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RITE 이끌리미
MADE 인터넷소설닷컴 해나
ORIGIN 여우들의 반란, FOX HOLIC.
http://cafe.daum.net/FOXHOLIC.
14
+ BAN HA RA 시점 +
간만에 모텔에 들어가 샤워도 하고 편안한 침대에서 나란히 누워 잠들었다가 새벽내 밤일을 치루고 찐득해진 몸을 깨
끗이 하기 위해 또다시 샤워를 하고 근처 음식점에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다시 모텔 안으로 들어와 TV를
켰다. 파라다이스를 나온 이후, 24시간 내내 내 옆에 있는 오 기대의 존재는 알게모르게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그와 옆
에 있으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것처럼, 자꾸 어린 양을 부리게 된다고 해야될까.
"하라."
"… 네? 왜요?"
"아해한테서 연락이 왔어. 작전, 개시하겠대."
"작전… 이라니요?"
"작전이라고 해봤자 별거 없어. 아해가 금 연우란 사람이랑 함께 우리와 동행하겠대. 파라다이스 내부 보고는 대한이와
네 친구, 도 우미? 그 친구가 전해주기로 하고."
"아해… 가 우리랑 함께하면 아해도 사장님한테…"
"아해말로는, 너랑 나를 잡기 위해 사람들을 붙여놨대. 우리 둘만 있으면… 위험할 수밖에 없어."
"하, 그, 그래서 지금 아해와 그, 금 연우란 사람을… 우리 보디가드처럼 쓰겠다는 거예요?"
"그렇게 하겠다고 한 쪽은 아해야."
"…… 하."
오 기대의 말을 듣고나자 머리 속이 혼미해지기 시작했다. 조 아해와 함께 다닌다면, 나는 그에게 왠지모를 눈치를 봐야
할 것 같았다. 그의 진심을 알면서도 모른 척하는 것은 내가 쥐약을 먹는 것과 다름없었으니까. 더군다나 그가 더럽지않
은 깨끗한 남자라는 것이 죄스러움을 더했다. 그런 내 마음을 눈치챘는 지, 오 기대가 내 어깨를 살짝 잡아주었다. 오 기
대의 손길이 너무 따뜻해서, 어쩔 수 없이 또 이렇게 오 기대에게 마음을 줘버린 내가 우습기도 하고 동시에 이것밖에
안 되는 나를 마음에 품은 한 녀석이 가여워서 고개를 떨구었다.
"하라."
"… 네."
"내일, 아해와 금 연우란 친구가 오기로 했어."
"… 네."
"오늘 옷 좀 사놓자. 옷도 사고 먹을 것도 사놓자."
"…… 좋아요."
"우리, 당분간 산 속으로 피신해있을거야."
"산이요? 산에 들어간다구요?"
"응. 시 형이 붙여놓은 사람들 시선은 아무래도 피하는 쪽이 좋으니까. 당분간 산에 들어갔다가 내려와야지. 그리고 금
연우 그 친구가 엄청난 재력가래. 아해가 예전부터 친한 형이라고 했던 사람같은 데, 만약 그 사람이 맞다면… 그 친구
를 통해서 우린 안전하게 시 형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도 있어. 잘만… 굴러가면."
"… 그래… 요."
겁먹은 표정을 눈치챈 오 기대가 피식 웃으며 내 머리칼을 가볍게 쓸어주었다. 가만히 그의 손길을 느끼며 우수에 젖어
있던 나는 침대 위에 올려놓은 가방에 재산과 관련된 것들을 모두 챙기고 지퍼를 잠궜다. 한 때, 더럽게 벌어들인 돈이
긴 했지만 어쨌든 재력가였던 엄마가 특수 제작해준 가방인데, 자크고리에 지문인식 기능이 있어 나 아닌 다른 사람은
열 수 없는 가방이었다. 가방 재질 역시 특수로 제작해 다이너마이트가 아닌 이상 찢을 수도, 부술 수도 없도록 되어있
었다.
"그럼, 지금 나가요."
"지금?"
"네. 옷도 사고 먹을 것도 사놔요. 철저하게 미리미리 대비해야죠. 언제… 기습적으로 그 사람들이 닥칠 지 모르는 데."
"… 좋아. 가자."
내 대사가 마음에 들었는 지, 오 기대가 씨익 웃으며 내 어깨를 따뜻하게 붙들어주었다. 가방을 메고, 그의 손을 꼬옥 잡
은 채, 우리는 모텔 방에서 나왔다.
