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허동수 현 이사장이 재단법인 한국기원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기원은 29일 서울시 역삼동 GS타워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허동수 현 한국기원 이사장을 제16대 이사장으로 재선임했다. 허동수 이사장은 2001년 제14대 이사장에 선임된 이래 15대를 거쳐 3기 연속 연임.
허동수 이사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기전인 GS칼텍스배를 창설했고 한국바둑리그 Kixx팀을 만드는 등 바둑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15대 임기 중인 2006년엔 한국프로바둑시장이 처음으로 100억원대를 돌파하면서 바둑시장확대에 결정적인 공헌을 끼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허동수 이사장은 한국바둑계의 수장으로서 바둑의 올림픽진입, 해외보급기사 파견을 통한 바둑의 글로벌화, 지방바둑활성화, 바둑에 대한 정부지원강화 등 한국기원의 많은 사업을 진두지휘할 것이다. 1943생인 허동수 이사장은 현재 GS칼텍스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력사항
1971~1973 : 미국 쉐브론연구소 연구원
1973: GS칼텍스주식회사 입사
1973~1978 : GS칼텍스주식회사 사장보좌역
1978~1981 : GS칼텍스주식회사 상무, 부공장장
1981~1984: GS칼텍스주식회사 상무, 기획ㆍ기술ㆍ건설담당
1984~1987 : GS칼텍스주식회사 부사장, 종합기획ㆍ원유ㆍ수급담당
1987~1991 : GS칼텍스주식회사 부사장, 기획ㆍ생산담당
1991~1993 : GS칼텍스주식회사 사장대우 수석부사장
1994~1997 : GS칼텍스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1998~2002 : GS칼텍스주식회사 대표이사 부회장
2003~ : GS칼텍스주식회사 대표이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