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동안 내쉬는 전형적인 피닉스의 퓨어포가, 뛰어난 코트시야, 결단력과 리더쉽을 갖춘 플레이어였습니다. 그밖에 슈팅, 드라이브인, 드리블같은 개인 공격능력도 아주 좋은 선수였구요.
하지만 무엇보다 내쉬가 MVP를 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작년 최하위권이었던 선즈를 이번시즌 최고의 성적을 낸 팀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축이되었던 선수가 그였다는 것에 있었을 겁니다. 스탯만으로 따지자면 내쉬를 뛰어넘는 선수들을 충분히 열거할수있습니다. 케빈가넷, 노비츠키, 르브론 같은 선수들은 개개인의 스탯만 보고 따지자면 내쉬를 뛰어넘고도 남을 스타플레이어 들이란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르브론과 가넷의 팀들은 16강에 들지도 못했고, 노비츠키는 팀에 공헌하긴했지만, 워낙 달라스가 강팀이었고, 스택하우스, 핀리 같은 뛰어난 선수들과 댐피어, 테리같이 좋은 롤플레이어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의 존재만으로 눈에 확 띌만한 임팩트는 가져오지 못했죠.
하지만 내쉬는 피닉스의 달라진 농구스타일에 잘들어맞는 리더가 될수있는 선수들중 하나였습니다. 디안토니밑에 새롭게 짜여진 이번시즌의 피닉스는 런앤건을 추구하는 극단적인 공격형 팀이됬죠.(피닉스 런앤건스타일에 대해 궁금하시면 다른글로 말씀드릴께요) 그리고 런앤건에서 핵심이 되는 공 운반자가 갖춰야될 조건 - 스피드, 코트시야, 빠른 결단력 - 에 있어서 내쉬는 키드를 이어 리그 톱클래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 때문에 상대 코트로 운반된 공은 내쉬의 손에의해 몇초도 안되는 시간에 비어있는 외곽슛터들이나 페인트죤에 있는 리그에서 가장 확실한 해결사센터중한명인 아마리에게로 갈수있었고, 피닉스는 쉽고 결정력 높은 득점을 통해서 상대팀과 점수쟁탈전을 우세한 위치에서 벌일수 있었고요. 즉, 피닉스가 요구하는 스타일의 농구를 내쉬의 능력이 완벽하게 채워 준겁니다.
피닉스는 내쉬의 지도아래에 우승후보가 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쉬란 플레이어만으로 MVP를 노릴수 있는건 절대 불가능했다고 봅니다. 만약 부상당하지 않은 제이슨 키드가 피닉스에 있었다면 지금의 키드와 내쉬의 상황은 반대가 되었을거 같네요. 이전까지 런앤건 농구에서 최고의 공운반자로 꼽히던게 키드였죠. 코트시야에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현재리그의 일인자이고, 무엇보다 자기편 플레이어들의 움직임을 읽어서 꽂아주는 속공패스는 거의 수비가 불가능한 수준이었고요. 이렇다할만한 선수들이 없던 뉴저지를 동부 정상으로 끌어올렸던 키드인만큼 그가 얼마나 동료를 잘 활용하는 리더인지는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거기다 키드는 내쉬에겐 없는 좋은 수비와 리바운드능력이 있죠. 내쉬의 수비는 리그의 다른 주전포가들보다 낮으면 낮았지 좋지는 않습니다. 리바운드야 런앤건의 특징상 가드들이 잡아내기 힘들다고 해도 수비는 어느 스타일의 농구에서나 치명적인 조건이죠. 여담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이번시즌에 샤크가 MVP를 받을거라고 생각했던것도 내쉬의 수비능력이 좋지 못했어였는데요...팀공헌도가 워낙큰건 역시 무시못하더군요ㅎㅎ. 어쨋든 내쉬는 피닉스에 있음으로서 그만큼 돋보이는 선수가 된거라고 믿습니다. 피닉스가 내쉬덕을 본 이상으로...
르브론이 카멜로대신 덴버에 있었다면...ㅠㅠ
아, 그리고 아래에 불타는 달빛님이 의견올리셨더라고요. 틀린말 그다지 없는데 왜들 난리이신지 모르겠군요. 대다수와 어긋난 방향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해서 무조건 부정하는건 그분의 말마따마 몰지각하다고 밖에 할수 없겠네요. 충분이 생각해 보시고 반론하던가 해주세요. 싸움을 거는 글도 아니던데, 낚싯밥 끼우지도 않은 실을 덥썩 무는건 어부가 어떻게 할수 없지 않습니까?
