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마(사당점) 절대 사지마세요.

저는 지난 토요일 24일 신혼집으로 파로마 시슬리 신혼세트를 받았습니다. 침대,장농,화장대 이렇게요.. 다른건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만, 장농에 문제가 있더군요. 3통으로된 장농에 한통 한쪽 문이 이상했습니다. 다른쪽문이랑은 다르게 열리고 닫힐때 단단하게 고정되지않고 자석과 붙어있는 힘도 너무나 약했습니다. 설치기사분 중 한분은 한시간을 그문을 뜯고 붙이고 조이고.. 내내 고생하셨지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기사분이 자석의 힘이 약한거다..해서 자석도 옆통에 있는걸 떼서 교환해보고.. 여러가지로 애쓰셨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원래 가구는 1시에 오기로 했었고.. 하지만 4시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또한 가구 설치하는데도... 그 문 때문에 6시가 넘어도 함흥차사였습니다. 저는 설치기사분께 오늘 남은 잔금은 그문이 제대로 고쳐져야 결제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말씀을 듣고는 난처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저에게 물건을 판 사당직영점은 김도현과장님과 직접 통화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받은 물건에 이상이 있는데 누가 순순히 잔금을 완납하겠습니까?? 이글을 보시는 분은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문제는 거기서부터였습니다.  김도현과장님은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군요. 가구중에 장농한칸만 문제가 있으니.. 그거에 해당하는 약 30만원만 빼고 나머지는 무조건 결제를 하란 내용이였습니다. 저는 세트상품을 샀고 세트상품중 작은부분일지라도 그 한부분이 이상이 있으면 당연히 그게 해결될때까지는 완납할 의사가 전혀없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제가 이상한건가요?? 김도현 과장님은 계속 무조건 결제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물건에 하자가 있어서 이렇게 동동거리고 있는데.. 고쳐주는건 둘째고 무조건 돈이 중요하단 얘기지요... 이상있는 부분에 대한 사과는 전혀 없으시더군요.. 20여분동안 결론없는 얘기만을 주고받은후 월요일 본사와 통화해서 직접 해결하겠습니다. 하고 전 전화를 끊었습니다. 잠시후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일방적으로 전화끊었다며 화를 내시던 김도현 과장님... 계속 결론없는... 새물건을 as해주겠다.. 그리고 30만원을 뺀 금액은 무조건 결제...돈을 내라...  --> 그말중에 제가 그분께 "당신" 이란 말을 했습니다. 그분은 그말을 듣고 손이 벌벌떨릴정도로 화가 나셨다고 표현 하시더군요.. 어린사람한테 그런소리를 들어서.... 화가 나셨겟지요.. 그리고.. 참.. 9시에 as기사와 재방문을 하겠다고도 하셨습니다. 그 시간엔 저 혼자 밖에 없어서 불편하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김도현과장님은 또 흥분하시면서.. 자기를 모욕했다느니.. 본인이 아이가 셋있는데... 그럴사람으로 오해한다면서.. 또 화를 내시더군요..   옆에서 보다보다 신랑될사람이 전화를 뺏어갔습니다. 한참 통화하더라구요.... 그후.. 30분쯤후에.. 사당점 총괄 담당 과장?? 이란 분이 전화를 다시하셨습니다. 직원통해서 진행사항은 다 들었다.. 어쨌든 죄송하고.. 화요일 문제있는 장롱 한통째로 바꿔주겟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사당 직영점을 간건.. 본사에서 하는거니까.. 다른 판매처보다 더 신뢰가 가서였습니다. 물건을 살때도.. 김도현과장님께서 넘 친절하게 챙겨주시고 친절한 모습때문에 파로마들어간지 30분도 안되어 가구를 선택했던 저였습니다. 뿐만아니라 다른 친구들한테도 김도현과장님과 파로마를 자랑하고.. 선전하던 저 였습니다. 앞으로 전 그런얘기 못할것 같습니다. 파로마의 안티가 되어버렸으니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다시 고쳐주시겠지만... 직원교육 제대로 다시 하셔야겠습니다. 팔때는 그렇게 친절한척 하더니... 문제가 생기니까.. 어쩜... 전 파로마란 브랜드를 믿고 신혼가구를 구입한 사람입니다. 정말 파로마 실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