파라다이스를 충동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제껏 옷 한번 갈아입지 못해 찝찝했던 우리는 속옷세트를 여러개 구입하고
외출옷도 여러벌 구입했다. 24시간동안 영업하는 대형마트에 들어선 우리가 매장 곳곳을 누비며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
고 있을 때, 매장 안에 있던 TV에서 뉴스가 흘러나왔다. 뉴스는, 가히 충격적인 것이었다.
+ HG그룹 이 회장의 아들, 이 로운씨가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하고 목졸라 죽인 뒤 자살로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
습니다. 살해된 전 모씨는 근처 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으로 밝혀져 호텔로 전 모씨를 불러낸 뒤, 성추행 및 살인을
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이 씨가 호텔 경비측에 연락해 전 모씨가 자살했다며 신고했지만 경찰은 이
씨가 전 모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 모씨는 이 씨와 함께 있던 방에서 이 씨의 넥타이에 목을 매단 채
로 발견되었으며, 넥타이 및 전 모씨의 목 주변에 이 씨의 지문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전 모씨가 살기 위해 발버둥친
흔적이 발견되어 이 씨의 살인혐의로, 경찰은 이 씨를 기소했습니다. 경찰 측은 보다 정확한 증거를 찾기 위해 수사를
진행중이며 살인혐의로 구속된 이 씨는 현재 정신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HG 그룹 측에서는 어떤 기자
회견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HG그룹 이 회장 역시 침묵을 일관하고 있습니다.
+ JO AH HAE 시점 +
기대 형과 하라누나가 도망가고 나서 숨막힐듯 정적상태였던 파라다이스는 몰려드는 기자들 때문에 순식간에 시끄러
워졌다. 치명누나의 죽음으로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당연히 시 형일 것이다. 안 그래도 치명누나때문에 파라다
이스를 찾았던 손님들을 잃게 생겼는 데, 취재를 한답시고 달려드는 기자까지 성화이니 스트레스가 쌓일 만도 하지.
"… 시 형."
"특별한 일 아니면 나 찾지 말랬잖아."
"이럴 때일수록 더 단단해지셔야죠."
"알아. 아니까… 나가."
"… 저는 잠시 나갔다오겠습니다. 연우 형과 약속을 잡아놔서요."
"알겠으니까 나가라고! 기자들한테 입만 열지마."
"그런 건 걱정하지 마세요. 그럼― "
꾸벅 인사를 하고 사장실 문을 닫는 순간, 이상하게도 시 형에게 동정심이 들었다. 다시는 안 볼수도 있고, 어쩌면 다시
만나도 나와 시 형은… 서로에게 칼을 들이밀고 있을 테니까.
남자 방에 들어와 가만히 앉아있던 대한 형 앞에 앉았다. 간소하게 챙겨야 할 모든 것들을 챙긴 나와 마주한 대한 형이
가만히 입꼬리를 올리며 웃었다.
"… 아해."
"네."
"우리 참… 오래된 인연이었다."
"… 네, 그러게요."
"하…."
"형."
"나는… 하라를 버리고 이 곳으로 도망쳐온 놈이야. 하라는… 그런 나를 찾아왔어."
"………."
"서툴었지만… 하라에게 잘해주고 싶었다."
"… 하라누나도 알거예요, 형 마음."
"아해. 부탁한다. … 내가 어떻게 잘 못 되더라도… 네가 하라를 지켜줘."
"… 형."
"알지? 시 형은… 굉장히 눈치가 빠른 사람이야. 너까지 사라지고 나면… 제일 먼저 나를 의심할거다."
내 눈동자를 바라보는 대한 형의 눈빛은 곧고 또렷했다. 그 정직한 시선이 이상하게 내 심장 한구석을 콕콕 찌르는 느낌
이었다. 다소 무서운 이야기를 하면서도, 형의 입꼬리는 살짝 올라가 웃는 모양새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입술모양이 더
소름끼치게 피부에 와닿았는 지도 모른다.
"가라."
"… 형, 형은 아무것도 모르는 거예요. 애초부터 하라누나를 보살펴주고 싶은 마음도 없었던 거고… 하라누나가 어떻게
되든 형은 별로 관심없었던 거예요… 알죠?"
"… 그래, 얼른 가."
"형."
"………."
"우리, 이번주 일요일에 만나요. 내가 일요일에 전화할게요. 공중전화를 이용하든 어떻게든 전화할거니까… 모르는 번호
라도 꼭 받아요. 알았죠?"
"그래."