수비는 지역방어가 이상적이죠. 최대한 상대편을 외곽슛에 치중하도록. 피닉스는 특별하게 모든 선수들의 로테이션이 빠르기 때문에 상대편으로서는 외곽공격이 더 편합니다. 많은 애널리즈트들이 피닉스는 산안토니오에 약할것이라는 이유가 스퍼스는 하프코트, 포스트플레이는 도가 텃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말하고싶은 피닉스의 수비의 요점은 '흐름'입니다 피닉스에서의 네쉬의 수비는 완전한 팀수비를 하고있죠 1:1마크를 위한 수비가 아니고 백업수비를 위한 수비를 하고있습니다 매치업 상대에게 정상적인 슛을 쏘지 못하도록 하는 수비를 하고 파울로 흐름을 망치려 하지 않습니다
키드와 네쉬의 런엔건의 가장큰차이점은 스윙맨과 인사이드 입니다 키드의 달리는 농구의 핵심은 속공이었습니다 마틴과 제퍼슨의 구도로 빠르게 이어지는 속공이었습니다 하지만 속공이 아닐경우엔 지공플래이를 했고 재퍼슨을 주축으로하는 셋트오팬스를 하고 옵션을 키틀즈와 마틴으로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주전포가들은 로테이션에 치중하는 수비는 잘합니다. 문제는 크런치타임이나 오버타임같은 다른 선수들의 이동력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상대팀의 득점원에 대한 대인방어가 아주 중요해지기 떄문이죠. 그외에도 로테이션이 좋은 팀수비를 한다해도 대인방어는 수비의 아주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내쉬가 아마레에게 주는패스는 아마레에게 주고 나몰라라 하는 패스가아닌 아마레가 림으로 뛰어드는 타이밍과 내쉬의 그틈을 놓치지않고 주는 타이밍이 맞춰져서 만들어지는 내쉬투아마레덩크버젼과 아마레가 자리를 잡고 상대방이 자리를 잡기전 이 사이에 딱 주는 내쉬 투 아마레 패스 등이있는데..
BIG님/ 재밌는의견이네요- 확실히 현재리그의 대부분의 팀들한테는 그게 잘 먹히는건 증명됐고요. 근데 페인트죤에 존재감이 확실한 선수가 있을경우엔 아마리의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정확한 수치는 없는데 휴스턴이나 던칸이 있을떄의 샌안과의 경기에선 아마리가 대략 평균 15~20점대로 득점했어요.
아마래의 2:2 마무리는 확실히 내쉬에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건당연하고 어느 선수도 그런 확실한 마무리를 하기힘듭니다 같은팀의 헌터도 파울을 얻어내는 정도죠 반대로 네쉬 대신 키드 였다면 더좋은 결과를 내었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키드의 정직한 스텝과 패인트존에서의 슛팅력 으로 아마래와 조율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포가의 덕목은 패싱,슈팅,드리블링 의 최고화라고 생각합니다,,이것이야 말로 포인트가드 중심농구에 절대적인 능력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특히나 픽앤롤에 그러합니다,,,슈팅이 그렇지 못하면 30%는 능력의 약화를 가져온다고 봅니다,,수비는 나중입니다,,포가 포지션의 기능은 공격이라는 점
키드가 이 정도 임팩트를 내기 힘들다는 것에는 조금 의문이네요.. 키드가 지금 피닉스에 있지도 않고 가정하에 키드가 가능할거 같다고 추정을 하였는데 단순히 점프슛이 안되니깐 임팩트 내기 힘들다는 단정은 하시면 안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야투 성공률이 비슷한 테리가 피닉스가면 충분히 가능하게 됩니다..
키드는 뉴저지에서 카터와 잘 맞고 있지 않습니까? 내년에 선수보강만 잘되면 올해의 선즈같은 돌풍을 재현할듯 싶네요. 어차피 가정은 가정일뿐이지만, 선즈에 키드가 있었다면, 예전처럼 매리언과 잘 맞았을겁니다 단, 아마레와의 픽앤롤은 내쉬가 더 제격인듯. 내쉬의 슛팅력이 픽앤롤플레이를 더 위력적으로 만들기에.
