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과 사람 마음에 드는 신.
위 제목의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참된 사람으로 공인받게 되지만, 사람 마음에 드는 신(하나님)을 그려보는 사람은 사단 마귀를 만나게 됩니다. 즉 저울추(하나님)에 의해 자신의 분량(진실)이 산정(판정)되기를 원하는 물건(사람)은 정량(참된사람)으로 공인받게 되지만, 이 저울(종교) 저 저울(성자) 옮겨 다니며 자신이 규정한 값만큼 분량을 산정해 주는 저울추(신)만 찾는 물건(사람)은 가짜 저울(거짓된 하나님)을 만나 거짓된 분량으로 산정(판정)되기를 바라는 가짜 물건(사기꾼 인간)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이 처음 창조될 때는 오직 하나님의 뜻만 순수하게 입력해 실행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즉 주입식으로 입력된 지식만 실행하며 살아가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사람을 자신이 손수 만들었음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육체와 영혼의 필요 욕구를 어느 누구보다 자세히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최상의 조건으로 영생할 수 있는 방법도 하나님만이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충직히 지키고 실행하기만 하면, 그 지킨 말씀들을 근거로 하여 모든 피조물들의 자잘못을 판단분석해 심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만일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에 모범적이었더라면, 그들은 그 즉시 만물을 지배장악하고 만물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입식으로 입력시킨 지식은, 그 실은 천지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기준법령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준법령들은 천지만물들 중 그 어느 것에도 판단받지 않기 때문에 이 기준법령들을 지키고 소유한 사람들이야 말로 가히 천하무적의 공명정대한 정신과 능력을 소유한 상태로 완벽한 왕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온전한 자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고린도전서 2:15) 하심 같이, 모든 피조물들의 참된 자유는, 어느 누구에게도 판단을 받지 않는 하나님의 기준법령에 충실을 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무시한 상태의 자유는 사망의 자유로서, 시세 말로 "죽을려고 하면 무슨 짓을 못해?" 하는 자유입니다. 목숨이 끊어지는 죽음의 고통은 선인이든 악인이든 누구든 감행하여 한 순간 자유할 수 있겠지만, 영원한 지옥형벌의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자유하고자 하는 자유는 마귀와 그에 속한 종졸들만이 행사하는 미친 자유입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라는 만용이 이들 김정일 같은 자에게서 태어난 것입니다. 즉 그 고통을 직접 겪어 보기 전에는 하나님의 경고를 믿지 않는 무식꾼들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뜻에서 나온 신령한 말씀들은 세상 만물들의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지만, 그 말씀 자체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심사받거나 판단받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에서 사단이 자기 지식과 뜻을 기준으로 하여 주제넘게 하나님의 말씀을 분석하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런 악행을 사람들이 그 즉시 따라 배워 자신들의 육적 지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 분석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물건이 저울추를 논단하는 교만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고수하는 왕직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만물들의 경중과 진위를 측정할 수 있는 저울추를 상실당하게 되자 곧장 흙에게도 땀을 흘려 바쳐야만 밥 한 술 얻어 먹는 속물들이 되었고 또 각종 천재지변과 자연재해에 뒤쫓기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뻔뻔스럽게 하는 소리를 보십시오. 에덴동산에서 자기들의 육적 지식을 절대치로 승격시켜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분석하다 쫓겨난 이상, 내친 김에 그 육적 지식(과학기술)을 더욱 절대치로 존중해 발달시켜 인간 스스로 천재지변과 자연재해들을 손수 정복해 다스려 보겠다고 장담하며 또 만일의 사태, 곧 지구가 핵전쟁 따위나 각종 공해로 오염되어 쓰레기장이 될 땐, 또 다른 신선한 별을 찾아 이주하면 되지 않겠느냐 하며 끝끝내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분석한 자신들의 치명적인 과오를 범인류적 차원에서 회개해 뉘우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즉 자신들의 실체가 하나님께로부터 지음받은 것이 아니고 오직 미생물의 진화로 발달된 것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그가 만일 자기만 생각하시고 그 신과 기운을 거두실찐대 모든 혈기 있는 자가 일체로 망하고 사람도 진토로 돌아 가리라"(욥기 34:14~15) 하심 같이, 하나님께서 언제 어느 때에라도 사람들에게 주신 자기의 신과 기운 곧 영혼을 모두 회수해 버리면, 그 즉시 모든 인간의 육신들은 영혼의 운전사를 잃고 죽은 시체가 되어 흙으로 되돌아 가게 됩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육체가 스스로 진화되어 생존하는 것이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이란, 창조주에게 주입식 교육을 받는 피교육자입니다. 그들이 절대치로 존중하는 육체도 알고보면 모두다 하나님께서 입력(명령, 교육)시켜 놓은 생명의 전자 칩, 곧 DNA에 의해 탄생되고 성장발육된 것입니다.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연고니이다"(시편 119:91) 하심은, 온 우주만물이 아직도 질서정연하게 운행하고 있는 까닭은, 그들 스스로 의기투합에서 이루어진 자연적인 결과 곧 자연의 힘이 아니라 바로 태초에 처음 입력된 하나님의 명령을 그들이 지금까지 순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육신도 하나님이 처음 주입식으로 입력시켜 놓은 명령에 의해 태어나고 성장할 뿐입니다, 그런데 사단과 그 종졸들만이 하나님이 입력시켜 준 정상괘도를 스스로 이탈해 인간을 유괴해 살인하고 그 죽은 망령들을 이용해 천태만상의 종교와 인생관을 개발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육신의 탄생과 성장도 하나님이 입력시킨 명령(교육) 곧 DNA에 의해 진행되고, 영혼의 탄생과 성장도 하나님의 뜻과 권능에서 주어지는 데, 오직 살아가는 방식만 하나님의 뜻(말씀)이 아닌 사단의 악습만 좇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사단의 지령을 받아 하나님을 논단한 것을 보십시오. 즉 하나님의 모든 명령은, 그 원인과 실체를 분명히 규명해 피조물(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끔 하여 인간이 자발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 보고 결정토록 하지 않고, 오직 막무가내식 복종을 전제로 하여 지시하는 독재자의 말들이라 악평합니다. 그리고 사단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고 먼저 사람(피조물)들에게 그들이 지니고 있는 육적 지식으로 자신의 말을 판단 분석해 보고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즉 피조물 스스로가 지니고 있는 뜻과 기호와 안목과 생각을 가장 높게 존대해 주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이든 어느 누구의 말이든 판단 분석해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냐고 반문합니다. 즉 하나님의 명령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준법적인 노예의 삶보다, 자신들의 지혜와 안목이 절대자가 되어 그것으로 모든 것을 분별하고 판단하고 향유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통치가 아니냐고 비판합니다.
