 노선 건설이 늦거나 계획없는곳이 있으면 말씀을;;
첫댓글 뭐 안습이라면 시흥지역 철도노선이라든가 광명역 연계노선이라든가.... 분당선은 안구에 쓰나미가 밀려오지요 -_-;; 경원선도 추가해야 할듯 싶습니다.
우리 동네 수지!!! 수도권에서 가장 밀리는 곳..... ㅋ
용인에서 수지구와 처인구는 교통상태에서 엄청난 차이가..
경전선도 어찌보면 안구에 나이아가라...
분당선 오리-수원 복선전철은 2008.12 개통이 힘들어보입니다. 수인선 복선전철화 사업도 마찬가지 ㅠ
수인선.... 공사 시작은 했나요? -_-;;
수도권을 제외한다면 대구권의대구선입니다 지금 쯤 복선전철화 공사가 진행되거나 완공되었어야 하는 노선이죠 지방이라 인구가 적다고 필요없다고 하시는분들 좀 있으시던데 물론 수도권 만큼은 아니지만 수요가 상당히 있죠 부산권은 지금 공사중이거나 계획이 되어 있죠 ^^
대구선 그나마 동촌 반야월 쪽을 안가서 조금 나아 졌죠. 조금 돌아가는 형식이 되었지만 확실히 건널목이 없으니 예전보다는 안전하죠.
경원선도 ..안습입니다..ㅠ.ㅠ.. 5월5일타보니 .알겠더군요.. 그리고 ..원주~강릉도 ..안습이라죠 ... 현재는 정동진까지 기차타고 7시간 정도 .;;
경춘선 정말 안습이에요 -_-;; 주말이면 맨날 매진에 입석행렬.. 게다가 특대디젤(속도가..)이 운행하구.. 단선에.. 거의 모든역 정차가 일반시되어 있구요 .. 그런데도, 무궁화호는 여전히 6량.. 경춘선 빨랑 복선화 되야되요..
그나저나 안습이 무슨 뜻인가요?
안구에 습기가 찬단 소리죠.가볍게 이해하3
ㅎㅎㅎ 그런 뜻이었나? 어쩐지 사전에 안 나오더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