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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서전은 오직 Daum CM 동에서만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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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5일 올림픽 결승전 올드 트래포드
“혁아!! 좀 더 파고들어!! 간다!!!”
“스톱! 거기까지.”
시릴리아노! 윤빛가람의 볼을 순식간에 가로채서는 그대로 전방으로 패스! 앞에는 파스토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뒤를 줄 수 없다!!!”
“칫!”
기성용!! 파스토레를 잘 마크하고 있습니다!!
전반 30분이 흐른 현재, 첫 골 때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하비에르 파스토레를 확실하게 막아내고 있는 기성용!!
“셀틱에서는 이렇게 수비적이지는 않았던 걸로 아는데....”
“날 알다니 영광이군!!”
기성용!! 매섭게 밀어붙입니다!!
결국은 왼쪽의 헤르만 파체코에게 볼을 돌리며 전열을 가다듬는 아르헨티나입니다!!
.
.
전반 30분이 흐른 지금.... 경기는 1대1. 팽팽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어느 한 쪽으로도 균형이 기울지 않는 완전한 고착상태.
하지만 기본적인 능력이 한 수 위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이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은,
대한민국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점점 늘어난다는 것과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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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 35분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반격입니다!! 손혁 선수가 볼 잡고 아르헨티나의 왼쪽 라인을 따라 올라갑니다!!
나우엘 예리의 마크를 뚫고 올라가는 손혁!!
그대로 센터링!!
삐끗!
“!!!”
하지만 센터링이 너무 높습니다! 볼은 아르헨티나 골문을 넘어 멀리 벗어나는군요.
골라인 아웃, 아르헨티나의 볼입니다. 손혁선수, 너무 어이없는 크로스였어요.
“아, 하하. 죄송해요.”
“....너.”
“네?”
“.... 아니다.”
.
.
전반 39분
헤르만 파체코에게서 파스토레에게 가는 볼!! 볼 잡은 하비에르 파스토레! 그대로 홍정호를 제치고 앞으로 나갑니다!!!
이정수는 달려 들어가는 마르티네즈를 마크하고 있는 상황!!
파스토레의 옆에서 들어오는 손혁!!
“역전은 안 됩니다!!”
“큭!! 막아보시지!!!”
손혁!! 파스토레의 앞을 가로막습니다!!
찌릿!!
“크악!!!!”
아!! 손혁!! 파스토레를 따라 달려가다 갑자기 넘어져 버립니다!!!
파스토레의 파울은.... 아닌데요....?!
“뭐지??”
하비에르 파스토레! 그대로 대한민국의 골문으로 달립니다!!
마르티네즈에게 패스하는 것처럼 보이고는 이내 마지막 수비인 오재석마저 따돌리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듭니다!!
“덤벼!! 막아내고 만다!!”
“일단은.... 한 발 앞서나가겠습니다!! 손혁!!”
하비에르 파스토레!! 골키퍼인 이범영의 옆을 스치듯 슛을 날립니다!!!
이범영 골키퍼!! 막지 못합니다!!
골!!!!
전반 40분에 하비에르 파스토레의 역전골이 터집니다!!
대한민국!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쓰러진 손혁선수!! 발목을 부여잡고 있는데요?!?!
“큭.... 젠장....!!”
.
.
“손혁씨!!!”
“뭐야?! 뭐야?! 갑자기 왜!!”
“설마.... 저 녀석, 준결승에서....”
.
.
“의료진 들어가!! 빨리 손혁 상태 확인해!!!”
“....멍청한 놈....”
.
.
전반 종료를 5분 남기고 터진 파스토레의 역전골. 1대2로 한 점 뒤진 상태로 전반전은 끝이났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준결승전에서 받은 두 번의 충격.... 그 후로 연습하는 동안에는 크게 고통이 없었는데
가장 중요한 순간에 일이 터져 버렸다.
.
.
전반 종료 후....
“....”
“아까 크로스를 올릴 때부터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어요. 설마 준결승의 여파라고는....”
“발로텔리와 피오레 둘 다 경고를 먹을 정도의 태클 두 방이었어.
젠장.... 감독이라는 놈이 왜 일찍 알아차리지 못한거지....”
.
.
끼이이~익
.
.
“....다녀왔습니다.”
“그래, 뭐라고 하던가?”
“염좌.... 심각한 건 아녜요. 그냥 살짝 삔 정도. 하지만 후반전은 아무래도 무리겠죠.”
“흠.... 수고했다. 손혁.”
“네??”
“후반전은 황순민과 교체다.”