픽앤롤의 최대이점은 점프슛입니다,,그게 강하냐 그렇지 않느냐에서 파생되는 공격의 루트가 몇가지 차이가 납니다,,키드 또한 피닉스에 오면 자기자신의 캐리어와 비슷하게 찍겠죠,,못한다는게 아닙니다,,피닉스가 충분히 강팀일 거고요,,키드였으면 이런 초공격형팀이 아니라는 의미였습니다
첫댓글 질문을 몇개 하겠습니다 / 런엔건을 잘이해 하고 계시는데요 그럼 런엔건에서 수비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키드의 런엔건과 내쉬의 런엔건은 어떤차이가 있다고 보십니까? / 달빛님이 말씀하신 달려가는 선수에게 하는 패스만 하면된다에서 키드의 와 네쉬의 패스 차이점을 설명해주십시오
내쉬 올시즌 리바 3.3개 커리어 하이 찍었죠 ^^ 31세 먹고 최정상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
급조아이디의 진수를...
불타는 달빛님 글의 요지는 보시면 알듯이 내쉬는 당신들이 득점 어시 스탯에서 환장하는만큼 그리 대단한선수가 아니다 라고 물어보셨고 전 그렇게 생각 안한다 라고 말한게.. 무조건적인 부정인지는 ㅡㅡ..
내쉬에 진가는...오늘 달라스랑 경기에서 드러난거 아닌가...내쉬가 없는 팀과 있는 팀에 차이.....-_-
수비는 지역방어가 이상적이죠. 최대한 상대편을 외곽슛에 치중하도록. 피닉스는 특별하게 모든 선수들의 로테이션이 빠르기 때문에 상대편으로서는 외곽공격이 더 편합니다. 많은 애널리즈트들이 피닉스는 산안토니오에 약할것이라는 이유가 스퍼스는 하프코트, 포스트플레이는 도가 텃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내쉬의 런앤건에는 옵션이 붙습니다. 포가의 직접공격이 그건데요. 내쉬가 키드보다 좋은 슈터기에 가능한 거죠. 키드의 런앤건이 포가 직접공격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키드의 한박자 빠른 패스는 내쉬의 해결사에 좀더 의존하는 패스보다 효과적입니다.
키드, 내쉬 둘다 속공중엔 달려가는 선수에게 패스를 합니다. 틀린건 없다고 보는데요. 달빛님이 그게 간단한 일이라고 한건 아닌걸로 압니다. 제가 못봤다면 제잘못이겠네요. 하지만 달려가는 선수들에게하는 패스는 시야, 패싱능력, 그리고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잖아요. 동네농구처럼 간단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내쉬in피닉스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전혀 나쁘다고 보진 않는데요. 전 무조건적으로 부정하는게 잘못됬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내쉬가 "피닉스"에있음으로써 MVP가 된거 맞습니다. 맞고요. 당연히!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MVP가 된거 맞습니다.. 맞고요. 저 밑에글에는 충분히 틀린말이 있었구요. 저는 키드도 좋아합니다만. 키드의 패스는 한박자 빠르고 내쉬의 패스는 해결사에 의존한다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말하고싶은 피닉스의 수비의 요점은 '흐름'입니다 피닉스에서의 네쉬의 수비는 완전한 팀수비를 하고있죠 1:1마크를 위한 수비가 아니고 백업수비를 위한 수비를 하고있습니다 매치업 상대에게 정상적인 슛을 쏘지 못하도록 하는 수비를 하고 파울로 흐름을 망치려 하지 않습니다
팀수비로 본다면 자유투를 주지 않으려 합니다 그건 자신들의 흐름을 끈어먹는 거죠 인바운로 런엔건을 하는건 바보입니다 리바운드로 시작한다는건 아시고 계실거고 그러기위해서 수비에서는 할발짝 물러서있는겁니다 달라스때와의 수비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입니다
그렇죠.. 스틸같은 눈에 보이는 수비수치도 중요하지만 팀수비만큼은 좋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뺏기위한 수비가아닌 슛을 쏘지 못하도록 하는수비. 그리고 내쉬의 경우 피지컬한 수비보다는 인사이드로 들어가는볼을 디나이 한다던지 헬핑하는 수비에 좀더 치중하는걸 볼수있죠.