사단이 인류의 식자들을 총동원하여 이토록 인간들을 선전선동해 하나님을 최고 최대의 독재자나 살인자나 악행자로 판단하고 단정해 종교적 독선가로 매도하고, 그 대신 오늘날과 같이 사람들을 천방지축 뛰어놀도록 자유를 주었습니다. 이 때문에 어린 청소년들이 부모와 선생님이 가르치는 명령조의 교훈들에 대해서는, 그 원인과 실체를 자신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끔 전개해 놓고 그 옳고 그름을 자발적으로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느냐 하는 반감을 갖게 하여 흥미를 못느끼게 하고, 도리어 뒷골목 음침한 분위기 속 같은 각종 인터넷이나 무책임한 테레비 방송들의 온갖 폭력물과 음란물들은 자신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해 보고 판단하게 하는 짓이므로 그들의 행위가 더욱 정당한 짓으로 취급합니다. 즉 전해 받은 교훈(정보) 자체의 선악보다, 자신들을 하대하였느냐 존대하였느냐로 그 정보의 선악을 결정짓는 해괴망측한 짓들입니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의 내력과 그 실체를 인간들의 육적 지식으로 이해할 수 있을만큼 확연하게 깨닫게 해 주지도 않는 상태하에서 다만 강제적인 명령으로 따먹지 말라 하달한 것이 잘못이었다...? 그 대신 사단은 인간들의 인격을 존중해 무조건적인 명령으로 따먹으라 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직접 선악과를 살펴보게 한 후, 그것을 따 먹든지 말든지 선택하라고 한 것이 너무도 자연스럽고 부드럽고 여유만만한 매력적인 태도이기 때문에 마음이 끌리었다...? 그리고 그런 점이 인간으로 하여금 선악과를 따먹는 쪽으로 가게 한 근본적인 이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진실한 말씀에 걸맞는 상술적인 서빙이 뒷받침해 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사단에게 패배당하였다...?
이런 결론에 이르도록 유도한 사단의 심리상태를 보십시오. 그는 진실과 거짓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피조물 자체가 하나님께 하대받느냐, 존대받느냐가 더 큰 이슈라는 겁니다. 마치 아름다운 여성이 진실한 남자냐, 거짓된 남자냐 하는 문제로 남편감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남자에게 하대받느냐, 존대받느냐 하는 문제에만 관건을 두고 남자를 선택하는 짓과도 같습니다. 이런 자들은 약을 구입하더라도 약효가 정확하느냐, 거짓되느냐 하는 문제보다, 약을 판매하는 자가 자기를 하대하느냐, 존대하느냐에 따라 약효가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자이며, 또 금을 구입하더라도 가짜 금이냐, 순금이냐 하는 문제보다 금방 주인이 자신을 하대하느냐, 존대하느냐에 따라 금의 순도가 좌우된다고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오늘날의 인간들이란 도무지 주제파악을 할 줄 모르는 무식 투성이 그 자체입니다. 지극히 존귀하고 거룩하여 도저히 육적인 안목으로는 뵈올 수 없는 하나님더러, 만물들 중에 가장 무지하고 연약한 흙으로 조성된 인간 육체의 오감에게 상술적인 서빙력을 전개하지 못하면, 사단에게 자신(인간)이 빼앗기게 된다고 충동질합니다. 사람(흙)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영의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 정당합니까? 아니면 음녀 같은 인간들의 시각에 맞게끔 하나님이 저질화 되어 그들에게 인기 있는 신으로 추락하는 것이 정당합니까? 무지한 인간들은 마귀의 간악한 수법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이 인간들의 마음에 드는 신으로 다운되길 바라지만, 하나님만은 그 어떤 피조물들의 수법과 충동질에 속아 넘어가 자신의 실체를 저질화 시키지 않습니다.
남편이 존귀하면 아내는 자동적으로 존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즉 하나님이 거룩하고 신령하여야만 그를 따르는 인간들도 자동적으로 거룩하고 신령한 존재로 승격되어 우주만물을 지배하고 통솔할 수 있으며 명령으로 그들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인간들을 보십시오. 즉 자기 마음에 드는 신, 곧 마귀를 선택한 후 하는 짓들을 보십시오. 이마에 땀을 흘려 흙에게 굽실거려야만 밥 한 술 얻어 먹게 된데다 산천초목과 우주만물들의 덩치력 행사에 대해 속수무책이 되어 있습니다. 말 한마디면 그 모든 것들을 굴종시켜 좌우할 수 있는 왕권을 상실한 채, 지렁이 같고 하루살이 수준과 같은 흙(우주만물)들과 생물들에게도 굽실거려 밥 빌어 먹는 미물들이 되어 불노장생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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