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둥순둥 진이가 외동으로 7월 15일에 집밥을 먹으러 갑니다.

[뚱아저씨]

올해 1월. 동구협 보호소에서 안락사 명단에 올랐었던 진이 

올해 1월 2일에 동구협에서 청이, 용이와 함께 안락사 명단에서 구조했던 순둥순둥한 진이가 입양센터 입소한 지 6개월만에 7월 15일(월)에 외동으로 집밥을 먹으러갑니다. 함께 구조했던 청이, 용이가 집밥을 먹으러 가면서 진이만 남아서 조금 안쓰러웠는데 정말 사랑해주실 분에게 입양을 가게 됐습니다. 

진이를 입양하실 분은 입양센터 부근인 화곡동에 살고 계시며 순둥이, 만두를 입양하신 분처럼 혼자사는 남자분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이셔서 재택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진이 입양신청자님은 팅커벨 입양센터에 와서 간사님들과 상담을 할 때 진이가 그 옆에서 가만히 앉아서 그 소리를 듣고 있는 모습을 보고 집에 와서도 내내 진이 생각이 나서  "내가 평생 돌봐줘야할 아이구나"라는 마음으로 입양신청을 했습니다. 

진이는 입양전제로 임보를 하며 잘 맞춰나가면서 입양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제 곧 집밥을 먹으러 가는 진이에게 좋은 덕담과 응원의 한 마디 남겨주세요. 

순둥순둥 진이야, 너도 해냈구나.

이제 집밥 먹으러 가서 사랑 듬뿍 받으며 평생 행복하게 잘 지내자 ~ 

[냥이사랑(서울)]

와아~~진이야 너무 축하해♡♡ 엉덩이 꽉 붙혀야해^^

[슈이]

진이야~ 축하해
아빠맘 사로 잡아 엉덩이 꾹 눌러 앉자꾸나 ♡♡

[버니맘]

진이야 축하해~~ 입소하는날 진이가 눈에 띄었어요.착하고 이뻐서 금방 입양가게구나. 했는데 ..드디어 부근으로 집밥 먹게되어 기쁘네요.
입양자님~ 진이 잘부탁드립니다. 함께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고. 입양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송송마님]

진이야 축하해~ 아빠 딱 붙들고 평생 집밥먹자.

[두근두근]

진이야 축하해~
아빠가 생겨서 너~무 좋겠다
진이는 잘할수 있을꺼야 홧팅!!!

[담이맘]

진이야! 축하해~~!!!

[루~루나]

뽀얗고 예쁜 울 진이 아빠에게 찜 당햇네~추카추카🥳🥳 얌전하게 앉아서 경청하는 모습이 예쁘셧던 듯 ㅎㅎ 진이야 아빠 사랑 듬뿍 받고 잘 살아~~🥰

[똘2랑]

진이야 정말 축하해~아침에 기쁜소식
진이 덕분에 오늘은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하는구나
이쁜 진이 따뜻한 집밥 맛있게 먹으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지내~~♡
감사합니다^^

[브리짓]

진이 아빠 만난 거 축하해~ 아빠 옆에 엉덩이 붙이고 쭈욱 잘 지내자!!

[나라언니2]

진이야 축하해~

[단감이네]

순하고 사랑스런 진이야 축하해 행복해야해♡♡

[권륜환]

진이 잘됐다! 친구들 많이 떠나서 요즘 좀 심심해보였는데 앞으로 집밥 먹으면서 행복하길 ㅎㅎ

[오동도]

항상 행복하렴 진이야

[바람이네]

진이야~! 축하해💕
집밥 맛나게 먹고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