키드에 비해선 해결사에 의존한다는게 제가 봐온 결론입니다. 아마리가 다른 5번들에 비해서 기동력과 운동신경이 뛰어나서인지는 몰라도 키드가 캐년에게 떠먹여주듯 넣어주던 패스를 내쉬는 그만큼 자주 하지 않습니다.
키드와 네쉬의 런엔건의 가장큰차이점은 스윙맨과 인사이드 입니다 키드의 달리는 농구의 핵심은 속공이었습니다 마틴과 제퍼슨의 구도로 빠르게 이어지는 속공이었습니다 하지만 속공이 아닐경우엔 지공플래이를 했고 재퍼슨을 주축으로하는 셋트오팬스를 하고 옵션을 키틀즈와 마틴으로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이분 열랐네..귀엽소..동일인물인거 다 이시는 거죠? 달빛님이랑 10원님이랑 요점은 왜 키드는 안주고 내쉬가 받냐 이거죠..키드가 농구할때 롤모델이신가 봐요..상처 크죠....빨리 극복하시길..미국 사는거 외로우시죠?
대부분의 주전포가들은 로테이션에 치중하는 수비는 잘합니다. 문제는 크런치타임이나 오버타임같은 다른 선수들의 이동력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상대팀의 득점원에 대한 대인방어가 아주 중요해지기 떄문이죠. 그외에도 로테이션이 좋은 팀수비를 한다해도 대인방어는 수비의 아주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내쉬가 아마레에게 주는패스는 아마레에게 주고 나몰라라 하는 패스가아닌 아마레가 림으로 뛰어드는 타이밍과 내쉬의 그틈을 놓치지않고 주는 타이밍이 맞춰져서 만들어지는 내쉬투아마레덩크버젼과 아마레가 자리를 잡고 상대방이 자리를 잡기전 이 사이에 딱 주는 내쉬 투 아마레 패스 등이있는데..
네쉬의 픽엔롤은 인사이더를 이용한 정면 2:2 픽엔롤입니다 아마레를 센터로 기용하는 이유는 센터의 발이 느리다는 점이죠 말론과 스탁턴이 했던 사이드 픽엔롤보다 장점은 위크사이드와 스트롱사이드가 없다는점입니다 코트전체가 위크사이드인셈입니다 큐 조존슨 메리언의 백업을 최대화 할수있는 시스템입니다
키드처럼 떠먹여 주진못하지만 내쉬와 아마레 두선수의 호흡으로 이루어지는 내쉬투 아마레야말로 나올때마다 해설자들의 탄성과함께 하이라잇이 되는데 이 내쉬투아마레가 자주 나오지 않는다니요..
내쉬님/ 뭐 아마리가 그만큼 많은 도움을 줬다는 예기가 되네요^^;
BIG님/ 재밌는의견이네요- 확실히 현재리그의 대부분의 팀들한테는 그게 잘 먹히는건 증명됐고요. 근데 페인트죤에 존재감이 확실한 선수가 있을경우엔 아마리의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정확한 수치는 없는데 휴스턴이나 던칸이 있을떄의 샌안과의 경기에선 아마리가 대략 평균 15~20점대로 득점했어요.
사이드 픽엔롤때는 피펜이 스위칭수비를 통해 막았지만 정면에서 아마래와 네쉬가 2:2플레이를 할때 스위치로 한선수가 들어온다면 양쪽으로 Q JJ 메리언이 오픈이되는 점이 이번시즌 피닉스의 런엔건 입니다 /키드의 런엔건과 해야하는일이 전혀 다르다 입니다
BiG님/ 그것도 어쨋든 아마리의 운동신경이 내쉬의 게임운영에 큰 보탬이 된다는 뜻이겠네요
오늘 경기를 봤는데 정말 내쉬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차이가 나더군요. 분명 NBA live에 나오듯 드나 마버리 같은 선수에게 뒤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팀에서의 영향력, 피닉스라는 팀이 필요한 능력은 그 누구보다 뛰어납니다. 제생각에도 현 NO.1 포가인 키드보다도...