“잠깐만요! 감독님!! 이런 것쯤은 파스만 잔뜩 뿌리면!!”
“절대로 무리를 시킬 순 없어. 오늘만 경기 할 건 아니잖아?
괜히 남은 45분간 무리하다가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몰라.”
“이 경기 이후 부상이 더 심각해진다고 해도 절대로 이 시합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 시합 만큼은! 끝까지 뛸 수 있게 해주세요!”
“안돼!! 장담할 수 없는 우승을 담보로 네 선수생명을 깎을 순 없어!
단순한 염좌라고는 하지만 이게 만성이 되어버리면 두고두고 널 괴롭힐....”
“감독님, 손혁을 계속 뛰게 해주세요.”
“....뭐?”
“손혁의 목표는 올림픽 우승도, 20년간 선수생명을 유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저 녀석의 목표는 오로지 하비에르 파스토레에게 고정되어 있어요.
이 경기가 결승전이 아니라 예선이라고 하더라도 저 녀석은 아르헨티나전 만큼은 포기하지 않을 거라는 거....
아시잖아요.”
“....”
“부탁드립니다, 감독님. 이 경기만큼은 교체하지 말아주세요.”
“감독님!!”
“감독님!!”
“....”
“....”
.
.
“네 놈들은 내가 감독이라는 걸 감사하게 여겨라.”
“좋았어!!!”
“하지만 분명히 전력질주는 힘든 상황이야. 뛰기만 해도 고통이 따르겠지....”
.
.
“그거라면 저한테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
.
양 팀 선수들!! 후반전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오고 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 쓰러지며 밖으로 나갔던 손혁선수가 그대로 나옵니다.
몸상태가 그리 나빠 보이지는 않는군요.
.
.
“괜찮은 걸까....”
“근데 포지션이 좀 달라졌어?”
“중앙.... 항상 서던 위치다....”
.
.
손혁 선수!! 윤빛가람 선수와 위치를 바꿔서 중앙에 섭니다!! 이러면 윤빛가람 선수가 윙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요??
대회 내내 좌측에서 플레이 한 손혁! 드디어 원래의 포지션을 찾았습니다!!
“분명 그거라면 지금 상태로도 할 수 있어요, 형.... 아이디어 좋은데요??”
“명심해, 지금부터 넌....”
.
.
“시즈탱크다.”
.
.
삑!!!!
심판의 휘슬로 후반전 시작합니다!!!
.
.
후반 50분
후반전 들어서도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매섭습니다!! 하지만 파스토레의 마크는 놓치지 않는 기성용!!
볼은 빼앗지 못하더라도 절대 프리로 두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끈질기군요!! 손혁은 괜찮아요?”
“당신이 걱정할 정도는 아니야!!”
하비에르 파스토레!! 기성용의 마크를 겨우 떨쳐내며 전진패스!!
앞에는 마르티네즈와 크리스탈도가 기다립니다!!
그 순간 이정수와 홍정호의 태클!!!
“뭐?!?!”
홍정호!! 파스토레와 마르티네즈 라인을 끊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대로 전방으로 패스!!
“손혁!!”
홍정호의 패스, 정확하게 손혁에게 향합니다!!
후반전 5분간 미동도 하지 않고 중앙선에 있던 손혁!!
홍정호의 볼을 받고는 전방을 주시합니다!!
“자.... 그럼.”
손혁....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 ?!?!
그 자리에서 바로 우측으로 달려나가는 서정진에게 롱패스!! 서정진이 볼 잡고 센터링 올립니다!!
손흥민 그대로 헤딩 슛!!
“들어가라!!”
아!! 하지만 가르시아 골키퍼의 선방입니다!!! 대한민국의 코너킥이 선언됩니다!!
그런데.... 전담 키커인 손혁 선수는 코너킥을 위해 올라오지 않고, 그대로 중앙선에서 위치해 있군요?
“흠.... 부상으로 인한 궁여지책인가....”
.
.
후반 55분
조금씩이지만 밀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부분의 시간은 대한민국 진영에서 플레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볼 잡은 기성용이 바로 옆의 손혁에게 패스, 이번 볼을 침착하게 천천히 앞으로 가지고 가야....
예?!?! 또 다시 롱볼을 올리는 손혁!!
볼을 받고는 그 자리에서 미동도 하지 않고 볼을 전방으로 차올립니다!!
그 볼을 향해 달려드는 김현영!!
“나이스 패스다!!”
김현영!! 볼을 트래핑하며 동시에 무사치오의 마크를 벗어납니다!!
