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반드시 "병명(갑상선암 등)-병원-의사-상황.질문"등의 순서로 써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 안녕하세요? 교수님 수술을 코앞에 두고 계속 고민스러워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작년 8월에 건강검진으로 결절 발견 후 분홍빛으로병원에서 초음파, 세침검사 했습니다.
오른쪽에 6mm 의 유두암의증, 왼쪽 3mm 의 비정형세포로 나왔다고 합니다. 의심이긴 하지만 퍼센트로 보면 암일 가능성이 높고, 비정형세포도 모양으로 봤을땐 상당히 암이 의심된다고 전절제를 권유 받았습니다.
올해 3월에 다시 칠곡경대병원에서 재 진료를 했는데 가져간 초음파랑 진료기록지 보시곤 암이라고 하셨습니다.
세침검사는 다시 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초음파검사는 다시해보고 슬라이드 판독을 했는데 결과는 전 병원과 동일하다라고
하시는데.. 근데 전 병원에서는 유두암의증이라고 했는데 ... 혹시 진료기록지에는 암이라고 되어있나요?
초음파만 봐도 거의 암이 확실해서 암이라고 하신건지..
무조건 해야된다 라면 이런 고민까지 안할텐데..
하루에도 계속 생각이 바뀌네요 전절제를 해야할지 반절제를 해야할지 아예 수술을 해야할지 추적관리를 해야할지..
교수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바쁘시겠지만 한번 봐주세요 감사드립니다.
(피검사는 정상이었고, 아래 자료는 작년8월 분홍빛으로병원 자료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교수님^^
조금이나마 남았던 미련이 정리가 되네요.
수술 잘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