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시클라멘
여름 잘 보내고 다시 새싹 난다고 언젠가 자랑한 것 같은데ㅋㅋ 그 사진 보여 드립니다.
네~~ 자랑 맞습니다.
2021년 12월
추운 겨울 날 양재 식아빠님 가게에 조용히 가서
첫눈에 반해 들인 시클라멘.
여러 색깔 중 이게 젤 예뻤어요.
세상에 이리 예쁜 꽃이라니~
향기까지 있다면 더 좋으련만...
거의 3월까지도 꽃이 피어 있었던 것 같아요.
시클라멘은 처음이라 여러 사이트 검색해서 공부도 열심히 했더랬죠.
여름 보내는 방법!
물주기 줄이고 서늘한 그늘진 곳에서 구근 무르지 않게, 그렇다고 완전히 마르지는 않게 관리했어요.
잎줄기 하나씩 말라가다 거의 절반만 남았다가...
서늘한 가을이 되자 드디어~~!!
기존 잎줄기와 새 잎이 다시 나기 시작했어요.
2022년 11월 7일에는 요만큼.
근데 잎사귀가 처음 들였을 때와는 다르게 깻잎마냥 커요ㅋㅋㅋ
암튼 이때부터 약간의 물비료도 섞어 줬더니...
짜잔~~
2023년 오늘의 모습!
예쁘게 꽃이 피고 있답니다.
가을에 새잎 날 때 죽을까봐 분갈이도 못해주고 그냥 키웠어요.
시클라멘 키우기 완전정복! ㅋㅋ
첫댓글 와. 첨에 사왔을때보다 더 예쁜거 같아요. 완전성공이네요~.
그런가요? 저는 올망졸망한 잎사귀가 좀 더 좋긴 한데요. ㅎㅎ 그래도 꽃이 너무 우아하고 예뻐요.
대왕 시클라멘으로 성공 하셨네요!! 우왕
정말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셨나봐요
구근 윗부분이 흙에 닿지 않게 심으신 것 ㅎㄷㄷ
우아 대단헤요..
자료정리 대박이십니다 ^^
잘보고갑니다
오 시클라멘 저도 젤좋아하는 꽃중에 꽃 향기도 있어요~ 나중엔 씨앗 파종도 해보세요 쪼꼬미들 엄청 귀엽답니다~^^
시클라멘 색이 너무 곱내요
시클라멘 키우기 쉽지 않던데
잘키우시네요
진짜 구근치곤 까다로워요 ㅋㅋㅋㅋㅋㅋ
전 포기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