깊게 숨을 들이마쉰 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형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남자 방을 나와 익숙한 지하 3층 파라다
이스 집을 둘러보고 커튼을 걷어내 복도를 걸어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1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좁고 기다
란 복도를 지나 파라다이스 밖으로 나오자 진을 치고 앉아있던 기자들이 순식간에 나에게 몰렸다. 플래쉬를 터트려가며
내 앞으로 마이크를 들이대며 이것저것 물어보았지만 나는 묵묵부답으로 그들을 지나쳐 근처에 있는 공동주차장으로
갔다. 끈질기게 나를 따라오는 기자들을 신경쓰지 않은 채 짐을 트렁크와 뒷좌석에 싣고 운전대를 잡았다. 기자들은 끈
질기게 차창을 두들겨가며 인터뷰를 요구했지만, 나는 엑셀을 밟았다.
치명누나의 죽음으로 난리가 난 호텔 AFRICA를 피해 연우 형은 다른 호텔에서 나를 기다렸다가 내려왔다. 조수석에 앉
은 연우 형이 짐가방을 뒷좌석에 던져놓고 안전벨트를 매기 무섭게 바로 엑셀을 밟았다.
"… 아버님께 얘기는 드려봤어?"
"응. 그런데 달가워하지 않으시네."
"그럼, 필요한 사람들 쓸 수 없는 거야?"
"아마도. 아버지를 설득시키지 못하면 비서님도 결국은 아버지에게 고자질하니까."
"아, 꼬이네, 이거…."
"야, 아해야. 그래도 우리… 함께했던 새끼들 부르면 안 되나?"
연우 형의 말에 귀가 쫑긋했다. 곁눈질로 연우 형과 눈을 마주치자 연우 형이 피식 웃으며 팔짱을 꼈다. 나 역시 연우 형
과 함께 철없던 10대 시절 이곳저곳을 누비며 미친 짓을 해대던 시절이 생각나 웃음을 터트렸다.
… 연우 형과 나는, 그러니까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던 선후배사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 고등학교 일진회의 일원이랄
까. 같은 일진회에 소속된 친구들은 하나같이 싸가지라는 단어로는 표현이 안 될정도로 거친 녀석들이었고, 우리는 학
교를 뒤집어놓는, 학교 입장에서는 골때리는 짓을 하는 패거리였다. 쉽게 말하면, 쌩 날라리들.
"다들 어떻게 살고 있어? 연락은 하고 있었어, 형?"
"응. 대만이와 종국이."
"대만 형은 어떻게 살고 있었대? 종국이는?"
"대만이는 1년 전에 출소했었지. 친구 녀석 하나랑 같이 매장 털다가 잡혔댄다."
"그래? 뉴스에서 본 적이 없었는 데…. 지금은 그냥 그럭저럭 살고 있는 거야?"
"이태원 알지? 거기 어떤 클럽에서 삐끼로 살고 있다, 야. 하여간 멋대가리 없어."
"삐끼나 말 안듣는 백수나, … 업소 직원이나 다를게 뭐 있나."
"킥, 그런가? 종국이는 지금 소규모 조폭을 만들었댄다. 종국이까지 합해서 8명이랬나, 9명이랬나…. 걔들끼리 뭉쳐서
지금 돼지 껍데기집 운영하고 있다더라."
"돼지 껍데기집? 참 소박하시네, 박종국이."
"낮에는 조폭 짓꺼리 좀 했다가 밤에는 돼지 껍데기집 운영하나봐."
학창시절 함께했던 일원의 소식을 오랜만에 들어서였나,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든든해졌다. 의리 하나는 죽여주는 녀석들
이니, 곱게 구슬리기만 하면 흔쾌히 부탁을 들어줄 것 같았다.
그리고 운전하는 내내, 몇 일간 못 봤던 하라누나를 본다는 생각에 심장이 쿵쿵 뛰었다. 철없는 내 마음을 모르는 연우
형은 열심히 대만 형과 종국의 소식을 들려줬고, 나는 겉으로 깔깔거리면서도 하라누나를 만난다는 생각에 자꾸 말라가
는 입술에 침을 묻혔다.
인터넷소설닷컴 꽃돌이중독언니 제공
HELLO.
로운이와 치명이의 좋은 관계를 기대했던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치명이는 자살했고, 로운이는 치명이
의 자살로 인해 경찰로 연행된 비극을 겪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제… 아해가 파라다이스를 나왔습니다. 기대와 하라의
도망에, 치명이의 죽음에, 이제는 아해의 부재까지……. 시 건방은 점점 포악스러워질 것 같죠? 서서히,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듯한 틈에 의해 파라다이스가 타락해가고 있습니다. 무너지고 부서지고 망가지고… 힘없이 멍들어가는 파라다이
스의 모습을, 함께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여러분, 이번 편 짧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사실 15편으로 이어지는 내용하고 이리저리 훑어봐도 마땅히 끊을 때
가 없어서 이렇게 끊어버렸어요. 분량이 다소 적게 느껴지더라도 예쁘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5편은 이번 편에
비해서는 좀 더 긴 분량으로 가져올게요.
