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알밥 요즘같이 입맛이 없을때 간단히 먹을수 있는것이 없을까 함 생각을 해보니 나야 뭐 요리라면 어느것을 내놔도 요술처럼 만들수 있다고 자칭 자랑질~~~ 그럼 요리 초보자도 남정네도 할 수있는 것이 무얼까? 아하^^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를 해볼까나^^ 자 슬슬 손을 씻고 냉장고를 열어보자 올커니 오늘은 냉장고가 방긋이 날 방겨주네 어제 시장에서 장을 봐 놨더니만 좋다고 한다 뱅그르르~~~ 오이친구와 맛살친구,옆에있는 단무지 일단 세친구들 부터 나오고 김치통에게 물어봤다. 너는 철좀 들었니 하니 고개를 끄덕이며 뚜껑을 열고 자신의 특유의 냄새를 새콤하고 맛나게 내네 고것참 그럼 얼른 나와야징~~~ 오늘에 주인공 날치알 어디에 있니? 찿으니까 냉동실 한쪽 구석에서 방긋이 웃으며 붉으스레한 친구와 초록빛친구, 엷은노랑색을 띤 친구가 얼굴을 내미네 너희들 여기에 모여있구나 이리온 너희들 세상으로 가자꾸나 하며 식탁으로 내어놓았다. 다시 냉장고에 보관해 놓은 찬밥친구도 꺼내 식탁에서 기다리라고 일러두고 기다려~~~ 아까 오이친구와 맛살친구 단무지친구 신김친구를 차례대로 도마로 불러 잘게 다져준답니다 다다닥 다닥 따닥 또닥또닥 송~~송~송송 어때요 소리 경쾌한가요. 리듬에 맞춰서 한번더 또닥또닥따닥따닥 송송 뚜닥뚜닥 아~~ 다다졌네요 쉽죠^^ 그럼 한켠에 예쁘게 따로 싸우지않게 담아놓으시고 주인공 날치알이 꽁꽁얼었죠 얘들을 서로서로 떨어줘야 되요 사이가 너무 좋거든요 저는 샘이 좀 많아서리^^ 그래서 해동을 시켜서 물조금^^ 많으면 안되죠~~~ 날치알에 물조금과 레몬즙이나 아니면 청주를 넣고 비린맛을 없애줘야 되요 그리고 물기를 빼줘야 되겠죠^^ 모든 준비가 다 되었나요~~~ 자 그럼 내친구 뚝배기를 불러서 참기름 옃방울 뿌려 줄거랍니다. 왜냐고 물으시면 고소함과 뚝배기에 찬밥을 붙지않게 할려고요 이둘은 사이가 너무 좋아서 잘 달라 붙거든요 참기름 두른 뚝배기에 찬밥을 얹어놓고 고명으로 아까 잘게 다져준 친구들을 불러모아 이쁘게 나열해 볼까요. 색색으로 먼저 오이친구 올려주고 단무지친구.맛살친구.김치친구를 올려 주었으면 사이사이 날치알을 사이좋게 끼워주세요 모두 모이니 봄처녀 마냥 방긋웃네요. 거기다가 김가루 친구도 올려주면 너무 좋아하겠죠. 이친구들을 가스렌지에 올려서 지글지글 바글바글 소리가 작게 나게 데워줘요. 그럼 맛나게 날치알밥완성!!! 냄새만으로도 색감만으로도 넘 맛나게보이네요. 양념장에 비벼 한숫가락 떠보심이~~~^^*
첫댓글 나른한 오후 입맛 땡기네요.^^
영양도 만점 맛도 좋겠습니다.
언제가면 먹을 수 있나요....ㅎ
지금 시판하고 있어요 언제든지 오세요^^*
와~~ 맛있겠다.........^^
자꾸 군침돌게 요리만 하지말고
좀 먹을수있는 기회 주세요........^*^
넵 오세요 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