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13주년을
맞아 지난 토요일~ 공감하고 배려할 줄 아는 ‘나’를 넘어 ‘우리’ 를 생각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에 폭 빠져보는
어울림축제가 용인초 운동장에서 열렸다.
폭염이라는
예보에 1도만 낮춰 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올린 덕분에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아침 일찍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했고 학생들 표정은 한껏
들떠 있었으며, 그린이벤트 김갑부실장의 진행으로 군악대, 의장대의 식전공연과 난타, 댄스, 힙합등의 공연,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참여하였다.
봉사단체로
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 용인마라톤클럽, 용인대총여학생회, 반딧불이봉사단, 새싹넷 등이 수고해 주었고, 맛난 점심을 제공해주신
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 김용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 경품을 위해 다이소 물품후원, 자원봉사센터 음료수, 구성농협 라면 10박스등~ 십시일반
‘누군가 하겠지’가 아니라 ‘나부터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반딧불이를 사랑하는 사람들 덕분에 어느해보다 풍성한
운동회였다.
반딧불이
가족어울림축제를 축하해주시러 오신 정찬민
용인시장, 이우현, 백군기, 이상일국회의원, 오세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허명환 기흥구당협위원장, 신현수 용인시의회의장을 비롯해서 홍종락,
남홍숙, 박원동, 이건영, 김상수, 박만섭, 김운봉, 시의원, 이상철 전 용인시의회의장, 김한수 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
김용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 안근용 용인대ceo 17기 회장과 임원들, 정창우 중앙동장, 문화관광과 이형범과장과 직원등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다.
개회식
전에 우리의 소원인 '2016
반딧불이 삼층건물 와라와라'~하며
소원을 담은 비전탑을 쌓았고, 뛰다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주고 뒤쳐지면 박수와 환호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신나는 운동회로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어느덧 장애, 비장애의 벽을 넘어 ‘한 가족’이 되었다.
개회식에
용인시장 표창으로 김경애, 김재희 선생님이 받았고, 반딧불이상으로 김상규, 정민기, 봉사상으로 이수현, 이민영, 김민규, 최유정 학생이
받았다.
운동회
준비와 마무리까지 수고한 우리 스텝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함께 마음 모아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도 모두모두 해피데이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