음.. 뭘 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좋은패스란 좋은공격수를 가장좋은상태에서 공격하게 만드는것이고 좋은패스는 내쉬가 좋은 공격은 아마레가 한것일 뿐입니다.. 더이상 바랄건 없죠
BIG님/ ㅎㅎ그냥 키드가 피닉스의 런앤건에서도 잘뛰었을거란 추측이었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피닉스 런앤건하고 뉴져지의 플레이가 다른건 저도 알죠-
뭐 10원님 말대로 아마레의 능력이 내쉬의 운영에 당연히 큰 보탬이 되죠. 하지만 아마레의 능력을 살리지 못하는 포가가 태반이며 키드도 그렇게 따지면 마틴이나 제퍼슨의 운동능력에 크나큰 도움을 받은거죠.
말씀대로 내쉬만큼의 임팩트를 피닉스에 줄수있는선수는 딱히 제생각엔 키드쯤...증명된건 내쉬가 제대로죠. 마버리는 대략 개념을 좀 바꿔놔야될 개인공격형 포가쯤ㅋㅋ
아마래의 2:2 마무리는 확실히 내쉬에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건당연하고 어느 선수도 그런 확실한 마무리를 하기힘듭니다 같은팀의 헌터도 파울을 얻어내는 정도죠 반대로 네쉬 대신 키드 였다면 더좋은 결과를 내었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키드의 정직한 스텝과 패인트존에서의 슛팅력 으로 아마래와 조율하기는 어렵습니다
키드의 스텝이 정직하긴 하지만 외곽에서의 드리블은 내쉬나 키드나 차이 없지않을까요? 거기까진 아직 생각을 못해봤네요. 하지만 픽앤롤에서 풀려나오자마자 찔러주는 패스에 영향을줄만큼 내쉬와 키드의 드리블이나 슈팅력이 차이가 나진 않는다고 보는데요...브레빈 나이트와 내쉬정도면 몰라도ㅋ
외각에서 플래이는 비슷할꺼같군요 키드라면 외각에서 리딩이더 깔끔하겠죠 네쉬는 달라스에서 그렇게 하늘걸 보여줬었구요 말씀하신 수비에서는 분명 차이가 있겠죠^^;;
키드로서는 이정도 임팩트를 내기 힘듭니다,,이유는 점프슛입니다,,키드가 점프슛이 많이 좋아진 편이지만,,내쉬처럼 최고이지는 않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픽앤롤을 수비하기가 힘든겁니다,,브래빈 나이트도 슛이 많이 좋아졌죠,,키드와 나이트의 슛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겠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포가의 덕목은 패싱,슈팅,드리블링 의 최고화라고 생각합니다,,이것이야 말로 포인트가드 중심농구에 절대적인 능력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특히나 픽앤롤에 그러합니다,,,슈팅이 그렇지 못하면 30%는 능력의 약화를 가져온다고 봅니다,,수비는 나중입니다,,포가 포지션의 기능은 공격이라는 점
키드가 이 정도 임팩트를 내기 힘들다는 것에는 조금 의문이네요.. 키드가 지금 피닉스에 있지도 않고 가정하에 키드가 가능할거 같다고 추정을 하였는데 단순히 점프슛이 안되니깐 임팩트 내기 힘들다는 단정은 하시면 안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야투 성공률이 비슷한 테리가 피닉스가면 충분히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단정은 지으시면 안된다고 보내요.. 그렇다고 키드가 내쉬 대신 피닉스에 있다 해서 내쉬보다 좋은 임팩트를 주었다고 단정지으시는것 또한 안되구요.. 가정은 누구나 가능하지만요.. 단정은 지으시면 안됩니다..
키드는 뉴저지에서 카터와 잘 맞고 있지 않습니까? 내년에 선수보강만 잘되면 올해의 선즈같은 돌풍을 재현할듯 싶네요. 어차피 가정은 가정일뿐이지만, 선즈에 키드가 있었다면, 예전처럼 매리언과 잘 맞았을겁니다 단, 아마레와의 픽앤롤은 내쉬가 더 제격인듯. 내쉬의 슛팅력이 픽앤롤플레이를 더 위력적으로 만들기에.
픽앤롤의 최대이점은 점프슛입니다,,그게 강하냐 그렇지 않느냐에서 파생되는 공격의 루트가 몇가지 차이가 납니다,,키드 또한 피닉스에 오면 자기자신의 캐리어와 비슷하게 찍겠죠,,못한다는게 아닙니다,,피닉스가 충분히 강팀일 거고요,,키드였으면 이런 초공격형팀이 아니라는 의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