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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문제점이 나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50209
문 후보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대세론 따라서 들어온 사람들인 모양이네요.
시일이 촉박하긴 합니다만, 언론에서 열일해서 열심히 털어 주는 게 차라리 문 후보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당선 후 문제가 터지는 것보단 나으니 말이죠.
그나저나 JTBC 뉴스룸에 대한 반응을 보면 참으로 신기한게, 이 프로에서 이재명을 다루면 이재명 지지자들은 문재인 띄워 주기라고 욕하고, 문재인을 다루면 문재인 지지자들인 문재인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비난하네요.
그리고 어떤 이재명 지지자는 썰전에 나온 유시민의 발언을 문재인 저격 발언으로 해석하면서 유시민 씨를 문 후보 안티로 규정했더군요. 유시민이 문재인 안 된다고 했으니까 이재명을 찍으라는 메시지인데, 유시민 씨 입장이 곤란해질 것 같습니다.
이 방송뿐만 아니라 한겨레신문에 대한 반응도 참 비슷한게, 한겨레신문이 노골적으로 안철수 편든다는 트위터 글도 봤습니다. 그 근거가 2014년엔가 당시 한겨레신문 사장이 안철수 앞에서 덕담한 거였는데, 이미 사장이 바뀐 후에 나온 기사도 그런 식으로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더군요. 3년마다 사장이 바뀌는 한겨레 특성상 과거 사장 성향이 그대로 간다고 장담할 수 없는 것이고, 저 덕담 기사는 안철수와 문재인이 같은 당에 있었을 시절이라 상황 자체도 지금과 많이 다릅니다.
암튼, 선거철이 되면서 각 후보 지지자들이 언론 보도를 자기 입맛대로만 해석하는 모습이 심해지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