참, 그리고 18일 00시부터 아침 07시까지 다음 배경음악 점검중이라고 해서 BGM을 못 깔았습니다. 이후에 읽으신 분
들은 상관 없으시겠지만 이전에 읽으신 분들은 양해를 부탁드릴게요. BGM은 오후 01시경쯤 올려놓을 수 있을 것 같아
요.
《타락한 파라다이스》 13편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
바로 나야님 시애틀노인님 아톰아톰님 아메리카NO님 최설희님 멍멍상근이님 나빈님 해오름.님 쀼잉뿌잉
님 오즐 헬로둘리님 도담도담o님 신시지언니 YUK현아35님 에코리언니 보라회색님 하헬님 비어트리스언
니 뽀장님 씬초님 OH교쟁OI님 JEKKI언니 까꿍아.님 블 링님 월출동미녀님 코코넛뜨님 나의 ㅅㄹ스러운
소설들ㅋ님
♥ 로고: 인터넷소설닷컴 두안님 제공, 스크롤바: 인터넷소설닷컴 곰 사탕님 제공
코멘창: 인터넷소설닷컴 울별이티님 제공
♥ 오타 발견/궁금하신 점 → 쪽지
♥ 다음편 업쪽 → 반 하라 or 오 기대 or 조 아해 or 댓글
조 아해, 하라를 생각하는 아해의 애틋함이 저한테까지 느껴지네요ㅋㅋ 모두들 건방이에게서 조심해야 할텐대ㅋㅋ 잘봣어여~
※ 1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아해의 마음이 참 애틋하죠ㅜ.ㅜ? 건방이에게서 모두들 잘 벗어날 수 있을까요?ㅋ_ㅋ* 건방과 대립해야 하는 4명의 인물들이 드디어 15편에서 뭉치게 됩니다!
반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ㅋㅋㅋ이로운 불쌍하다 저게 웬 날벼락이래여?ㅠㅠㅠ 그리고 하라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이해는 되는 데 아해가 왠지 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괜히 하라가 밉네여..ㅠㅠㅠ 담편도 기대할게여ㅋㅋ
※ 1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하라의 마음이 어쩔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아해가 너무 아련해서 괜히 하라가 미워지는 건가요ㅜ.ㅜ? 기대해주시는 15편 곧 업뎃됩니다!!!
조아해♡3♡....!!!! 아해가 알고보니 일진 출신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왜 웃기죠ㅋㅋㅋㅋㅋ 암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ㅠㅠㅠ 로운이랑 치명이 진짜ㅠㅠ 어떻게 저런 일이ㅠㅠ 진짜 충격에 충격......ㅠㅠㅠㅠㅠ 아 왠지 점점 무서워지는 것 같아요ㅠㅠ 아해 무사했으면 좋겠어요.. 대한이한테는 무슨 일 안 일어나겠죠?ㅜㅜ 왠지 시건방 시한폭탄처럼 터질것같은 그런 느낌ㅠㅠ 이상하게 뭔가가 그냥 무섭네요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 추천쏘고가요♡ㅋㅋ
※ 1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ㅋㅋㅋㅋㅋ... 저 가끔 까꿍아.님 댓글보면 웃음나와요ㅋ_ㅋ!!! 아무튼 아해와 대한이, 그리고 시한폭탄처럼 터질 것 같은 시 건방까지 모두 지켜봐주세요!
오 기대!!! 아ㅠㅠㅠ 치명이 불쌍해요.. 자살 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 1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치명이가 참 안쓰럽죠ㅜ.ㅜ.. 결국 자살하게 되었답니다ㅜ.ㅜ... 그리고 치명이 못지않게 로운이도 안쓰러운 삶 속으로 빠져버렸어요ㅜ.ㅜ!!!
아해두 완전 불쌍해ㅠㅠㅠㅠ로운이두 무서워질꺼같애요!!!이게 로운이 마지막인가??....암튼 너무 재밌어요!!그동안 컴터고장나서 못봤었는데....고친 기쁨이!!!!!!!!!!!!!!!!!!!!!!!!!!!!!다음편두 기대할께요^^*
※ 1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로운이도 무서워질 것 같나요???ㅋ_ㅋ* 컴퓨터 고장났었군요! 이제부터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저도 기분이 마냥 좋네요ㅋ_ㅋ*
반해라 치명이 불쌍해요ㅠㅠㅠㅠㅠ
※ 15편 파라다이스로 초대합니다. ※
치명이가 안쓰럽죠?ㅜ.ㅜ 이제서야 어별님 댓글을 확인했네요ㅜ.ㅜ!!!!! 곧장 15편 초대장 보내드리겠습니다!