달려드는 부르디소!!
“그렇게는 안 되지!!”
“꺼져라! 부르디소!”
김현영!!! 거리가 있지만 그대로 중거리 슛!!!
텅!!
아아아!! 골대를 강타하고는 밖으로 나가고 맙니다!!!
좋은 기회를 아깝게 놓친 대한민국!!
하지만 뭔가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
“틀림없어. 역습 특화 전술이야.”
“부상으로 인해 드리블이 막히자 다시 예전의 플레이로 돌아간 거군. 밀집 수비에 이은 전형적인 역습.
중앙에서의 패스 한 방으로 우리 수비를 모두 갈라버리겠다는 건가....”
“쉽게 볼 일이 아니야. 손혁의 패싱력 만큼은 나보다 위라는 건.... 나도 인정하는 사실이니까.”
“남아있는 단 하나의 강력한 무기.... 분명 우리 수비진이 흔들릴 수 있는 전술이야.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너무 우습게 봤어. 그리고....”
“손혁만 감싸다간 우리 맹공을 버티지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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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61분
후반들어 전술을 바꾼 대한민국!! 의외로 잘 먹혀들고 있습니다!!
손혁의 스루패스를 견제하기 위해서 아르헨티나의 수비진은 높이 올라 올 수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르헨티나 역시 한정된 인원으로만 공격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우선 한 점이 절실한 쪽은 단연 대한민국입니다!!
남은 시간 내에 꼭 동점, 역전을 이루길 바랍니다!!
말씀드리는 순간,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중앙을 파고들머 나우엘 예리의 패스를 받습니다!!
“레오!! 준비해!!!”
하비에르 파스토레!! 순식간에 기성용을 제쳐버리고는 질주!!
멍하니 지켜만 보는 기성용!!
“아니!!!”
계속해서 질주하는 파스토레!! 오재석과 홍정호가 그 앞을 가로막습니다!!!
“절대로 못 지나가!!!!”
“지나가야겠어!!!”
파스토레!! 대단합니다!! 약간의 페인트 동작 이후 순식간에 홍정호와 오재석의 사이를 뚫고 나갑니다!!!
전방에는 마르티네즈와 크리스탈도가 대기중!!
파스토레의 선택은!!
“끝내!!!”
하비에르 파스토레!! 발 끝으로 볼을 살짝 차올리며 이정수의 키를 넘깁니다!!!
절묘하게 레안드로 마르티네즈에게 향하는 볼!!
“그럼, 사양 않고!!”
마르티네즈!! 무릎으로 트래핑하더니 빙글 돌면서 홍철을 제칩니다!!! 이범영 골키퍼와 1대1 대결!!!
“세 번째는 못 준다!!!!”
이범영!!! 그대로 슬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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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 데굴....
.
.
아!! 골라인 밖으로 나가는 볼!!! 판정은?? 골킥인가요???
삑!!!!
“페널티 킥!”
아아!!!! 이게 무슨 일입니까!!! 페널티 킥이 선언됩니다!!!!!!
이범영 골키퍼가 마르티네즈의 다리를 걸었다는 판정인가요?!?!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가 항의하지만 단호한 표정의 하워드 웹 주심입니다!!!
“손혁, 아쉽지만 이것도 축구의 일부다.”
“....”
“이제 2점 차. 우승은 우리 아르헨티나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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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커는 레안드로 마르티네즈, 도움닫기 이후.... 슛!!
출렁~
들어가고 맙니다.
이제 점수는 1대3. 두 점차로 벌어집니다. 역습 전술로 희망을 보던 대한민국.
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마르티네즈의 추가골입니다.
남은 시간은 불과 30분.... 2점을 따라가기에는 버거워 보이는 현실입니다....
동시에 선수교체를 지시하는 아르헨티나!!
한 번에 두 명이 바뀝니다. 우선은 오늘 처음 선발로 출전한 부르디소나 나오고 에제퀴엘 무뇨즈가 들어옵니다.
드디어 무사치오-무뇨즈 라인을 발동하며 남은 시간 확실하게 대한민국의 공격을 묶어버리겠다는
후안데 라모스 감독의 의도가 보이는군요.
“레오 형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손혁.... 그리고 김현영이라고 했던가..... 죄다 막아주마.”
그리고 에제퀴엘 시릴리아노가 빠지면서 투입되는 선수는....
“다리가 아픈 것 같긴 하지만 방심하지 마라, 분명 대한민국의 중심은 저 손혁이야.
저 놈만을 막아라. 그게 수비형 미들로 보직을 바꾼 네 임무다.”
“걱정 마세요. 저 놈을 막기 위해 내가 포지션까지 바꾼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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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 주니어!!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마라도나의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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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하신 우월한 유전자 ㅋㅋ
실제 마라도나 주니어는 이제 축구 관두고 모델일 한다고 들었는데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 ㅎㅎ
다음 화는 4월 25일이 아닌 26일 00시에 연재됩니다.
24일까지 일이 좀 있어서 하루 미루게 되었습니다 ㅠㅠ
첫댓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ㅎㅎㅎ 잘봤습니당 ㅋ
감사합니다 ^^
이번 주말에 정주행이나 할까나
현대인의 필독서임다 ㅋ
재미나게 읽었습니다ㅋㅋㅋ 손혁의 부상... 그래도 우승은 대한민국이겠지요 ?
2점차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재밌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옷!!! 주니어의 등장이라니 ㄷㄷㄷㄷㄷㄷ 잘보고 갑니다!! 오래간만에 감자전에 샹크스옹의 글이 연속 붙어잇네요...
이러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ㅠㅠ 난 이제 곧 휴식기 들어가는데 ㅠㅠ 감자전 불 계속 들어와있어야 하는데ㅠㅠ
@.@ 누가 저 에펨 좀 켜게 해주세요~~ 나블감도 26화 다 써놓고 이러고 있음...ㅠㅠ... 수정만 하면 되는데....에휴...주말에 데이뚜없으면 27화까지 노려보겠습니다!!
그나저나...진짜 막판에 민느님이 터지네요 ㄷㄷㄷㄷㄷ 샹크스옹 등장인물들 잘 정해주시라구요!!! ㅠㅠ
한승연은 카라해체 직전까지 가질 않나, 야심차게 등장시킨 김석류는 등장하자마자 결혼발표 나서 엑스트라로 전락하질 않나,
이번 작 유인나도 초반에 손호영이랑 열애설 나더니 이젠 이민정....ㅠㅠ
그러게요...진짜 김석류는 타이밍 대박이었습니다요...ㄷㄷㄷㄷ 샹크스옹 다음 작품에서도 징크스는 계속 될지 ㄷㄷㄷ 근데 남자 주인공들은 잘 넘어가네요... 김수현은 잘되고...정일우하고 김범은 그 당시에 드라마 찍은거 같고..
그럼 다음 작품은 남자만 등장시켜서 걸쭉하게 가볼까요 ㅋㅋㅋㅋ
후달달 털리고 과거 회상하는 씬으로 마무리
그리고 결국 발목은 만성으로 손혁을 괴롭히다 은퇴식 ~ The End ~
왠지 혁이 이민정에게 배신당하고 이병헌이 등장할것 같음
하.... 이번 등장인물들은 조용히 넘어가나 했는데 ㅠㅠ 막판에 이민정이 터트렸네요 ㅠㅠ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샹크스옹의 캐스팅 저주는....^^ㅎㅎㅎ
ㅋㅋㅋㅋ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ㅋㅋㅋㅋ ㅜㅜ
본격 황순민 설렜던 자서전
ㅋㅋㅋㅋ 황순민한테는 미안하지만 로컴폼도 없어요 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
1:3 ................ 절망적인가요...ㅋㅋ
카스톨옹 말대로 황순민 희망고문....ㅋㅋㅋ
잘보고 갑니당!!
아직 끝은 아닙네다!!
우잉.. 재밌게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즈탱크~ 빵터졌음!!ㅋㅋㅋ 다음편 기대합니다~!건필하세요!!!!
기대해주세요 ^^
대세를 따라 시즈탱크 보단 코그모로......
롤 안하는 분들은 모르잖아요 ㅋㅋㅋㅋ
이제야 봤습니다^^ 지면어때요~~2등이 어디야ㅋㅋ그쵸?
그렇죠 ㅋㅋ 은메달도 대단한거죠 ㅋㅋ
샹크스옹 혹시 2012 fmrte 있으세요??
아뇨 ㅠㅠ 전 fmm 에서 fmrte 로 바뀌고는 정품에서 안되니 뭐니 해서 그냥 안쓰고 있어요 ㅋㅋ
그럼 제 감자전 박지성을 어떻게 대려와야 하나요...ㅜㅜ 그냥 골로 보낼수도없고...........ㅜㅜ
게임 시작하기 전에 내장에딧으로 대전 명성 9999 만들고 박지성 좋아하는 팀 대전 적고 겜 시작해서 감독추가하면....
그래도 맨유를 떠나진 않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